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불황, 변화만이 살길! 1000원 짜리 농식품 부가가치 따라가니 1만원으로…벼농사를 짓는 이상준씨. 그는 지난해부터 일반 쌀에서 홍삼엑기스와 홍국(紅麴)균을 코팅한 기능성 찰보리 쌀을 이용한 기능성 쌀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비료만을 이용해 농사를 짓고 쌀을 생산했을 때에는 1kg에 2천원 정도의 수입을 낼 수 있었지만 기능성이 더해지자 1kg에 8천원이라는 가치가 더해졌다. 물론 상품 가치도 훨씬 좋아졌다.그는 “주변에서 농사만으로는 살기 힘들다”며 “부가가치 산업으로 바꾸라는 제안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처음에는 ‘과연 될까’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안정적인 수입으로 이제는 위점막 보호기능을 강화한 찹쌀 에센스를 준비하고 판매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최근 이러한 농어촌의 변화가 눈에 뛴다. 수입상품으로만 취급하던 치즈가 임실의 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였고, 수입산 술이라고만 여겼던 와인이 이제는 고품질의 국내 상품이 생산되며 오히려 역수출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변화는 농어촌 스스로 향토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 시작한 것이다. 소비자의 니즈 찾는 농어촌 3.0세대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의 필요를 알고 생산하는 ‘스마트 농어촌’들
삼성타운 김현 팀장은 올해 시사매거진이 주최한 ‘2012 대한민국 금융인’에서 자산관리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글로벌 선진화를 통한 금융산업 부문의 균형적인 발전 기여도를 발굴함으로써, 금융업계 전반의 신활력을 도모하고, 역동적인 금융선진화에 따른 차별화된 금융정보전달과 고객만족 등 향후 지속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금융인에게 수여되는 의미있는 상이다. “‘전문가’라고 하는 사전적 의미는 ‘어떤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해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나는 아직 ‘전문가’라는 호칭을 얻기에 많은 부분 부족하다”고 자신을 낮추는 삼성타운 김현 팀장. 그는 ‘상담가’를 자청한다. 지금 자신의 역할이 고객들을 상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니만큼 전문가보다는 상담가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큰 변화가 없는 한 앞으로도 자산관리에 있어서는 상담가로서 일을 하게 될 것 같다. 급여나 자산은 적지만 자산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주로 상담을 이어갈 것이다.” 김현 팀장은 20대에 H카드 프리미엄브랜드 부서에서 고액자산가 고객들과 대면하면서 개인자산관리 상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0일 환경부,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강원도 양구 육군 보병 제2사단(소장 고현수) 태풍사격장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기후나무심기 행사인 에코트리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하였다. 2009년 용인지역(11,100그루)을 시작으로 2010년 양주(12,700그루), 2011년 화천(20,000그루) 그리고 올해 양구(20,200그루)까지 육군 사격장 내에 64,000그루를 심었으며, 2010년 환경부와 육군본부가 에코트리 및 녹색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식목일을 전후해 개최하는 정례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지난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의 탄소상쇄기금과 기업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KB국민은행, 태트라팩코리아, 아모레퍼시픽 직원과 군인이 참여해 느티나무, 벗나무 등 20,200그루를 식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