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중국 조선족 출신의 40대 여성이 116대1의 경쟁에서 당당하게 경찰 경장특채(외사 전문)시험에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부산 경찰청은 19일 외사수사대의 통역업무를 지원하던 박연춘(여, 40,)씨가 4명을 뽑는 경찰청 외사분야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1930년대에 경주에 살던 조부가 중국 길림성으로 이주 하면서 태어난 이민 3세다, 1995년11월 가구 기술자인 한국인과 결혼하면서 이주했다,경찰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05년 APEC 정상회의때 의전 행사를 도우면서다 이후 영도경찰서,사하경찰서,부산경찰청 등의 중국어 범죄수사 통역을 맡았다. 박씨는 2008년부터 경찰관이 되기로 결심하고 특채 시험을 준비했다 박 경장은 1년만 늦었어도 나이 제한에 걸려 (40세이하) 꿈을 이루지 못할뻔 했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13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구급대원 20명을 소집하여 현장활동시 주의사항 전달과 마음가짐에 대하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최근 구급수요 증가와 따뜻한 날씨로 해이해지기 쉬운 시기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환자이송 등 주민친절도 제고를 위하여 특별소집교육을 했다.주요 교육사항은 이송환자 및 보호자를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구급대원 폭행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출동중 교통사고 예방, 장비사용 및 환자처치 등 구급업무에 숙달하도록 했으며,또 현장도착전 반드시 전화로 환자상태확인하고 제복근무자로써의 복장준수와 현지활동 중 안전사고 유의, 주민에 대한 친절봉사 등에 대하여 당부했다.한편 담양소방서내에 7개의 구급대가 있으며 구급대원은 36명이 하루평균 20여건을 출동하고 있으며, 주민이 어렵고 힘들 때 제일먼저 달려가 환자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을 담당하고 있다. 더타임스 강애경
[더타임즈] 현재 2월 국내 체류 외국인은 115만 여명에 달한다 경산 진량산업단지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1800여명에 달한다.경산경찰서에서는 지난해 9월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운영하고 있다 20명으로 구성된 그들은 여러나라 사람이다 전직교사,대학생,경찰관도있다 한국에 온 사연은 가족을 잘먹이고, 잘입히고,잘 가르칠 목적이다그 나라에서는 상류층의 사람이다 사실 그들이 자율방범대에 가입하여 큰 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국의 낯선 경찰과 같이 얘기 하면서 스스로 위로 받고 한국사회를 이해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는 민간 외교관 역활을 하리라 그들은 오늘도 경찰관과 어둡고 차디찬 봄비를 맞으며 거리의 파수군이 되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한민족 외에 한글을 공식문자로 받아들인 첫 민족이 나오면서 과학적인 표음문자인 한글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되었고, 한글의 세계화가 속도를 더하고 있다.이미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지난 8월부터 인도네시아의 바우바우시의 찌아찌아족 초등학생 40여명에게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이들은 한국어를 공용어나 제2외국어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토착어인 찌아찌아어(語)를 표기할 공식 문자로 한글을 도입한 것이다.한글날을 앞두고 지난 6일 ‘한글의 세계화 -그 가능성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국회세미나(주최; 박선영 국회의원. 자유선진당)에서 순천향대학교 영어학과의 양창섭 전 교수는 표음문자인 한글을 바탕으로 모든 소리를 표기하는 방법인 ‘세종 온말 한글’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오랫동안 영어교수로 재직해온 양 전 교수는 그간 한국인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학생이나 어린이들이 우리말로 표기할 수 없어 발음하기 힘들었던 영어발음을 ‘세종 온말 한글’로 표기가 가능하도록 처음으로 창안해낸 것이다.양 전 교수가 창안한 ‘세종 온말 한글’은 그동안 우리가 흔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상용 한글 가운데 외국어 발음에 꼭 필요한 글자가 없다는 점에
이번 해남고구마의 영국 수출에는 보이지 않는 숨은 일꾼이 있었다. IVI(국제백신연구소) 민경완 특별보좌관, 박혁 (무등일보 부국장)과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이들이다.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최초의 정부 간 국제기구인 IVI는 UNDP(국제연합개발계획)가 백신 연구와 개발을 통해 아동과 빈민들의 질병 퇴치와 인류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1997년 10월에 설립된 기관이며, 스포츠를 통한 민간교류를 위해 유럽을 방문한 민경완 특별보좌관 , 박혁 부국장이 영국에 체류하는 동안 해남 특산물과 한인교포들과의 교류를 통해 민간 외교를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그리고 영국 한인신문인 ‘유로저널’의 김훈 발행인도 우수한 해남고구마의 맛에 매료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해남을 방문한 두 사람을 만나 좀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 “고국의 그리움을 담은 해남고구마로 향수를 달래다”- Q. 유럽과 인연을 맺은 동기가 있는가.- 유럽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해남 생활축구단이 12박 13일 일정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5개국을 순회하면서부터다. 이행사를 준비한 것은 민경완(IVI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특별 보좌관) 박혁 (무등일보 부국장)이 순회로 민간 스포츠
독도는 좁지만 그 주변 해저는 좁지 않다. 독도는 해저에 뿌리를 둔 암반위에 우뚝 선 두 개의 봉우리로 된 곳이다. 이는 ‘한번 구경 오십시요!’라는 한라산(1950m) 보다 높은 봉우리로 전체 높이가 약 2270m에 이른다. 독도는 해수면에 돌출된 부분의 높이가 168m, 폭 800m로 울릉도(높이 985m, 폭 10㎞)에 비해 아주 작은 규모이다(한국 해양연구소 박찬홍 박사팀 조사로 밝혀짐).그러나 독도 주변 해저는 넓은 암반이 받치고 있다한다. 즉, “독도에서 24해리 내 해저에는 3개의 커다란 화산체가 바다 속 약 200m에 동서방향으로 길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하며, 독도가 있는 제1봉은 동해 깊은 바닥으로부터 약 2100m 높이로 솟아 있고, 밑바닥의 지름이 약 25㎞, 윗부분의 지름이 약 10㎞인 거대한 원추형 화산체로 확인됐다. 또 수심 200m 미만으로 면적이 약 78㎢에 이르는 정상부는 경사 2도 이하의 매우 완만한 지형이다(상동).”《열자(列子)》 에 나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고사처럼 몇 대에 걸쳐서라도 독도 주변 해저를 메 꿔 사방 수십 킬로미터의 유인도로 만들자. 독도 해저에 묻힌 가스전 및 망간 등을 탐내고 일본이 억지
다음 달 8일 러시아 유인(有人)우주선 소유스호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올라갈 ‘한국 최초 우주인’의 바귈 가능성이 높다.과학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이소연 씨가 고 산씨 대신 러시아의 정식 탑승팀에서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며 두 사람의 임무가 바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씨는 현재 모스크바 인근 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에서 그동안 고 씨와 함께 훈련하던 러시아 프라이머리 우주인 2명과 정식으로 탑승 훈련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고산씨는 훈련 도중 우주인 훈련교재를 임의로 외부로 유출해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여러 차례 경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11시 30분 과천 정부청사에서 한국 최초 탑승 우주인 최종 결정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고산씨 대신 이소연씨가 최종 탑승 우주인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문제로 탑승자가 교체된다면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늘기 시작한 것은 2002년 월드컵과 최근 몇 년간 한류 붐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 이후 각 대학마다 앞을 다투어 한국어학당을 설립하고 중국인들을 비롯한 미국인, 베트남, 몽골인등 유학생들을 상대로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과정이 많이 생겨났고 유능한 한국어강사를 초빙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한국어 강사 라고 하면 그저 한국말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더 정확한 표현은‘한국문화를 전달하는 사람’이다. 순천향대학에서 3년째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강사 이은주씨(38세)는 “한국어과정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말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한국문화를 전달하고, 한국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문화코디이자 문화대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각 대학에서도 한국어과정을 개설해 놓고 있지만 정규 과정을 거친 한국어교수도 없이 국문학과 출신 석사나 박사들이 이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실제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국문학교수보다 한국어교수나 강사한테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한다”고 말한다.이은주씨는“한국말만 할 줄 알면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큰 오산”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