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범야권 ‘안철수-민주당 단일후보, 박근혜 못 이겨’

김헌태 교수 "민주당-안철수-진보세력 '시민연합정부' 필요"

최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광폭행보와 함께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 파행, 안철수 원장의 잠행이 이어지자, 과거처럼 '묻지마 단일화'로는 박근혜 후보를 이기기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범야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 28일 시민정치행동 '내가 꿈꾸는 나라'와 <오마이뉴스> 10만인 클럽이 주최한 '2013년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민주진보개혁세력 공동플랫폼 구성방안' 토론회‘에서 12.19 대선승리를 위한 해법이 제시되어 관심을 끌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민주통합당은 혁신과 감동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안철수 원장은 생각이 있는데 행동이 없고, 영향력은 있는데 정치력이 없는 상황”이라며 “단일화를 한다 해도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이길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김헌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는 “민주통합당은 고질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고, 통합진보당 내부는 분열적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민주-진보진영 간 연대를 바탕으로 하는 대선 승리 전략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김 교수는 대선승리를 위해서는 “민주통합당-안철수-진보정치세력 등의 인적 자원이 결합되면서 시민의 열망을 담은 '시민연합정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민연합정부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다자간 연대를 합의하는 지도자 회의 → 연합정부 준비위원회 구성 → 범시민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준비 → 시민내각 공표 등을 제안했다.

 

김기식 민주통합당 의원도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원장의 단일화는 되겠지만 문제는 단일화를 해도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단일후보가 상대의 지지자들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느냐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민주통합당 후보든 안철수 원장이든 단일화 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야권이 미래비전을 가지고 있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수권세력임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며 “민주통합당과 안철수 원장은 수권정당을 지향하는 플랫폼에 합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승환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는 “공동의 정책을 생산하고, 경선을 관리하기 위해 각 세력이 참여하는 '시민정부 공동준비위원회'를 늦어도 9월말에서 10월 중에는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