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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정동영 무소속연대 강한 불만 표시

어머니를 배신하는 자식으로 비유

 
민주당이 4.29 재보선에서 텃밭이라고 여겼던 전주 덕진선거구와 완산선거구에 공천배제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동영 전 장관이 무소속 연대를 형성하자 불편한 심기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탈당과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전 장관과의 치열한 각축전을 고민하고 있는 민주당에 무소속 연대라는 새로운 카드가 등장하면서 고민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정동영 후보에게 민주당은 어머니였습니다. 어머니는 모든 것을 바쳐서 아들을 키웠습니다. 모든 아들이 그렇듯이 정동영후보도 스스로의 힘으로 자랐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그래도 어머니는 자식을 사랑합니다.”라며 정 전 장관의 이탈과 민주당과의 힘겨루기를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또한 “한이 깊어져서 눈물로 밤을 지새워도 어머니는 항상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장성한 아들이 어머니 가슴에 비수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비수를 꽂기에 어머니의 가슴은 충분히 넓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어머니에게 등을 돌려도 하늘아래 딱 한사람 아들만은 그래서는 안 됩니다.”고 정 전 장관에게 민주당을 향한 비수를 거둘 것을 촉구했다.

노 대변인은 “모든 사람이 민주당을 떠나도 마지막까지 민주당의 깃발을 부여잡고 민주당에 남아야 있어야 할 사람이 바로 정동영 후보였습니다. 배반의 강을 건너버린 많은 사람들이 돌아갈 배마저 침몰시켜 버리곤 합니다. 무소속연대도 그렇습니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민주당을 살리겠다던 정동영 후보가 불과 며칠이 지나지 않아 민주당 죽이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배신의 역사는 마침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배신도 습관이라는 말이 그리 낯설지 않다.”라며 정 전 장관의 행보에 서운함을 표현했다.

또한 “한나라당의 절반도 안 되는 의석으로 고군분투하는 민주당에 철퇴를 가하는 정동영 전 장관의 행보에 수많은 동지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지금 정동영 전 장관이 있어야 할 곳은 김근태, 손학규, 한명숙 고문과 함께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현장이지 민주당을 죽이고 분열시키려는 전주의 무소속연대의 그늘이 아니다. 지금 정동영 전장관이 호소해야 할 말은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에게 힘을 달라는 것이어야지 민주당을 죽이고 민주당을 분열시키는 말이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무소속 연대로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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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