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가을 ‘대구봉산서화회전‘이 9일 저녁 봉산 문화회관 제 1 전시실에서 열렸다 . 3회 째인 이 행사에는 율산 리홍재( 서화회 회장 ) , 류규하 중구청장 , 서훈 전 국회의원 , 김성종 장군 , 임인환 전 시의원 , 한글서예협회 김정숙 회장, 서화회 회원과 내빈등 200 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
류규하 중구청장은 축사에서 “ 서화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 중구청에서도 좀 더 신경을 써서 이런 좋은 작품전이 많이 봉산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할수 있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3회 째인 이런 전시회가 발전 할 수 있도록 중구청이 지원 하겠다 .” 말했다 .
작품으로는 대구한의대 총장 향산 변정환(88) 작가의 ( 논어 ), 소림 류경자 작가의 ( 용비어천가 ), 혜정 류영희 작가의 ( 사랑 키우기 ) , 이사 김주열 작가의 ( 아람 ) , 미목 이주강 작가의 ( 무위자연 ) , 율산 리홍재 작가의 ( 경애화락 ), 법경 김완길 작가의 ( 관세음보살 보문품 ) 등 10명의 작가들의 서화 , 서각등 28점이 전시되고 있다.
서화회 회장인 율산 리홍재 선생은 “ 전시회 출품 작가들은 현재 대구에서 활동하며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다 , 작년 2회 때 보다 더욱 신선하고 활력있는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면서 이번 전시회가 좋은 반응을 받고 있음을 밝혔다 . .
전시회를 관람한 수성구에 사는 시민 김 모 씨는 “오늘 작품 전시회를 보면서 ‘컬러풀대구’라는 명성에 걸맞게 아주 인상 깊었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전시회가 더 열려서 많은 관객들과 대중들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번 전시는 대구중구 봉산동 봉산문화회관에서 (2018.10.9 ~ 10.14 ) 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