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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측 개성공단 인질 삼아 돈 요구

현대아산 직원 면담조차 못해

 
- 개성공단 위치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처음으로 열린 남북관계자 회담이 결국 북한의 일방적 통보로 막을 내린 가운데 정부는 북측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 지 심각한 고민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성에서 20여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진 남북관계자 회담에서 북측은 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토지임대차계약의 수정과 토지사용료 지불유예기간이 2014년까지인 것을 4년 단축한 내년부터 사용료를 지불할 것, 북측 근로자 임금 상향 조정 등을 일방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하여 정부는 고민에 휩싸여 이렇다할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처하고 있다. 인공위성이라고 북측이 주장한 광명2호의 발사실패와 미국의 냉소적 반응에 새로운 돌파구로 개성공단을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개성공단을 유지할지 포기할지에 대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측의 요구한대로 들어줄 경우 정부는 막대한 비용은 물론 북측에 끌려 다니는 듯한 오명을 남기게 될 것이고 포기할 경우 개성공단에 입주한 많은 업체가 입을 타격이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고민이 더욱 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공단 입주기업과의 의견수렴을 통해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섣부른 추측을 경계하고 있으며, 처음 대화에 나섰던 중요 요인인 현대아산 직원에 대한 문제는 제대로 다루어지지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북측이 주장한 중대사안은 기존 정부에서 북측에 제공했듯 이명박 정부도 북측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라는 주장이었음이 밝혀졌으며, 이를 놓고 정부도 심각한 고민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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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