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최자웅 기자] 올 겨울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한파에 비닐하우스 재배 농가마다 시름이 가득하다. 이중비닐 수막시설을 설치했어도 요즘 같은 매서운 한파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울며 겨자 먹기'로 난방기를 돌려 하우스에 온기를 불어넣지만, 난방비 부담은 고스란히 농가 채무로 돌아온다.경기도 파주에 살고 있는 최근호(56세 가명)씨는 다가오는 졸업시즌과 입학시즌을 맞아 비닐하우스에서 꽃을 재배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매서운 한파로 꽃 재배에 비상이 걸렸다. 체감온도 20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날씨에 어떤 난방기를 사용해야 할까 고민이 많다. 또한, 올 해 첫 출하에 들어간 충북 청원군의 한 토마토 농장은 최근 몰아친 한파에 기대만큼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토마토의 생육 적정 온도 13~8도(밤 기준)를 유지하기 위해 15a(1500m²)에 달하는 하우스에 난방기 2대를 온 종일 돌리고 있다. 난방기에 들어가는 하루 등유 값만 120~130만원이 넘게 들기 때문이다. 이렇듯 매서운 추위로 난방비 걱정에 한 숨 쉬던 농가에 한 가닥 희망이 생겼다. 위의 토마토 농장의 경우, 최근 천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피자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신제품 사이드디쉬 3종 메뉴를 출시하고, ‘사이드디쉬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2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사이드디쉬는 ‘코코넛 쉬림프’, ‘코코넛 크로켓’, ‘데리야끼 순살치킨’ 총 세 가지 메뉴. 먼저 ‘코코넛 쉬림프’는 통통한 새우 살에 코코넛 가루를 입혀 튀긴 후 오븐에 구워내 아삭한 새우의 식감과 코코넛의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에피타이저 메뉴다. ‘코코넛 크로켓’은 바삭바삭한 크로켓(croquette) 속에 코코넛밀크무스가 가득 담겨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내는 디저트 메뉴. ‘데리야끼 순살치킨’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닭다리 살 치킨에 짭조름한 데리야끼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치킨 메뉴. 가격은 각각 9,800원, 7,800원, 8,800원. 더불어 도미노피자는 이번 사이드디쉬 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7일까지 모든 피자 주문 시 신제품 사이드디쉬 3종 메뉴를 50% 할인가에 제공하는 ‘사이드디쉬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도미노피자 정천감 마케팅실장은 “메뉴의 다양화로 소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실용적인 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엄선된 건강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BEST 효도선물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BEST 효도선물 특별전은 건강용품, 효도가구, 건강신발 등 인터파크에서 판매되는 인기 효도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 실속과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가격 때문에 망설인 상품이 있다면 이번 기획전을 통해 알뜰 구매를 해보자.▲ 설 맞아 안마기, 족탕기 등 부모님 선물용 건강 기기 ‘불티’명절을 맞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께 선물용으로 적합한 건강 기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인터파크에서는 안마기와 족탕기 등 건강 기기의 최근 1주일(1월 24일~30일)의 매출이 전주 대비 각각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기 건강 기기로는 6개의 안마봉이 따로 움직여 다양한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챔피온 프로 다용도 안마기’(9만6000원)가 있다. 목과 어깨, 등, 허리 등 부위별 안마가 가능하며 신체 부위에 맞춰 깊숙하게 27가지 리듬으로 안마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휴테크 바디세븐플러스 HT-7700’(14만원)은 두드리는
쿠팡은 대졸 공채 1기 모집에 이어 대규모 개발자 경력 공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은 서비스 개시 22개월만에 업계 최초로 월단위 흑자 전환에 성공, 2년 반 만에 연 거래액 8000억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쿠팡은 업계 1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커머스(e-commerce)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있는 개발자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웹 서비스 개발’ 및 ‘모바일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로, 2월 17일까지 쿠팡 채용 사이트 (https://coupang.saramin.co.kr)에서 지원서를 접수 받고, 이후 사전 테스트 및 1•2차 면접 전형 등을 거쳐 2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이번 경력 공채는 학력, 나이 등의 장벽을 없애고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공채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원자의 열정 및 도전정신, 개발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쿠팡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쿠팡은 개발자가 중심이 되는 쿠팡만의 ‘개발 문화’를 구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쿠팡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개발자가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어 일정
구매력 높은 2~30대 여성들이 핵심 고객층인 소셜커머스가 화장품 런칭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고객은 합리적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브랜드 입장에서는 신제품 대량 판매를 통한 입소문을 꾀할 수 있기 때문. 실제 화장품업계도 런칭과 동시에 대규모 광고를 진행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소셜커머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먼저 제공해 품질력을 검증, 지속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소셜커머스는 단순히 상품을 파는 채널에 머물지 않고 화장품 브랜드와 사전 기획 등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쿠팡은 지난 28일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LG생활건강의 ‘라끄베르’의 보습제품인 ‘라끄베르 돈워리 크림’을 단독 런칭하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라끄베르 돈워리 크림’은 얼굴바디 겸용 저자극 고보습의 멀티 크림으로, 해양심층수와 발표 히아루론산으로 자극없이 피부를 지켜주고 허브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는 물론 스트레스트에 지친 피부, 민감한 피부 등 모든 피부에 적합하다. 뛰어난 품질력으로 딜 진행 첫 날 474개 이상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쿠팡과 라끄베르는 딜 종료 시까
브랜드만 따지는 소위 ‘명품 홀릭’ 소비보다 상품 자체를 평가하고 구매하는 알뜰하고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품질이 좋은데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그보다 쉽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만한 합당한 이유가 또 있을까? 가격이 서 너 배 차이 나는 두 화장품의 성분이 알고 보면 같거나 유명 수입 브랜드의 겨울의류보다 국산 제품의 내구성과 보온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등 믿고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많은 실망과 불만을 안겨준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는 더 이상 브랜드만 보고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지 않는 실정이다.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과시를 위한 사치품이 아닌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생활용품이라면 더욱 더 그러하다.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소비자의 눈은 날로 예리해지고 있다. 한마디로 구매 행위가 똑똑해지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소비 추세를 반영하여 가격대비 고품질, 고성능의 가정‧생활용품들을 소개하는 박람회가 개최된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메가쇼2013(MEGASHOW2013)는 1월31일(목)~ 2월3일(일)까지 4일간 일산KINTEX에서 개최되며 명절 전 주부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주부들이 꿈꾸는 모든 것’이라는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온라인 쇼핑업계는 경기 불황 탓에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각 업체는 특정 시간에 맞춰 인기상품을 파격 특가에 선보이는 ‘타임’ 마케팅을 실시, 설 명절을 앞두고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쿠팡(www.coupang.com)은 이번 설을 맞아 매일 오전 11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한 개의 상품을 초특가에 한정수량 선보이는 ‘광(光,狂)딜’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은 물론, 무료배송 혜택까지 제공돼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벤트 첫 날 선보인 ‘청도반시 선물세트’는 기준가에서 83%나 할인된 2,500원에 판매돼 20여분만에 매진되었으며, 두 번째로 진행된 ‘비타민하우스 천연원료 비타푸드C’는 6분, 세 번째로 진행된 ‘심심산천 홍록원 선물세트’는 단 1분만에 매진됐다. 이와 관련해 쿠팡 상품기획실 김홍직 실장은 “지난 추석에 큰 호응을 얻었던 ‘지정된 시간, 파격 할인 이벤트’는 불황 속 알뜰 소비 심리를 타고 이번 설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
# 지난달 쌍둥이를 출산한 이정민(27세)씨는 출산 전후로 남편과 함께 유아용품을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다. 한번에 자녀 둘을 출산해서 준비할 것이 만만치 않은데 유아용품들이 죄다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붙이고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육아커뮤니티와 주변의 출산 경험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제 값 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중이다.국내 유아용품 시장은 각종 수입 프리미엄 제품들로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다. 유모차만해도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퀴니, 줄즈, 키디, 스토케, 오르빗, 부가부 등의 브랜드들이 모두 국내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다. 성장하는 국내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의 흐름에 맞춰 직접 국내에 진출하는 기업들도 있다.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만큼이나 제품들도 종류가 다양하다.◆ 아동복부터 유아용 생수까지... 갖은 분야에 프리미엄 제품 홍수유아용품 중 대표적인 것이 아동복이다. 아동복의 경우 명품 브랜드에서 출시된 유아복을 비롯해피부 질환에 효과적인 소재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유아복들이 시장에 나와있다. 분유 제품은 산양유 등 특별한 재료를 사용하면서 프리미엄화 시키고 있고, 기저귀 등도 강한 흡수력이나 친환경을 강조
[더타임스 이현경 기자] 국내 명품 소비 시장의 증가에 따라 온라인 몰에서도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 강화에 나섰다. 지속되는 불황 탓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선택한 뒤 구매는 가격이 저렴하고, 포인트 혜택이 있는 온라인 몰을 이용하는 ‘쇼루밍(showrooming)’ 소비가 프리미엄 제품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실제 인터파크에 따르면 벨트와 지갑, 의류 등 수입 명품의 판매량이2011년 대비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케, 퀴니 등 프리미엄 유모차의 지난해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0% 이상 신장했다. 소비자들의 명품 구매 행태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터넷으로 이동하자 주요 온라인 몰에서는 프리미엄 상품 기획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온라인 몰 최초로 전문 수입 가구 업체인 ‘더플레이스’와 손을 잡고 ‘이태리 명품 브랜드 입점’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이태리 직수입 모던 가구 브랜드 ‘미니폼’과 ‘피앙카’, 생활 인테리어 브랜드 ‘알레시’, 고급 디자인 브랜드 ‘마지스’ 등 프리미엄 제품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꿈의 공장이라 불리는 ALESSI(알레시)의 제품들은 집들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1976년 정부가 저축률을 높이고 근로자의 재산 축적을 돕겠다는 취지로 출시했던 비과세 적립형 금융상품 '재산형성저축예금'(이하 재형저축)이 지난 1995년 이후18년 만에 부활한다.23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재형저축의 가입대상과 면세율 등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다음달 중 확정될 계획이어서 이르면 2월 중순이나 3월 재형저축이 출시될 전망이다. 재형저축은 적금이나 펀드, 보험 등 모든 금융사가 취급할 수 있는 적립식 금융상품으로, 7년 이상(최장 10년) 유지하면 이자 배당에 대한 소득세 14%가 면제돼 소비자들의 귀를 기울이게 한다. 재형저축 가입대상은 연봉 5천만원 이하인 근로자와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개인 사업자로,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해야 하며 납입한도는 연간 1200만원(분기별 300만원)이다. 다만 어린이나 전업주부 등소득이 전혀 없는 사람은 가입할 수 없다. 만일, 가입 대상자가 아닌 경우 즉시 해지되고, 해지 고객은 가입 시점부터 해지 시점까지의 이자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매기지 않는다. 소득 요건은 가입 시점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한펴 재형저축에 가입할 때는 관할 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