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최근 개신교 내목사들의‘논문표절’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사학위에 관한 학력검증의 필요성과 스펙 중심의 한국교회 목회자의 현실을 되짚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 왜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학위에 집착하는가?한국교회는 흔히 말하는 ‘스펙’이 목사의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한다. 대형교회는 물론 중형교회만 되어도 ‘박사학위’가 없으면 청빙에 있어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는 현실이다.목사 청빙은 말 그대로 ‘청하여 모셔온다’는 뜻이다. 본래의 청빙절차는 노회에 속한 교회에 담임목사가 필요하면, 해당 교회가 노회에 요청하고, 노회의 임원 혹은 원로가 그 교회에 적합하다 판단되는 목사를 추천해 교회가 노회의 지도를 따라 담임목사를 청빙한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교계․정치권의 영향력이 작용한다. 일명 힘 있는 목사들이 자기 식구를 챙기거나 발언권을 행사하게 되자 이들에게 청빙을 원하는 목사들이 줄을 서는 것이다.결국 ‘청빙위원회’가 설립되고 청빙절차로 이력서를 보고 후보자를 선정해 왔으나 이력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대형교회의 목사와 명망 있는 목사의 힘이 작용 돼 사실상 ‘형식적 절차’에 불과한 경우가 많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5월 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관객의 눈을 놀래키기엔 이만한 호사가 없을 것 같다. 이탈리아 스칼라극장에서 내로라하는 주역 가수가 대거 무대에 오르고 우리나라 대표로는 드라마티코 소프라노 한예진이 선다.이름하여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IAM 오페라 갈라 2013. 클래식 공연 매니지먼트 회사 아이엠을 운영하고 있는 한승연 대표의 기획공연이다. 한국에서는 드라마티코 소프라노 한예진 외 테너 김지호와 리릭 소프라노 김선희가 협연한다. 소프라노 한예진과는 베르디음악원에서 동문수학한 사이. 그러나 한예진을 이번 베르디 오페라 갈라공연에 캐스팅하는 데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한 대표는 힘줘 말한다.이번 공연은 단순한 오페라 갈라연주가 아닌 이른 바 3D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이라는 첨단 테크놀로지가 무대를 연출한다. 요즘 대세가 3D라기는 하지만 오페라 무대장식으로는 과연 어떻게 구현이 되는건지 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낸다.지휘는 베르디음악의 요리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클라우디오 마리아 미켈리’가 맡았고 스칼라극장의 대표 테너 ‘마리오 말라니니’, 파바로티가 데뷔시켜 화제가 되었던 ‘카티야 리팅’ 그리고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충청남도는하천 최상류인 마을 도랑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 원년 선포식과 기념행사를가졌다.이날 기념행사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박정현 도 정무부지사와 환경단체 관계자, 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 관리 유공자 표창과 그림 공모전 입상자 시상, 기념사, 도랑살리기 동영상 상영, 도랑물 합수식, 도랑살리기 실천다짐 및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박 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이변과 환경오염으로 인류는 물 부족과 오염이라는 이중 고통에 직면해 있다”며 범 도민 물 사랑, 물 절약 실천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을 주민과 환경단체, 지역 기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도랑살리기 운동 원년 선포식은 아산시 도고면에서 진행한 도랑살리기 추진 사례 동영상 상영과 합수 퍼포먼스, 실천 다짐 및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합수 퍼포먼스는 주민 대표들이 각 마을에서 떠 온 도랑물을 한 항아리에 모으는 의식으로, ‘도랑은 강과 호소의 근원’이라는 의미를 살렸다. 선언문에는 ▲주민이 ‘마을 도랑살리기
[더타임스 강민경기자]황사가 시작된 요즘, 미리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보통 황사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면 우리는 창문을 잘 닫고 바깥출입을 자제한다. 황사가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해물질이 사람에게만 좋지 않은 것일까? 자동차도 사람처럼 숨을 쉬기 때문에 황사를 아주 싫어한다. 황사가 잦은 시기 자동차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황사는 문자 그대로 누런 색깔의 모래알인데, 이 작은 모래알은 자동차 성능에도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황사 낀 거리를 다니면 머리가 띵하고 호흡이 불편해지는데 자동차도 황사 낀 도로가 반갑지 않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박미소 교수는 “운전자 대부분은 에어클리너라 불리는 엔진 공기청정기를 엔진오일을 바꿀 때만 교체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죠. 그런데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이나 황사가 심할 때는 이 에어클리너의 오염 정도도 심해지기 때문에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더라도 주유소나 정비업소에 설치된 압축에어로 에어필터에 있는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봄의 불청객 황사, 자동차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 것인가? 황사 발생 시 자동차 관리 5계명 1계명, 보닛을 열고 먼지를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오는 4월 30일까지 수급자격 갱신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수급자격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번 신청 대상자는 유효기간이 오는 5월31일에 만료되는 1,274명으로 동 주민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자가 복지카드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하면 된다.연속해서 2회 이상 같은 등급으로 판정되는 사람은 수급자격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하게 된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140명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되어 올해에는 2급 장애인까지 대상자가 확대지원 되면서 1,800여 명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시보호가 필요한 최중증 독거가구인 경우 이달부터 추가시간이 월 80시간에서 253시간까지 증가되면서 총 360시간 서비스를 받게 돼 그동안 시간부족으로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는 일부 미비점이 보완돼 안전관련 등 문제점이 다소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e-Book시대! 크레마 터치가 무료로 20일간 체험 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인터넷 서점 알라딘(www.aladin.co.kr, 대표이사 조유식)은 전자책 전용 e-ink 단말기인 ‘크레마 터치’를 20일간 무료로 써볼 고객 500명을 모집하며, 체험단 활동 고객에게는 2만원 가량의 전자책 구매 쿠폰이 지급한다. 전자책 구매 쿠폰은 원하는 책을 구매 할 수 있으며, 체험 후 구매를 결정하고 리뷰나 100자평을 작성한다면 추가로 3만원을 더 환급받을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접속 후 구매시 해당 아이템을 실제로 결제해야 하지만 결제 금액은 예치금 형태로 고객 계정에 보관되어 20일 이내 환불을 원할 경우 언제든 환급받을 수 있다. 알라딘 전자책 팀의 김남철 팀장은 “크레마 터치는 작년 9월 출시 후 지속적으로 펌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어 현재는 출시 초기보다 훨씬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며 “특히 e-ink의 편안함을 아직 접해보지 않은 국내 독자가 많은데, 일단 그 편안함과 안정성을 체험해 본다면 많은 독자들이 크레마 터치를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크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현실연애의 모든 것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낸 이민기, 김민희 민♥민 커플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내 얘기, 내 친구 얘기, 내가 아는 사람 얘기 같은 현실연애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영화 연애의 온도는 개봉 첫 날 90,7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또한 지난 해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건축학개론은 개봉 첫 날 549개의 스크린에서 66,580명의 관객을, 내 아내의 모든 것은 502개 스크린에서 87,79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연애의 온도는 이보다 적은 488개의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어 더욱 뜨거운 흥행세를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실감 제대로 느껴지는 탄탄한 드라마와 이민기, 김민희 민♥민 커플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 조연 배우들이 선사하는 깨알 같은 코믹요소로 영화계 안팎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연애의 온도는 지난 21일 개봉해 상영중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콘텐츠산업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효율적 지원정책 마련하기 위해방송, 만화·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기업과 관련 협·단체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현장밀착 지원’은 홍상표 원장이 직접 22일 목동 방송회관에 위치한 한국독립제작사협회(회장 정영화) 방문을 시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콘텐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연중 계속될 예정이다. 홍 원장은 이날 독립제작사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외주제작사 표준 제작비 제정 △독립제작사 지원센터 건립 등 독립제작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안을 청취하고 적정 제작비 산출을 위한 연구, 예산확보 등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제작지원 예산 확대 △지원신청 시 편성 조건 폐지 △외주채널 설립 등 독립제작사협회의 지난해 요청사항과 관련해 제작사 금융지원을 위한 ‘콘텐츠 공제조합’의 설립, 편성 관련 서류 제출조건 폐지 등 그 동안의 조치사항과 해결노력을 설명했다. 홍 원장은 또 “현장과의 ‘소통’이 한국콘텐츠진흥원 기관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크고 작은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독립제작
[더타임스 강민경기자]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 첫 정상개방 행사를 오는 4월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갖는다.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이번 무등산 정상 개방은 지난 4일 무등산이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전국에서 많은 국민들이 정상개방을 열망해 옴에 따라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개방노선은 서석대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서석대→부대후문→인왕봉→지왕봉→부대정문) 탐방코스이다. 이번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개방은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무등산 정상은 군부대 영내이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구역 출입 및 사진촬영 등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물은 휴대하지 않아야 한다. 김동수 시 공원녹지과장은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작년보다 10여일 빠르게 정상개방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 당일 정상부 기온이 다소 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따뜻한 옷과 음료를 준비하는 등 철저한 준비 속에 안전한 산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1966년부터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출입이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첨단지구, 동림IC~담양간 도로개설 구간, 진곡산단, 임곡동에 걸친 50㎢ 지역에 대해 고정밀 전자지도인 1/1,000 수치지형도를 수정 제작할 예정이다.이번 사업 지역은 올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 2003~2007년에 이미 제작된 곳으로 최근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해 도로신설·확장, 건물 신축 등 지형·지물이 크게 변경된 지역의 최신 모습을 반영해 수치지형도를 수정제작한다.시 관계자는 "지난 2월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과 1/1,000 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에 대한 협약체결을 완료했다"며 "4월중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 수치도화를 시작으로 지리조사 및 정위치 편집 등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수정 제작된 수치지형도는 상·하수도 시설물(상수관로, 하수관망 등) 및 도로 시설물(차도, 보도 등)에 대한 위치 및 속성정보 관리를 위한 사업에 활용돼 지하매설물로 인한 사고 예방 및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도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