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찰서 서장 및 과장, 그리고 약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경찰발전위원회에서는 포항의 교통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에게 불봉, 흰장갑, 경적 등 총 200만원상당 물품을 지원했다. 이는, 유례없던 단체 간 상호 물품지원 협업 사례로, 앞으로 각 협업단체 간 긴밀한 협업체제를 구축하여 안정된 포항치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관내 교통환경 등 각종 시민의 불편함을 전달, 개선토록 하여 불편함이 없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앞으로 포항북부경찰서는, “각 협업단체와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유지하고, 불편함이 없이 시민이 만족하는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올해 7월분 재산세(건축물, 주택1기분, 선박) 68억원 부과에 이어, 9월분 재산세(주택2기분, 토지) 2만8천여건, 34억 7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재산(주택, 건축물, 선박, 토지)을 소유한 자에게 7월, 9월에 나누어 부과하되, 이번 9월분은 주택분 세액의 2분의1(세액 10만원이상)과 토지에 대해 재산세가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 13.95%, 개별주택가격 5.78%가 상승하면서 지난해 부과액 30억보다 4억7천만원(16%)이 증가했다. 납부 장소는 전국 농협, 우체국을 비롯한 모든 금융기관이며, 농협 가상계좌와 현금 입출금기(CD/ATM)를 이용, 고지서 없이도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가 가능하고 인터넷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뱅킹, 지로,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 경과 시는 3%의 가산금과 30만원 이상은 매달 1.2%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이 추가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2017년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고지서 없이도 농협, 우체국 등 전국금융기관과 은행 CD/ATM(현금입출금기), 인터넷(위택스, 지로)을 통해 가상계좌
울진해양경찰서 신설추진단(총경 서영교)은 9월 4일 오전 11시 울진해양경찰서 신설추진단(울진군 후포면 소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서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서 울진군 부군수(조성희), 후포수협장(임추성) 등 외빈 20여명과 울진해경서 신설 추진단장 등 해경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 추진단장 말씀, 기념촬영, 사무실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해경서 신설로 포항해경서에서 전담하던 경북권 동해바다를 울진군 죽변면에서부터 영덕군 강구면까지는 울진해경서가 관할하게 되어 해양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구조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울진해경서는 단장(총경 서영교)을 비롯 6개 과, 4개 파출소, 중․소형 함정이 편제되어 오는 11월 정식으로 개서할 예정이다 서영교 추진단장은“울진해경서 개서로 경북 동해안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하여 더욱 신속한 구조체계를 갖추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8월31. ~ 9월 1일, 1박 2일에 걸쳐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보경사에서 동지중학교(16), 흥해중학교(11) 소속 학생들과 「Come Together! Change Tomorrow!」라는 주제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경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한 것으로 사찰예절, 108배, 스님과의 대화 등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내연산 숲속걷기 명상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소년기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형성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 속에서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경찰-학생 간 자연스런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기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울진군 (군수 임광원)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8월 10일 청소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울진문화기행’을 운영했다. ‘울진문화기행’은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울진군 주요 문화재인 봉평신라비, 해월헌, 대풍헌, 월송정 등을 견학하고 관련된 역사를 배우는 문화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매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하여 우리고장문화재에 얽힌 역사적 사실들을 이야기해 줌으로써 지역문화를 바로알고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울진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성장기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상담 등을 통해 참가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고 우리고장 문화를 소중히여길 줄 아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 지원에 힘쓸 예정” 이라고 말했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연안 해역에 28℃이상의 고수온현상으로 양식어류 폐사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6일 16시부로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경북도, 수협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대책반을 편성․운영했다. 또한 7일 육상양식장에서 최초 피해신고 즉시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해 피해조사를 하는 등 고수온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현재까지 육상양식장 4개소, 강도다리․쥐노래미 17,819마리가 폐사했고, 2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양식어류의 쇼크로 인한 추가폐사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고수온은 7월말 냉수대 소멸 직후 폭염 및 태양복사열의 영향과 제5호 태풍 노루의 동해 먼 바다 통과로 동해연안에 북동풍 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어 수온이 평년대비 4∼6℃ 정도 높게 형성됐다. 이에 따라 군은 양식어가에 먹이공급 중단, 차광막 설치, 액화산소 및 순환펌프 가동 등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폐사한 어류는 신속히 선별 후 폐기 처리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수온에 대비해 양식장시설현대화, 액화
포항북부경찰서에서는, 20일 직원 인권진단팀을 구성하여 경찰청사 내 인권진단을 실시하였다. 이번 인권진단에서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경찰관서 편의시설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점검 주요항목으로는 주출입구, 주차구역, 화장실 등 장애인의 공공기관 이용 및 접근성과 안전성 보장을 위한 시설 부분으로, 미비점은 향후 장기적․점진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고 장애인 등 일반시민들이 경찰관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포항북부경찰서 청문감사관은 포항북부경찰서 청사가 노후하여 장애인 시설을 일시에 전면적으로 보수할 수는 없지만 장애인이 우리 경찰서를 찾을 때 느끼는 불편한 점을 조금씩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18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38회에 걸쳐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돈을 받아 챙기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은 A씨(33세)를 사기 혐의로 검거·구속했다.수사결과, 피의자는 올해 2월부터 5월말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 가수 이○○ 콘서트 티켓 구매를 원하여 글을 올린 피해자에게 먼저 연락을 하여 “돈을 먼저 보내면 티켓을 보내주겠다”라고 속여 돈을 송금 받아 가로채는 수법을 주로 사용했다. 가수, 오케스트라, 유명음악인의 공연티켓 등도 판매한다고 속여 총 38명으로부터 990만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되었다.경찰서는 피해 공유 사이트를 통해 추가 피해자를 확인하여 여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중고 물품 거래 시에는 에스크로를 이용하거나, 입금을 요구하는 금융계좌, 휴대전화번호 등을 경찰청 사이버캅 스마트폰앱으로 사기범죄에 이용된 이력을 조회한 후, 거래하는 것이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29일 오전 11시 미술관 로비에서 제37회 미술관음악회 ‘뮤지엄뮤직’를 개최한다. 미술관음악회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미술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수요일에서 매주 마지막 주로 확대 시행돼, 미술관음악회도 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좀 더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6월 음악회는 감미로운 오보에 연주와 깊이가 느껴지는 현악4중주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첫 무대는 오보에 연주자 노영훈이 김영화의 피아노 반주로 피아졸라의 ‘망각’과 슈만의 ‘아다지오 앤 알레그로(Adagio and Allegro)’를 연주한다. 노영훈은 부산대학교 음악과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국립 아욱스부륵테아터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영화는 계명대학교 피아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포항CBS방송국남성합창단 반주자 및 포항시립합창단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테너 김주영이 팔보(R. Falvo)의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와 쿠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6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포항 여객선터미널 부두에 정박 중인 1,000톤급 경비함정 1003함(한강3호)에서 함정 공개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 대한유치원 7세 어린이 52명은 1003함을 방문해 경비함정 조타실, 발칸포, 고속보트 등을 둘러보고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 교육을 받았다. 또, 정복입기, 진압장구 사용을 직접 체험해 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해양경찰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앞서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약 2,300여명이 1003함을 방문했으며, 해경 경비함정이 지역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