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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년만의 상봉, “엄마, 보고 싶었어요”

“국경 넘어 설맞이 가족상봉여행”

 
20일 낮 12시 광화문 세종홀에서는 설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연변 조선족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감격과 눈물의 상봉식이 펼쳐졌다. MBC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조선족 어린이 40명이 꿈에도 그리던 부모를 만나 국내는 물론 교민사회에도 세밑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오전 일찍부터 상봉식 장소에 미리 나와 있던 부모들은 몇 년만에 만나는 자식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기대감과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아이들이 들어서는 순간 상봉장 곳곳에서는 사무쳤던 그리움과 반가움에 눈물이 터져 나왔고, 사회를 진행했던 개그맨 박준형씨도 감격의 상봉장면에 눈물을 감추지 못한 채 한동안 말문을 잇지 못했다.

연변의 화룡시 신흥초등학교 4학년인 원소영은 5살 때 한국으로 돈 벌러 떠나온 엄마를 6년 만에 만나 그간 겪었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기쁨에 희비가 교차하는 듯 한동안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부모님이 모두 한국에 나와 있어 2년 만에 부모님과 만난 엄성혁(10살)과 특히 3년만에 만난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다 한참동안 울음을 멈추지 못했던 방예화(12살)는 ‘아버지 학용품 많이 사 주세요’하며 응석을 부려 지켜보는 많은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생계를 위해 가족들과 생이별하고 한국에 체류 중인 45만 명의 조선족 동포들 중 많은 사람들은 짧게는 1-2년, 길게는 5-6년 이상을 가족과 만나지 못한 채 서로 헤어져 지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설날과 같은 명절에도 고향의 자식들을 만나러 가지 못하고 쓸쓸히 보내는 조선족 동포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연변 신흥소학교 학생 등 40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에서 부모님과 설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 조선족 최고 스타 가수 백청강 미니콘서트 ★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아주 특별한 손님이 함께 했다. 바로 연변 조선족 출신이며,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우승자 가수 백청강이 참석해 ‘하트 브레이크’, ‘LOOK AT ME’ 등을 부르며 축하 미니콘서트를 펼친 것이다.

또한 백청강은 조선족 가족들에게 “지금 떨어져 지내는 만큼, 앞으로는 백 배 더 행복해지실 것”이라며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부모님들과 설을 지내고 24일 오전 비행기로 돌아갈 예정이다.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과 연변자치주 창립 60주년을 맞아, MBC가 주최하고 MBC나눔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특별다큐로 제작되어 2월 3일 낮 2시 5분에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백청강 공연모습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