인터파크의 자회사인 3D애니메이션 제작사 디지아트프로덕션(대표 이승훈)이 백색털을 가져 희귀 코알라로 놀림을 받는 주인공 쟈니의 영웅담을 그린, 애니메이션 <코알라키드: 영웅의 탄생>의 개봉(12일)을 앞두고 지난 5일 일산 라페스타 롯데시네마에서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시사회를 가졌다. 고양시의 희망격려가정, 다문화가정, 장애∙비장애 어린이를 포함한 160여명의 어린이를 초청, 코알라키드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사회를 개최 한 것. 이날 행사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들에게 외모의 차이가 가능성의 한계를 나타내지 않는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비장애 어린이, 다문화가정어린이 등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코알라키드>는 친구들과 다르게 백색털을 가져 따돌림을 당하는 겁쟁이 주인공 쟈니가 호주의 대자연에서 만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악당을 물리치며 진정한 영웅으로 다시 탄생하는 모험 이야기. 목소리 주인공으로 소녀시대 써니, 샤이니 태민, 배우 윤다훈, 정은별 등 인기 스타들이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날 행사에서 귀여운 아기 코알라 샬롯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은별과 이승훈 디지아트프로덕션 대표, 손석현 프로듀서, 이경호 감독을 비롯해 최성 고양시장, 김필례 시의회 의장 의원, 바른손 그룹 문양권 회장이 참석해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시사회 전에는 코알라키드 주인공 캐릭터 쟈니와 미란다에게 ‘고양시 명예어린이 증명서’를 부여하고 행사참석 어린이들에게 문구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