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역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글들이 인터넷 및 트위터 상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이날 오후 트위터 이용자들은 "서울역 간판에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화재는 간판이 아닌 식당 주방에서 불이나 서울역 간판 뒤로 연기가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2시49분께 서울역사 4층 중식당에서 불이나 이날 서울역에는 검은 연기가 시커멓게 올라왔다.
이 불은 경찰들과 소방관들이 총출동해 4분여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식당 주방에 있던 A씨(38)는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