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청산도에 새롭게 문을 연 ‘느린섬 여행학교’가 느림의 여유를 선물해 주는 곳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청산면 양지리에 위치한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는 2009년에 폐교가 된 청산중학교 동분교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3월 개교식을 가졌으며, 이제 개교 한지 한 달 남짓, ‘2012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청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르쳤던 작은 학교가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음을 의미하는 ‘느린섬 여행학교’는 홍보관, 슬로푸드 체험관, 숙박동(테마동, 가족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여행학교라는 컨셉에 맞추어 사진실, 음악실, 영화실, 문학실, 미술실 테마로 이루어진 테마동은 각 객실마다 테마에 맞는 소품으로 꾸며져 있으며, 다락방과 느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가 갖추어져 있다. 또한 교사들이 사용하던 관사를 새롭게 꾸며 단독 구조로 이루어진 가족동은 느림의 여유를 보다 아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느린섬 여행학교에 투숙한 관광객 조인숙씨는 “특별한 테마로 꾸며진 객실이 이색적이며 숙박 이외에 슬로푸드 체험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코스피 100220, 대표 양태회)의 공부연구소가 전국의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공부엔진 1,000명 체험단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부엔진 1,000명 체험단’은 개편되는 2014학년도 수능을 대비해 수학1 A형/B형의 개념이해와 문제풀이 능력을 완성하고 성적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로 15만원 상당의 강좌와 교재가 무료제공된다.최종 선발된 1,000명은 ▲공부엔진 수학1 A형 또는 B형 인터넷 강의 프로그램 ▲공부엔진 전용 워크북 ▲명문대 선배들의 멘토링 서비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우수 체험자에게는 공부엔진이 준비한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체험단은 선택 프로그램에 따라 4주 ~ 6주간 진행되며 6월 20일부터 수강이 가능하다. 체험단에 지원하려면 공부엔진 사이트 (www.gongbunjin.com)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6월12일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를 통한 개별연락으로 발표된다.한편, 11월 정식 오픈을 앞둔 공부엔진은 비상교육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자기주도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4년 간의 연구 결과와 1,200명의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테스트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이인원)는 24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생 60여명을 초청, ‘알쏭달쏭 신비한 빛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인원 고등광기술연구소장은 인사말로 ‘과학이란? 꽃은 왜 빨갈까? 무지개는 어떻게 생긴것일까? 여러분이 앉아 있는 빨간 의자는 왜 빨간색으로 보일까?에 대한 의문점을 찾기 위한 연구’라 말하면서 ‘여러분이 앉아 있는 빨간 의자는 왜 빨간색으로 보일까?’에 대한 답으로 ‘빛이 빨간색만 반사하고 다른색은 흡수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는 빨간색만 볼 수 있게 된다.’라고 명쾌하게 답을 해 주었다. 5명의 박사연구원들이 학생 60명을 4개조로 나누어 ‘빛과 레이저 분야 5개 주제’(빛의 성질, 레이저로 그림그리기, 빛으로 새로운 빛 만들기, 레이저 경보기, 펨토초 레이저 연구시설)에 관해서 설명하고 시연하며,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본 행사는 매년 과학의 달인 4월에 진행되는데,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광(빛)학기술과 레이저의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현장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체험학습을 담당한 유난이 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빛과 레이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청주시는 학교폭력으로 학생들의 불안과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학교폭력 유형과 예방법, 학부모의 대처 방안에 대해 가정의 밥상머리 교육으로 2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밥상머리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 등 생활지도와 교육현장 경험이 풍부한 청주중학교 교감(박종원)을 초청하여 강연했다. 최근 학교 폭력으로 사회 불안감 조성과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학교 폭력발생 유형과 발생 시 처리절차, 학부모와 학생이 대처하는 방법 등 학교폭력 조치와 개정 된 법률과 사례중심으로 알렸다. 또한, 학교 폭력예방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이 많을수록 폭력이 줄어 듬에 따라 밥상머리 교육 사례, 밥상머리 교육방법 실천지침 10가지와 효과 등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시는 5월에도 청소년지도원과 유해환경 감시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여가문화와 학교 폭력예방교육을 계획 중이다. 체육교육과장(윤성호)은 “학교 폭력예방과 대처방안, 자녀 지도 등 자녀를 둔 공무원들이 정확하게 알고 대처 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폭력예방을 위해 가정과 시민 모두가 많은 관
새누리당은 17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두 번이나 당선 무효형을 받은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하는 게 땅에 떨어진 명예를 살릴 수 있을 것인지 곽 교육감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항소심은 대법원 판결 때까지 교육감 직을 유지해도 된다고 했지만 과연 곽 교육감이 그 자리에 버티고 앉아 있는 게 본인을 위해서나, 서울의 교육을 위해 좋은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곽 교육감이) 대중의 눈을 두려워할 줄 알고, 염치를 안다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릴 것 없이 깨끗하게 물러나는 게 옳고 그게 교육감으로서 최소한의 체면을 살리는 것이라고 충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만일 곽 교육감이 고집스레 자리보전을 하면서 편파적이고도 정파적인 업무처리를 계속 한다면 국민은 올해 실시될 가능성이 큰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때 곽 교육감이 속한 진영에 대해 표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항소심 결과에 대해선 “곽 교육감이 공직선거법과 지방교육자치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3천만원)을, 이날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
3월부터 첫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시작한 최현정(33, 서울 강남)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가 힘든지 아이가 부쩍 피곤해하며 짜증을 부려 걱정이다.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떼 쓰는 일부터 배가 아프다는 핑계까지. 아침마다 아이와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곤 한다. 김슬비(30, 경기 안산)씨도 아이의 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둘째가 태어나면서부터 큰아이의 어리광이 더욱 늘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혼자서 장난감이나 책을 가지고 잘 놀던 아이가 틈만 나면 안아달라 엎어달라 떼를 쓰는 바람에 육아가 두 배로 버겁다. 유형별로 다양한 유아 스트레스흔히 ‘유아가 스트레스를 받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유아도 성인과 똑같이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말한다. 오히려, 유아는 성인처럼 스스로 스트레스를 제어하거나 해소할 수 없고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쉽게 스트레스를 느낀다.급변하는 환경에 정신적 압박을 받을 경우,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많이 짜증을 부린다. 특히, 낮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밤에 투정을 부리며 울음을 터뜨리면서 나타내기도 한다. 불안하거나 두려울 때는 손가락을 빨거나 특정 물건에 집착하게 되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고,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광주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명예기자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과 광주 소재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 명예기자단 110명은 17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명예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시각으로 다양한 지역 및 시정관련 소식 등을 알릴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명예기자 코너를 활용해 영상취재물은 인터넷 방송 및 시정 전광판에 고정 송출하고, 취재 기사에 대해서는 시보인 ‘빛고을 광주’와 인터넷 ‘광주사랑’에 게재한다. 채택된 원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 지급과 취재장비를 지원하며, 어린이 명예기자는 어린이 대상 연극 등 각종 문화행사 초청 및 유적지 및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특집 기사 등을 작성토록 할 계획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명예기자들의 활동을 통해 시정의 눈높이를 순수한 어린이 시각으로 바라보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앞서 미국 대사관의 브렌트 바이어스 공보참사관이 초청 돼 ‘전직 기자였던 미국 외교관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오는 2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전국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전한 사고확립을 위한 제14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이 열린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지난해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 55,30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로 정했으며, 장애를 가진 친구와 진정한 마음 나눔에 대한 학생들의 진솔한 글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보건복지부·KBS한국방송공사·CBS·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학생들이 글을 쓰면서 장애인에 대해 생각하고, 잘못된 생각을 바꾸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올해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시,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 중학생은 산문, 방송소감문 부문으로 나누어 오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입상자는 오는 6월 8일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7월 4일(수),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 대상 각 1명에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자원 봉사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보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 2012년 개발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지식 제공 및 보람과 흥미를 느끼고, 건강하고 바람직한 인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지난 2월 학교장과 자원봉사 담당 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관내 12개 중․고등학교가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였다. 지난 5일에는 일곱 번째로 벌교여자고등학교(교장 이명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참여했으며, 자원 봉사 기본 소양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주요 교육내용은 자원봉사의 개념, 필요성, 활동영역과 봉사꺼리, 자원봉사 시 유의점, 마음가짐 등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으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싶어도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을 찾아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전강련) 부설 교육기관의 CMG전공적성연구소가 체계화된 강의로 학부모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지난 2012학년도 수시 1차 100% 합격, 2차 90% 합격률을 자랑하는 CMG전공적성연구소가 각광받는 이유는 뭘까? CMG 측의 관계자는 “타 학원과의 차별화된 강의가 주요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고, 자체 교재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고 했다.유명 온라인 업체의 강사 출신으로 잘 알려진 추민규 소장이 직접 강의를 펼친다. 또한 화상교육의 1:1 첨삭 강의로 차별화에 열중이다. 제대로 각인되지 않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밌는 동영상과 화상 강의로 많은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고 한다.강의 주체는 추민규 소장과 고려대 언어논리학 박사출신의 권철주 원장이 맡는다.더불어 수리강의는 대원외고 및 국제중 등 유명 학교의 특강 강사 출신, 이관우 교수와 대성마이맥 온라인 강사출신의 남유정 강사가 진행하게 된다.한양대와 한국외대의 외국어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CMG측은 외국어 강의를 강남KS학원 이진태 원장에게 요청한 상태다.강의 진행은 4월부터 진행된다.소수정예 프로그램으로 언어 기본편이 먼저 제공된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