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5.6℃
  • 맑음강릉 31.5℃
  • 맑음서울 26.0℃
  • 맑음대전 27.6℃
  • 맑음대구 30.5℃
  • 맑음울산 28.2℃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3.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5.5℃
  • 맑음강화 21.9℃
  • 맑음보은 26.4℃
  • 맑음금산 27.6℃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30.1℃
  • 맑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사회

[태풍 '볼라벤']사망자14명으로 늘어..172만 가구 한때정전

中어선 좌초돼 10명 실종... 컨테이너-지붕에 깔려 사망하기도

28일 오후 태풍 '볼라벤'이 북한으로 북상한 가운데 이날 태풍으로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 피해...사망자 8명으로 늘어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 사망자가 3명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 13분께 광주 서구 유덕동에서 임모(89) 씨는 벽돌 더미와 무너진 지붕에 깔려 사망했다. 이날 오전 전북 임실군 성수면 신촌리에서는 A(50) 씨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했다. 또 오전 11시 10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비원 박모(48)씨는 강풍에 쓰러진 컨테이너에 깔려 숨지고, 경남 남해군 서면 중련리에서도 정모(80) 씨는 강풍에 무너진 옆집 가건물 더미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밖에도 대구 달서구 도원동의 모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태풍에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등교하던 고교생 이모(18) 양 등 2명이 다쳤다.

 

특히, 중국 어선 2척이 제주도 해상에서 좌초해 중국 선원 15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 이날 새벽 2시40분께 서귀포시 화순항 동방파제 남동쪽 1.8㎞ 지점에 떠있던 월강성어 91104호와 91105호는 좌초돼 탑승했던 선원 가운데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 다른 18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 172만 가구 한때 정전...산업단지에도 정전 일어나


초속 50m 안팎의 강풍으로 172만 가구가 이날 일시적으로 정전됐다. 태풍 '볼라벤'은 서울과 인천, 경남, 전남을 비롯해 각 지방의 산업단지에서도 정전이 일어나 산업 피해를 입혔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와 만재도에서는 통신이 두절돼 일반전화와 휴대전화 통화가 끊기는 일이 발생해 태풍 피해 상황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 주택가 일대 3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 전국 도로교통 통제 잇따라

이날 인처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 국제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와 영흥대교가 전면 통제됐고, 국내편과 국외편 등 비행기 결항도 잇따랐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김포와 제주 등 국내선 77편, 국제선 117편 등 모두 194편이 결항됐다.

 

제주편 항공기는 전날 새벽부터 통제된 상태다. 중앙재난안전본부는 제주 산방로와 섭지코지, 표선, 법환, 칼호텔 주변 해안도로 등 12개 구간과 목포·완도·여수·통영·제주 등지로 연결되는 96개 항로의 여객선 171척을 통제했다.

 

●농경지 2천815㏊·양식장 피해…

 

이날 오후 2시 현재 농경지는 강풍 피해로 과수 1천915㏊, 벼 848㏊, 밭 52㏊ 등 농경지 2천815㏊에 달하는 피해를 업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과수 피해는 배 1천53㏊, 사과 862㏊다. 벼는 도복(쓰러짐) 피해가 529㏊, 침수 피해가 319㏊다. 지역별로는 전북 1천284㏊, 전남 1천112㏊, 경남 317㏊, 경북 102㏊ 순이었다.

특히 과수 피해는 강풍으로 인해 사과, 배 등이 떨어지는 낙과 피해가 심각했다.

시설물은 경남, 전남,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120개 동, 축사 13개 동, 버섯 재배시설 1개 동이 파손됐다. 배수장 35곳은 정전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제주에서는 어선 2척이 좌초했다.

강풍은 주요 양식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양식을 주로하는 전남은 양식장 피해를 많이 입었다. 강풍 피해를 본 완도의 양식장은 10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