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의 가야금 산조가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8월 31일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 한다.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는 음조직이 우조로 많이 구성되어 있으며 남성적이고 묵직한 맛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가락의 탄탄한 구성미와 긴장과 이완의 뚜렷한 대비가 돋보이는 산조이다정유경은 전국 한밭가야금경연대회, 서울가야금경연대회와 같은 유수의 국악경연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고,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숙명가야금연주단과의 협연, 한국국제교류 재단 및 대사관 후원 및 초청 유럽순회 연주 등 다양한 연주 활동 경력이 있다. 그 밖에도 중등교사 자격증을 겸비한 모범적인 교육자로서 동덕여고, 서울국악예고,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등에서 강의를 하며 폭넓은 교육 활동을 쌓아왔다. 정유경의 가야금 산조는 그 본연의 매력인 남도가락의 순박하며 단아하고 꿋꿋한 색체가 진하게 묻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요즘 젊은 연주자들의 화려하고 도시적인 연주와는 뚜렷이 구분되는 점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한다.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는 음조직이 우조로 많이 구성되어 있으며 남성적이고 묵직한 맛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가락의 탄탄한 구성미와
광주 청소년 단체협의회와 (사)빛사랑청소년회 주관으로 오늘(28일) 오전 10시부터 제1회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열렸다. 북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제1회 전국청소년생활체육댄스경연대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와 시의회, 광주,전남시민기자총연합이 후원한 이번 청소년댄스경연대회는 방송댄스와 치어댄스, 힙합댄스, 째즈댄스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300여석의 좌석을 꽉 채운 열기속에 치러진 이번 경연대회는 참가자들과 참가자들의 가족들로 관중석이 가득해 열기가 한층 뜨거웠다. 광주광역시 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이며 (사)빛사랑청소년회 사무총장인 이하림씨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며 문화예술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라며, “이 대회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의 대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번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의 꽃인 방송댄스부문 최우수상은 ‘삐리빠빠’와 ‘베드걸 굿걸’을 댄스한 동산초등학교 유다화양과 7명이 차지하였다.
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저렴하면서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이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무더운 여름 자녀와 공연장으로 특별한 피서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영음예술기획(www.iyoungeum.com)의 주최로 지난 2002년 부터 매년 두 차례씩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열리는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가 올해로 17회를 맞았다.영음예술기획은 총 17개의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를 8월 한달동안 예술의전당, 세종문회회관, 성남아트센터, 영산아트홀 등에서 개최하며, 청소년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친근한 해설을 곁들여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8월8일(일) 오후 4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를 시작으로, 8월13일(금)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 8월13일(금)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 8월14일(토) 오후 3시에 열리는 , 8월14일(토) 오후 7시30분 , 8월 15일(일) 오후 3시 , 8월15일(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 8월 15일(일) 오후 7시30분 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모처럼 공연장을 찾은 청소년들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남은 공연으로 8월 16일(월) 오후 3시 , 8월 16일
숱한 화제와 사건사고로 대학로 연극의 흥행을 이끈 연극 “교수와여제자” 하지만 그 연극에서 가장 빛났어야할 여주인공 최재경에겐 가슴의 응어리로만 남아있다. 무대난입사건으로 촉발된 사고는 동영상 촬영사건으로 이어지며 최재경 본인에겐 잊을 수 없는 두려움 속에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무대에 서겠다는 생각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녀를 따라다니는 악몽은 쉽게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통근 치료를 받으며 칩거하고 가족 외엔 아무도 만날 수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아물 줄 알았던 상처도 인터넷을 켜는 순간, 다시 악몽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연일 화제의 연극으로 “교수와여제자”는 인터넷을 도배했고 그녀의 알몸사진 또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한때는 죽고 싶다는 생각도 그녀의 가슴속에 머물렀다. 그녀는 살아야할 이유가 필요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그녀의 사진을 내려야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녀는 발품을 팔았고 결국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그녀의 알몸사진은 조금씩 사라져갔다. 인터넷에 떠도는 모든 알몸사진이 사라지면 그녀의 가슴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아픔과 괴로움이 눈 녹듯 녹을 거라 생각했다.인터넷에 유포된 사진은 점점 더 사라져
해방의 역사를 한 눈에 전시한 ‘대한민국 광복관’을 중심으로 15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한 대규모 승리의 축제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4~15일 양일 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성공개최와 ‘제 65회 광복절’을 기념하는 ‘나라사랑 국민행사’로써 국내외 70여개 프로보노(Pro bono : 재능을 나누는 전문 봉사 활동) 봉사 연합 최대 단체인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이 주최,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로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후원한다. (사) 만남에 따르면 메인 전시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개인과 개인이 만나 빛이 되자던 ‘작은 만남’이 국내외 70여개 협력단체 및 지부가 모여 ‘세계로 뻗는 만남’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시한 만남 홍보관으로 시작되며, 기미년 독립선언문에서 ‘경인년 新 조국통일선언문’까지 대한민국의 기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한민국 광복관’으로 이어진다.그리고 대한민국 독립 65주년 자축을 넘어 세계 독립을 함께 경축하는 의미로 마련된 세계광복관은 지름 1.5m의 지구본에 강렬한 빛이 비치는 조형물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지연이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종로구 관훈동 관훈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 ‘김지연의 10년 기록, 나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어’전을 개최한다관훈갤러리 기획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사진작가 김지연이 국내뿐 아니라 한국인의 흔적이 남아 있는 러시아, 중앙아시아, 중국 연변 등에서 10년간 촬영한 작품 70점이 전시된다. 종군위안부 할머니, 고려인, 탈북 어린이, 외국인노동자 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한국의 근현대와 현재의 모습을 관통해 보여준다. 작가는『연변으로 간 아이들』(2000),『노동자에게 국경은 없다』(2001),『러시아의 한인들』(눈2005),『거대공룡과 맞짱뜨기』(2008) 등 4권의 사진집과 동화책『나라를 버린 아이들』(2002)을 발간하며 끊임없이 한국사회와 인권문제에 대해 조명해왔다. 김지연 작가는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은 식민지의 상처, 분단의 아픔, 양극화의 폐단 등과 공존하고 있다는 의미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지 혹은 무관심으로 살아간다”며 “작가로서 약자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공감하고 그것을 기록하며 대중에게 전하는 것이 내가 지닌 일종의 소명의식이라 생각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는 8월 21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광주 2010 청소년 음악페스티벌’이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 시청소년 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광주 청소년 음악페스티벌에서 보는 축제에서 함께 즐기는 축제로라는 컨셉으로 퍼포먼스존 참가자 1000명을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퍼포먼스존 선정팀에게는 광주 청소년 음악페스티벌 무대 바로 앞에서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학급, 학과, 동아리, 동호회 등의 단체별로 그룹을 구성해 GYMF 홈페이지(www.gymf.or.kr)에 접수하면 된다. 만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행위나 분장, 코스프레, 댄스, 타악 등의 퍼포먼스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정리해 제출하면 된다. 많은 청소년들이 축제에 참여 하여 즐기며,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의 장이 되고 새로운 청소년 공연 관람 문화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광주 청소년 음악페스티벌은 8월20일부터 21일까지 염주 종합체육관 일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062-376-1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김소영
일요일 저녁 6시. 대부분의 직장인이라면 다음 날 출근을 준비하며 집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여기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사람들이 있다.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대학로 아리랑 소극장에서 열리는 창작뮤지컬 ‘스위치’를 준비하는 ‘레씽뮤지컬’의 소모임 ‘공작소’의 회원들이다.인간은 누구나 예술가적 기질을 타고난다고 한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 찌들고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 기질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생각해보자. 최근에 정말 신나게 자신의 끼를 발휘하면서 누군가의 앞에서 놀아본 적이 있는가? 뮤지컬이나 영화 속의 배우들을 보면서 ‘나도 한 때는 저런 꿈을 갖고 있었는데..’라며 부러워한 적은 없는가?‘레씽뮤지컬’은 그런 꿈을 찾기 위한 사람들이 모인 회원수 8500여명의 국내 최대 뮤지컬 관련 온라인 클럽이다.레씽뮤지컬에는 여러 반이 있다. ‘레씽녹음반’은 회원들이 2달 간의 연습을 거쳐 자신의 노래를 직접 CD로 제작해보는 모임이다. ‘기초발성반’에 가입하면 발성연습은 물론 노래와 연기를 배울 수 있다. ‘The PoM’은 기존 공연을 일반인이 무대에 올리는 모임이며 지난 주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공연했다
아름다운 꽃의 향연 제1회 2010 대구 꽃 박람회가 6월25일부터 7월4일까지 대구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대구시가 주최한 이번행사는 대구화훼인 연합회 등이 이 지역 화훼산업 발전과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영남권에서는 처음 마련된 행사이다.꽃으로 물든 컬러풀 대구 란 타이틀아래 꽃의 길 ,예술관 ,주제관, 꽃의 광장 ,정원등으로 꾸며졌으며 갖가지 야생화 작품 꽃꽂이 , 프레스 플라워 ( 압화 ),식충식물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 등이 전시되어 친근감을 느끼게 했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 프레스 플라워는 식물체의 꽃, 잎, 줄기 등을 물리적 방법이나 화학적 처리를 하여 누름 건조시킨 후 풍경화나 정물화를 표현했는데 붓으로 그린 것 이상으로 세밀하게 표현돼 관람객의 감탄과 찬사를 받았다.한편으로는 생활원예 강좌 ,분갈이 ,장미꽃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펼치면서 2011 대구 국제 육상경기대회 의 성공을 위한 별도의 홍보관 , 포토존을 운영하여 꽃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우수전시회 발굴 등 우리 생활에 더욱 가까이 다가오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이번꽃 박람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오는 19일 ‘서울속의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반포동 서래마을을 찾으면 샹송공연은 물론 프랑스인들이 펼치는 사물놀이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오는 6월 19일(토) 반포동 서래마을 일대에서 프랑스인 등 서울거주 외국인들과 지역주민,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인 등 총 4천여명이 함께하는 “2010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불 음악축제’는 하지 절기에 맞춰 매년 6월 21일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지는 전통 뮤직페스티벌을 한국에서 가장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는 서래마을로 옮겨온 것이다.서초구 관계자는 “서울 속 프랑스마을에서 음악소리가 울려 퍼진 이틀 뒤, 지구반대편에 있는 프랑스에서 음악축제가 열리는 셈”이라며 “특히 한불음악축제는 프랑스인들만의 축제에서 한발 나아가 외국인 주민과 한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무대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6월 19일, 프랑스마을이 하나의 거대한 공연장으로 바꿔요”이날 축제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프랑스와 한국의 전통 및 현대음악을 고루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1부에서는 서래마을 진입로인 서래로 주변 곳곳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