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주차장과 사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 정비와 함께 행정봉사실 근무를 위해 해양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 단체와의 업무협의와 아울러 안전대책과 자원봉사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개장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향촌동에 위치하고 있는 남일대 해수욕장은 신라말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을 지나다가 경치에 반해 “남쪽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갖고 있는 곳”이라고 하여 명명된 것으로 코끼리바위와 조개껍질 모래로 예로부터 부녀자들이 모래찜질을 하던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다른 해수욕장보다 특이하다.t사천시는 오는 7월 6일 개장되어 8월22일까지 48일간 운영되며, 개장기간 중인 7월25일에는 해변가요제가 개최되고 8월 7일부터 2일간은 바다영화제가 열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로 관광객과 피서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주5일 근무로 인해 여름 피서철에는 아름다운 남쪽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편의시설 정비와 함께 상가번영회와 공동으로 바가지요금 안받기 결의대회를 갖고 협정요금을 정하는 등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앞장서기로 했다.한편 남일대 해수욕장내에 체육공원과 호텔, 찜질방 등 새로운 편의 시설이 조성
부산시는 내일 6월 24일에서 6월 28일까지 5일간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35회 장보고기 조정대회 및 시민조정대회를 서낙동강 조정경기장 및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부산시가 강스포츠의 활성화로 해양레포츠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강사랑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2009 강스포츠 축제”는 지난 6월 6일과 7일 이틀간 서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시민카누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였고, 6월 12에서 14일까지 3일간 낙동강 끝자락인 낙동강 하구 을숙도에서 녹색 친환경 해양레포츠인 윈드서핑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장보고기 조정대회는 6월 24일(수) 11시 대한조정협회장 등 선수·임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대회 일정에 들어간다.장보고기 조정대회는 전국 최고기량의 전문 조정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7개 분야 8개부 34종목에 전국 시·도 대표선수 167개팀 373명이 참가 신청하여 기량을 겨루며, 부별 종합우승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이어 오는 6월 27일, 28일 2일간, 광안리해수욕장 ·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일반인 대상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남해안에서의 내파성가두리를 이용한 참다랑어 양식 기술개발을 본격 수행하기 위해 참다랑어 연구교습어장을 확보하고 산·연 공동연구를 위한 민간 참여업체를 선정하였다. 어장면적 10ha 규모인 참다랑어 연구교습어장은 경남 통영시 욕지도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앞으로 5년간 참다랑어양식 기술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산·연 공동연구를 위한 민간 참여업체는 통영시에 가두리 양식기반을 둔 인성수산과 20년 이상의 어류양식 경력을 자랑하는 남평수산을 산업체로 선정하였다. 또한, 현재 통영 욕지도 연구교습어장 인근 가두리양식장에는 2년산(체중 13~15kg) 자연산 참다랑어를 확보하여 양성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남해수산연구소는 민간 참여업체와 함께 향후 5년간 동 연구교습어장에서 참다랑어 사료개발과 어병대책 기술개발 등을 실시하고, 적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부침식 가두리를 서둘러 개발할 것이다. 아울러 어미화 사육시험을 통하여 인공종묘생산에 의한 완전양식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연구교습어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남해수산연구소, 통영시, 민간 참여업체간 참다랑어 양식 기술개발을 위한 MOU를
[더타임즈] 저소득층의 희망을 실은 ‘희망 근로 프로젝트’가 이달 1일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닻을 올린 가운데 마산시가 봉암수원지 산책로, 무학산 웰빙 산책로 개설 등으로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이는 단순한 취로사업을 지양하고 읍면동별로 특색을 살린 랜드사업에 역점을 둬 반영구적 생산사업으로 지속성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봉암수원지에 희망근로 인력 40여명을 투입하여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리고 친환경적인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공한지에 정성스럽게 돌탑 30개소 만들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또 산책로변에 연산홍 3천주를 식재하고 수목정지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지 진입로변 높은 경사도 및 돌계단으로 노약자 및 장애인 이용이 불편한 점을 들어 돌계단 옆 비탈면에 나무데크(70m)를 설치해 도심속의 웰빙공원 조성을 추진해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와함께 월영·문화·반월·완월·자산·교방·회원2동 등 7개 동 주민센터에서 무학산 웰빙 산책로(오솔길)개설에 나섰다.무학산 웰빙 산책로 구간은 월영동 밤밭고개에서 회원2동 산복도로 종점까지 총 9km로 폭 1m내외로 조성하고 있다.이번 산책로는 7개동에 사업량을 분담하여
사천시는 하절기를 맞아 남해와 서해 지역의 해안변에서 자주 발생되는 비브리오(Vibrio)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 올 무더위로 해안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삼천포항 활어회센타와 팔포매립지 횟집단지를 중심으로 관내 239개소의 생선회 판매업소와 활어 판매상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비브리오 식중독 유행 시기를 예측하기 위하여 6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주1회 이상 수족관 정기적인 채취 검사는 물론, 수족관 물의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하여 냉각기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등을 지도하고 있다.또한 냉각기를 설치하지 않은 활어 판매상에 대하여는 비브리오균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하여, 수족관에 얼음을 넣어 수온을 적정 수준까지 유지토록 지도하고, 조속한 시일 내 냉각기를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생선회를 조리 제공 할 경우 흐르는 수돗물에 충분히 세척하여 제공하도록 하는 등 식중독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6~9월에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 해안을 중심으로 오염된 생선회 등 어패류에 생식하거나, 바다 작업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은 지난 4월 13일에 내려졌던 패류 채취금지 조치를 패류독소 감소에 따라 2개월 만에 전면적으로 해제하였다.지난 6월 15일~18일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경남, 부산, 울산, 전남 연안의 양식산 및 자연산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조사를 실시하였다.부산시 영도와 경남 마산시 덕동 연안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만 패류독소가 48~68㎍/100g의 허용기준치(80㎍/100g) 이하로 검출되었으며, 그 외 조사해역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순에 진해만 일원에서 금년 들어 처음 발생한 패류독소는 4월 중순부터 일부해역의 진주담치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였고, 5월 초순에 최고치를 나타낸 후 6월 18일에 부산시 영도와 마산시 덕동 연안을 제외한 전 해역에서 완전히 소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국립수산과학원은 패류독소가 검출되고 있는 해역에 대하여는 패류독소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강화된 감시체제를 유지키로 하였다.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 연안에 대하여 지자체와 합동으로 패류독소 조사를 실시하여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하여는 관할 지자체에 채취금지 조치를 요청하고 있으며, 만일 채취금지해역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날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18일 삼귀동 해안에서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건강한 수산 종묘를 방류했다. 이날 이갑만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이 지역 출신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어업인,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만 8천마리의 볼락 치어를 방류하면서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바랐다. 수역특성에 적합한 수산종묘 볼락은 양어장에서 5cm정도 성장한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질병검사를 거쳐 건강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시는 어업인들에게 수산자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조업시 잡히는 치어 및 어린고기는 필히 재 방류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종묘 방류사업으로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자원의 증강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울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여권발급 야간민원실을 운영하여 직장인 등 평일 근무시간 내 여권을 발급받지 못하는 시민에게 고객만족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권 발급 야간민원실은 주 2회(화·수요일) 운영되며, 오후6시부터 오후9시까지 3시간 동안 여권 발급 신청접수 및 심사, 여권 교부업무를 처리한 다. 울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전자여권 발급과 여권발급 본인 직접 신청제 도입으로 시민들의 여권발급 신청이 불편하게 됨에 따라 야간에도 시민에게 민원편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 한편 울산시는 여권 접수 민원인 중 1,2,3급에 해당하는 장애인과 65세 이상의 경로우대 노인,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에 대한 여권등기 무료서비 스 등 여권업무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타임스,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부산시는 6.25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자매도시의 6.25참전용사 초청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6월24일(수)부터 6월27일(토)까지 4일간 몬트리올 시 등 자매도시의 6.25참전용사 모튼 로젠버그 씨 등 7명을 초청하여 UN기념공원 헌화, APEC 시설 등 시내 시찰 등으로 자매도시와의 우호증진에 나선다.이번 방문단은 몬트리올시, 시카고시, 이스탄불시의 6.25참전용사 3명을 비롯해 부인, 가족 등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6.25참전 기간을 보면 시카고시의 모턴 로젠버그씨와 이스탄불시의 무자페르 외즈야잔라르는 50~51년에 걸친 2년간, 몬트리올시의 닉 로더릭 맥도널드 씨는 ‘54년 전쟁 막바지에 참전했다.이번 방문단의 부산방문과 관련하여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 일체의 비용은 부산시에서 부담하며, 방문단은 6.24(수)부산에 도착하여 6. 25일(목) 09:30에 UN기념공원에서 거행되는 제12회 UN전몰용사 추모제에 참석하여 기념헌화를 하게 되며 벡스코, APEC 누리마루 하우스 시찰 등을 통한 부산의 발전상을 보게 되며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둘러보게 되고, 허남식 부산시장도 예방한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도시
황철곤 시장 주요사업장 점검시 지시 황철곤 시장은 지난 18일 자원회수시설(소각장)건설 현장 점검시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산속의 미술관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건축공사에 신경을 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이날 황 시장은 “자원회수 시설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것과 시설물도 미적 감각을 갖춘 환경친화적인 시설물이 되도록 하여 시민들이 혐오시설이란 불신을 없도록 해 줄 것”을 지시했다.또 “이곳에 산속 미술관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장미, 야생초 등 꽃을 심고 건물 앞면과 벽면, 그리고 소각로 굴뚝은 잿빛 콘크리트가 아닌 예술적인 채색을 도안하여 마치 국립미술관을 연상시키게 할 수 있도록 하고 드림베이 에코 자원회수시설로 건물 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자원회수시설이 완공되면 가동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하여 1일 2,900㎾의 전기를 자체 생산하여 자체소비와 한전에 매전하면 연 10여억원의 수익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지시했다.황 시장은 또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매립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