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업체 아이넷스쿨 자회사이자 자기주도학습 전문업체 스터디맵(www.study-map.com, 대표 이강석)이 작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자기주도학습 각 사업분야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터디맵 관계자는 “정부의 학원•고액과외 등 사교육 억제정책,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 전형 등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스스로 공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자기주도학습 전문업체에 대한 수요가 구체화된 것이 인기에 한몫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4개 대학서 열리는 자기주도학습캠프 3백여 명 몰려스터디맵과 조인스닷컴이 지난 5일부터 서울교대, 한양대, 인하대, 경기대 등 수도권 4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열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캠프가 현재까지 300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이번 캠프는 공부습관을 형성하는 체계적 커리큘럼과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습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를 점검해 목표관리, 동기부여, 자기관리, 생활관리 등 학습환경을 개선시켜준다. 자기주도학습 방중 캠프는 학기 중에는 ‘방과후교실’ 형태로 변경 운영될 예정이다.■자기주도학습관
웹 서비스 전문업체 싸이크론 시스템(www.cyclon.co.kr 대표 공필호)은 웹 표준화 및 장애인 접근성 개선 관련 분야에서 국제표준인증인 ISO 9001과 ISO 14001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싸이크론 시스템이 획득한 ISO 9001과 ISO 14001은 각각 품질경영과 환경경영분야에 대한 인증으로, 경영 전략에서부터 자원 배치, 임직원들의 마인드 조성에 이르기까지 업무의 모든 세부적인 요소에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품질향상 목표를 수립했음을 공인해주는 것이다. 이번 ISO 인증을 받기 위해 싸이크론 시스템은 웹 표준화 및 장애인 접근성 서비스의 기획에서부터 수행 및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 고객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는 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컨설팅 ▲사전진단 ▲개선 ▲ 완료 및 사후진단 등 체계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싸이크론 시스템 공필호 대표는 “이번 ISO인증은 국제 기구로부터 경영평가를 받은 셈이다. 앞으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웹 표준화 및 장애인 접근성 개선 분야의 선도기업이 되겠다.” 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웹 서비스 전문(WSI: Web Ser
현대사회는 과거와는 달리 인스턴트시대라 일컬어질 만큼 획일화되고 다양하며 다수의 제품들이 소비자들을 향하여 제공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예술계에서도 동일한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 스승으로부터 적게는 수년에서 많게는 수십년에 이르는 수련과정을 거쳐 거장으로 성장했던 것과는 달리 교육의 발달로 매년 수만명 이상의 인재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훌륭한 스승 밑에서 예술은 물론 인성까지도 교육 받으며 자신을 다듬고 또 다듬어 독립의 행보에 나서는 순간 거장의 묘미를 보였던 과거와는 달리 현대는 기교와 열정을 앞세운 인스턴트 초보생들이 해마다 수없이 쏟아지는 무한경쟁의 시대에 있다.이러한 인스턴트 초보생들의 무한경쟁 속에서 가능성을 보이는 이들을 선도하는 그룹이 여럿 있는데 그 중 현대 미술계에 보이지 않는 언덕 역할을 하는 곳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2001년 7월 서울 대학로에서 ‘비주얼갤러리 고도’라는 명칭으로 처음 선을 보인 뒤 종로구 수송동으로 이전, 새로운 행보로 4년여를 달려온 ‘갤러리 고도’가 현대 미술계의 보이지 않는 언덕 역할을 자처하고 있어 잔잔한 감흥을 던져주고 있다.‘갤러리 고도’(대표 김순협)는 가능성을 보이는 젊은 작가를 발
캠버스나 도화지가 아닌 비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통적인 회화의 수법을 활용하여 이미지를 구성하는 색다른 동양화의 도전이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예고되고 있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갤러리 고도에서 2009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서막을 장식하게 될 ‘강호성 개인전 “산책”’에서 펼쳐지는 전시회에서는 동양과 서양을 어우르는 배치와 모티브의 이미지, 소리와 바람을 비단결에 담아내는 작가의 혼을 감상할 수 있다.세필의 솜씨와 재료의 이해가 돋보이는 작가 강호성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면 전통적인 동양화를 표방하면서도 채색전통의 세필법은 뛰어난 북화계열이라 할 수 있고 새로운 감성의 동양화를 통해 디지털과 판타지 감성이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현대성을 표출하고 있다.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를 졸업한 강호성 자가는 2007년부터 그룹전과 개인전을 통해 일반에 알려진 신예라고 할 수 있으나 그의 화폭에 묻어나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는 그가 프로임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작가 강호성의 작품세계에 대하여 남인숙 평론가는 “강호성은 견(絹)을 바탕으로 전통회화의 수법을 활용하여 이미지를 구성한다. 작품은 구성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내용을 지니는데
전통과 예술의 거리를 상징하는 인사동을 중심으로 200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인사미술제가 제3회를 맞이하여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수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사동의 미와 전통, 그리고 새로운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15개 화랑이 중심이 되어 한국의 대표적인 화랑거리 인사동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제3회 인사미술제”에는 많은 작가들의 동참은 물론 한국의 팝 아트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가람화랑에 김지혜, 갤러리 고도에 이 안, 갤러리 아트싸이트에 김성엽, 윤종석, 임태규, 장재록, 잭슨홍, 하용주, 갤러리 우림에 장유호, 안윤모, 남경화랑에 최석운, 노화랑에 박형진, 동산방화랑에 이아영, 임택, 모인화랑에 노준, 안수연, 이화백, 백송화랑에 박종호, 양은주, 임동승, 본화랑에 아트놈, 이재민, 이지현, 선화랑에 김경민, 신선미, 이길우, 이승오, 최영돈, 홍지연, 홍지윤, 윤갤러리에 조영남, 인사갤러리에 김썽정, 낸시랭, 박영숙, 송광연, 오지영, 조정화, 장영진, 한상윤, 하나아트갤러리에 파야, 박성수, 강영민, 가나아트갤러리에 유영운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통과 좌절 그리고 두려움에 대한 불안한 심리를 과도하게 뒤틀어진 인체의 모습이나 과장된 표현으로 형상화하여 우리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공포감을 과감하고 현실감 있게 표현한 젊은 작가의 작품이 “제3회 인사미술제 ‘이 안 Anxiety’ 전”을 통해 예고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갤러리 고도”에서 11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의 강렬한 혼을 담은 작품들이 다수 선을 보일 예정으로 작품마다 각각의 독특한 고통과 번뇌를 전하고 있어 감상의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과도하게 뒤틀려진 몸, 과장되게 팽창된 근육 등을 통하여 인간 존재의 불안 심리를 형상화한 이 안 작가의 전시는 작가가 아직 젊은 나이지만 인체 형상에 심리를 담는 탁월한 표현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 싱가폴, 대만, 일본 등지에서 큰 관심을 받는 등 해외에서 먼저 주목하고 있다.이 안 작가는 “내면의 불안을 떨쳐버릴 수 없음을 인정한 후 지금의 작품들을 탄생시켰다.”며 “사람이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일들을 겪게 된다. 좌절도 해보고 어떤 일에 실망도 해보고 넘지 못 할 것 같은 벽
[더타임즈] 민주당과 친박연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야당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공세가 국회를 넘어 헌법재판소 대법관으로 향하는 등 미디어 관련법에 대한 불만이 점차 거세게 전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야당 국회의원 105명의 명의로 구성된 신영철 대법관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제출되면서 정치적 공방은 국회를 잠시 벗어나 헌법재판소와의 힘겨루기로 전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우제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6일 국회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친박연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회의원 105명은 헌법 제65조, 「국회법」 제130조 및 「법원조직법」 제46조의 규정에 의하여 신영철 대법관의 탄핵을 소추한다.”고 밝혔다.우 대변인은 “헌법 제12조는 모든 국민은 법률과 적법절차에 따른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고, 이러한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헌법 제103조는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형사소송법」에 따라 진행하는 재판은 사법행정사무가 아니라 당해 법관의 독립된 재판권에 속하는 것이므로 법원장이 간섭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특히 각각 법관이 담당하는 재판은 당해 사건에 대한 상급심의
새로움을 갈구하며 어제보다는 오늘을, 오늘보다는 내일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연극인들이, 쓸쓸하면서도 서정적인 가을을 음미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이별이라는 소재로 텅 빈 마음을 어루만지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2009 더 뮤지컬 어워즈 소극장 창작뮤지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창작뮤지컬 사춘기’의 제작진이었던 작가 이희준과 연출 김운기, 작곡 박정아가 다시 뭉쳐 “창작극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라는 작품으로 대학로를 찾는 많은 관객들에게 훈훈한 정을 선사하고 있다.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지난달 30일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공연되는 창작극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에는 이들 트리플 맴버 외에도 음악감독 배홍은과 안무 구 호, 피아니스트 신정현, 조명 이우형 등이 동참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김지홍, 김정민, 정훈석, 김영지, 이나영, 서상천이 배우로 출연하여 작품 속에 숨어 있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이별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창자극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는 기존 연극과 뮤지컬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방식을 선택하여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연극의 강렬한 드라마적 요소에 뮤
정동영 전 장관이 민주당의 강한 자제촉구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으로 전주 덕진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전주 완산에 출마한 신 건 후보와의 무소속 연대를 형성하고 있어 그 의도에 대한 분석들이 난무하고 있다.무소속 연대를 통해 선거에서 우선 당선을 노렸다는 평을 하는 부류와 무소속 연대가 당선 후 민주당에 복당할 때 입지확보를 위한 것이라는 주장들, 당선 후 자신의 건재를 모토로 민주당에 있는 자신의 계열을 이동 시킬 것이라는 등 의견들이 난무하고 있다.민주당의 입장에서 보면 어느 것 하나 달가운 것이 없는 것으로 당선을 위한 연대라면 민주당이 내세운 후보의 탈락을 의미하며, 당선 후 입당에서의 입지 강화라는 측면은 기존에 있던 기득권자들로서는 거부감이 나타나는 것이고 당선 후 자신의 계열을 응집한다는 점은 민주당의 분열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러한 이유로 민주당은 정동영 후보와 무소속연대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선거 막바지까지도 정동영 후보가 있어야 할 곳은 전주 덕진 선거구가 아니라 김근태, 손학규 고문이 지원하고 있는 곳이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민주당의 경계가 현실로 나타날지 민주당의 선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정숙)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 개 여성․시민 NGO와 함께 제2회 소녀의 날 기념행사를 서울대공원 분수대광장에서 소녀들과 가족, 여성 및 청소년, NGO회원 등 4,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였다.이번 기념행사에는 김금래, 이은재, 김소남 국회의원 등 사회 인사가 참여하여 소녀의 날을 축하하고 소녀들의 인권신장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참가한 소녀들에게 큰 격려를 주었다.이와 더불어 전개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 : 생명존중 프로그램’ 등 성, 임신예방 관련 프로그램, ‘엄마아빠 담배연기가 싫어요 : 여성금연운동’ 등 건강 프로그램, ‘청소년들의 일상 언어 순화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 ‘소녀와 인권, 스스로 지키기’ 등 폭력근절예방 프로그램, ‘Mentoring을 통한 진로상담’ 등 리더십개발 및 진로교육프로그램이 전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