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달아오른 촛불정부의 쇠고기 장관 고시 강행으로 다시금 촛불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아고라 대구 경북 회원들이 동참한 300 여명의 촛불 시위대가 26일 밤 7시 대구동성로 대백 앞에서 촛불문화제와 대정부 성토를 한 후 오후 9시 한일극장- 2.8 공원 - 국채보상공원-동신교 - M B C 를 지나 범어동 한나라 당사로 행진하며 고시철회를 외쳤고, 도중에 부근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들도 빠바~ 빰. 빰! .빰 ! 소리의 경적을 울리며 시위대에게 손을 흔들었다 . 또,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연도에 서서 이를 지켜 보았다.한나라당사에 도착한 시민들은 곧이어 자유토론을 벌여 정부의 잘못된 쇠고기 장관고시를 맹비난했다. K2 에서 방위로 근무하다 제대했다는 한 시민은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다 며 시위대를 막기 위해 출동한 경찰들을 위로하는 여유(?)를 보였다.한편 , 어려운 신체 조건 속에서도 전동휠체어를 입으로 운전, 전세계를 일주 하고 기네스북에도 오른 1급 뇌성마비장애인 최창현( 43 . 밝은 내일 대표 ) 씨는 MB가 광우병 쇠고기를 먹고 미X소리를 한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이미국산 쇠고기( 광우병)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지,오히려 이것을 막
재협상만이 해결책입니다!14일 오후 7시에도 어김없이 대백 앞 광장에서는 미친 소 반대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꽤 추운 날씨였음에도 40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고, 중앙 연단에서는 행사의 의미와 자유 발언 ,음악 공연들이 이어져 촛불 참가자와 구경하는 시민들로 광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8시가 넘자 학생, 직장인, 주부, 어린자녀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이 손에 손에 촛불을 들고 합류하여 고시철회! 협상무효! 국민을 속이려 하지마라! MB OUT! 등을 외치며 대백 -국채보상공원 -경북대 병원-삼덕파출소 -대백까지 행진했고 , 다시 광장으로 돌아와 2차 토론을 벌이기 위해 여러개의 텐트를 설치하기도 하고 일부 다른 참가자들은 한나라당 당사로 가서 대한민국 헌법 제1조와 80년대 저항 노래들을 부르며 시위를 벌였다. 한편 6.15 공동성명 8돌 기념대회도 이날 함께 열렸다. 마 태 식 논설위원.
진짜 화난 대구 시민들 M B 는 물러가라 ! 물러가라! 미친 소는 너나 먹어 ! 6,000 여명의 촛불을 든 시위자들이 대구 동성로 한일 극장앞 도로을 가득 메운채함성을 질렀다.10일 오후 7시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학생, 직장인, 농민, 화물 연대, 전교조 회원,주부, 노인, 어린이등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동성로- 반월당 -한일 극장 앞을 돌며 광우병 쇠고기 반대와 반 M B 구호를 외치며 피켓과 현수막 등을 들고 행진 하면서 미친 쇠고기 수입 반대! 함께 해요 여러분! 을 외쳤다.연도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이를 지켜보며 손을 흔들거나 구호를 따라 부르며 박수를 쳤다.한 미국인은 인도에서서 시위대가 함성을 지르며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농민들은 상여를 들고 쇠고기 수입반대와 실질적인 농정대책을 요구 했고, 화물 연대는 치솟는 유가로 인해 더는 버틸 수 없는 자신들의 처지를 호소했다.전교조 회원들은 미친 교육정책을 비난하며 시위를 벌였다.전동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 또한 자유 토론과 행사 진행요원 으로써 참여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경찰 또한 거리질서와 교통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