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바랄푸드축제가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영일대 해상누각앞 광장에서 펼쳐진다.바랄푸드는 바다음식을 뜻하는 단어로 이번 축제는 포항대표음식과 지역 우수 식재료들을 총집합해 포항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단순 홍보, 판매행사에 그치는 기존 음식축제와 달리 이번 축제는 참여 객과 함께 포항대표음식을 체험하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SNS, 페이스북 등 모바일과 함께한다.우선 5일에는 포항물회 창작 라이브 경연대회가 열려 포항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라 할 수 있는 물 회의 재탄생과 물 회와 어울리는 전채요리와 후식요리를 선보인다.또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생활의 달인 라이브요리쇼(방어해체쇼, 회부케, 칵테일쇼)와 수타면뽑기, 커피 바리스타 강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떡메치기, 절편 만들기, 부추장떡굽기, 한과 만들기 등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해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아프리카TV 스타BJ들이 참여하는 ‘포항 과메기야! 물 회야 놀자’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되어 지역적 한계에 벗어나 어디에 있는 누구든지 참여하고 즐길 수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와 울산시, 경주시는 27일 포스텍 체육관에서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2회 Univer+City 포럼과 지역 중소․벤처기업 Tech Fair 행사를 개최했다.제2회 Univer+City 포럼은 포항-울산 고속도로 완전개통과 해오름 동맹 출범으로 동해 남부권의 연합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세 도시의 대학과 대표 중소․벤처기업들이 함께 지역의 경제발전과 혁신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포스텍, 한동대,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동국대(경주), 위덕대 등 학계 관계자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TP를 아우르는 산업계 및 포항시와 울산시, 경주시 등 1,00여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참가기업은 46개사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상담, 미래창조과학부의 기업지원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창업과 기업 운영을 위한 멘토링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또 한, 포스코, KT, 포스코ICT 등 대기업 신사업 부문 및 중소기업 협력 담당자를 초청해 테크페어에 참가한 기업들의 기업 설명서를 전달하고, 투자유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도 가졌다.이 밖에 나노융
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관광산업육성분과위원회는 지난 25일에서 장규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의 랜드 마크로 포항철강타워(가칭) 건립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창조도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인사와 대구대학교 서철현교수의 포항시 랜드 마크 조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발전방안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됐다.참석위원들은 포항시는 쇳물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영일만 기적을 창조했으며, 포항의 기적이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된 저력 있는 도시이나 지금의 현실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미래를 젊어지고 나갈 청년들은 일자리가 부족하고 경기침체는 지속되고 있어 지금이 역발상의 지혜로 포항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할 시점이라 공감했다. 미래 포항의 100년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를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오는 2019년 시 승격 70년, POSCO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파리의 에펠탑, 마카오타워, 도쿄타워 등 국내·외 랜드 마크의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포항시의 랜드 마크로 철강타워 건립 필요성이 제기 되었으며 이를 위해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의견
포항시는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시청 2층 로비에 독도 특별전 ‘독도 사랑 트리’를 전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독도, 그 역사 속으로’ 특별전이 3천5백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다가오는 독도의 날(10.25)을 맞이해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독도 사랑 트리’는 독도 특별전 기간 동안 학생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우리 땅 독도 오행시 짓기」체험 이벤트의 출품작 총 420건 중 일부를 시청사 10층에 있던 자작나무 화분에 매달아 제작했으며,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추가로 트리 하단에 걸 수 있도록 오행시 엽서와 실을 함께 비치했다.행사에 참여한 김지현씨는 ‘학생들이 작성한 독도 오행시 출품작을 둘러 보니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려한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며, 트리에 추가로 오행시 엽서를 걸어본 소감을 밝혔다. 오정권 정책기획관은 “청사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독도 오행시 엽서 걸기 참여를 통해 독도사랑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와 일본 조에츠시의 우호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19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우호도시인 조에츠시 등 해양‧문화 관련 우수도시를 방문해 창조도시 포항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한다.방문단은 1일차인 19일, 첫 행선지로 문화적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한 카나자와시를 방문해 대표적인 창조시설을 둘러보면서 카나자와시의 우수한 문화정책 및 도시철학을 벤치마킹 했다.인구 약 46만인 카나자와시는 에도시대부터 발전한 학술문화와 예술, 전통공예를 바탕으로 많은 문화예술가를 배출시켰을 뿐만 아니라, 금박공예, 칠기, 공예 등을 집중 육성해 예술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도시발전과 창조경제를 견인해 연간 7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2009년 유네스코 ‘창조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이날 방문단은 카나자와시의 주요 창조시설로 손꼽히는 ‘시민예술촌’과 ‘21세기 미술관’의 주요 시설과 공간을 둘러보고, 관광과 수익창출보다 시민 문화향유와 문화시민 육성에 주목적을 둔 카나자와시의 문화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폐업한 방직공장을 리모델링해 음악, 공예, 미술 등 창작거점공간으로 조성된 시민예술촌은 “수익을 내지
포항시립미술관이 10월 13일부터 ‘철의 물성(物性)’을 주제로 철 조각의 미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철이 전하는 메시지’와 철을 주재료로 드로잉적 탐구와 표현을 구체화한 작업들을 선보일 ‘스틸 드로잉’ 전시를 시작한다.전시는 포항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가시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스틸 작품 기획전으로, 올해는 영일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2016.10.1.-10.30) 기간에 맞추어 개막한다. 시립미술관 1층, 1,3,4전시실에는 ‘철이 전하는 메시지’전에 참여하는 4인의 작품 28점, 그리고 2층 2전시실에는 ‘스틸 드로잉’ 전시에 참여하는 4인의 작품 16점 등 총 44점의 다양한 스틸아트 작품으로 구성된다.‘철이 전하는 메시지’는 다양한 철의 물성을 시각적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획전시이다. 김재각, 우징, 최대훈, 하석원 등 네 명의 철 조각가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스틸 작품을 통해 우리는 그 변화의 지평이 무궁무진함을 느낄 수 있다. 현대조각에서 스틸은 다른 유형에 비해 매우 높은 성취기능을 갖는데, 이는 철이 열에 의한 처리가 쉬울 뿐만 아니라 연마나 절단, 용접, 표면처리 등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
지난 9월 8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신중호 신임원장이 11일 포항시를 방문했다.신임원장은 김성필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장과 함께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항과 상호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가 포항의 미래 먹거리창출과 환동해 해양탐사의 전진기지로서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최근 동남권의 잦은 지질 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진연구기관의 포항 이전을 건의했다.동남권은 우리나라 원자력시설 24기중 18기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특히 포항에는 POSCO와 가속기 등 진동에 민감한 RD시설이 있으며, 울산의 화학, 조선, 자동차, 부산의 항만 등 국가 기간산업시설이 집중되어 있다.이에 이강덕 시장은 지진분석시스템과 지진발생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와 신속한 주민 대응책 마련을 위해 동남권을 관할하는 지진 전문연구기관 이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신중호 원장도 “포항의 미래 지향적 발전방안에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지진연구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협력해
포항시가 올해 3분기까지 일상감사를 통해 70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둬 연말까지 목표액 8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올해 3분기까지 일상감사 추진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사 226건 1,138억원을 심사해 51억원 △중간검사(공사) 38건 658억원을 심사해 9억원 △용역 200건 118억원을 심사해 2억원 △물품 290건 169억원을 심사해 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계약분야에서 총 754건 2,083억원을 심사해 7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또한 보조금 지원 121건, 민간위탁계약과 예산관리·설계변경 심사 85건 등 총 206건의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해 보조사업의 적정성과 계약의 투명성 확보 등 각종 특혜의혹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이러한 성과는 포항시가 그동안 사전․예방적 감사에 중점을 두고 매년 실시해온 일상감사 이행실태 점검과 감사담당관실 공무원들의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이나 기술선택, 불필요한 공종제거 등 각 전문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한 결과로 보여 진다.양청직 감사담당관은 “일상감사를 통해 집행부서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일상감사 결과 위법·부당사항 또는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가능한 개선대안이
포항 지역 사진가인 석경 김재동 작가가 지난해 사진집 기증에 이어 도서 500여권과 사진 30점을 포은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작가의 요청에 따라 도서 500여권은 40개 작은도서관과 500곳 노인정으로 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노인들의 여가생활과 문화생활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사진 30점은 포항의 전 지역과 영덕 강구항 등을 촬영한 것으로 우리가 몰랐던 생생한 삶의 모습들을 기록하고 있어 포항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김재동 사진작가는 경북 포항출신 지역 작가로 경상북도 사진대전 운영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A LIFE BEYOND THE SEA’(2010)와 ‘THE TRACE OF LIFE’(2014) 등 사진집 또한 기증해 포항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볼 수 있다.김영규 도서관장은 “지역민의 문화 진흥과 발전을 위해 도서를 기증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도서관 로비 기부벽에 이름을 올려 시민들의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올바른 기증 문화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는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40년간 막혔던 물길을 터 획기적으로 변모한 포항운하에서 ‘포항운하축제’가 펼쳐진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포항운하축제’는 ‘갯미기방티축제’로 불리며, 포항운하 플라워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주요 행사인 방티타기 대회뿐만 아니라 밸리댄스 공연, 초청가수 축하 공연, 디카폰카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방티 골프게임, 해난구조시범, 방티 줄다리기, 워터보드 시범, 코믹 수상자전거 타기, 에코보트 콘테스트 및 방티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올해는 포항∙울산∙경주 해오름동맹 시의 대표단이 방티타기 대회에 참여해 3개시가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포항운하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경상북도 지원축제로 건설팅 되고 평가를 통해서 해양관광도시의 브랜드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또한 가을 여행지로 포항을 선택하여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하고 포항운하, 동빈내항, 포스코 야경, 중앙상가 쇼핑거리, 죽도시장 등 다른 포항의 관광지와 연계해 소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