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의 초기생활사를 이용해 독성평가 기법개발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소장 김이운)에서는 미역의 초기생활사인 수정, 유생 발생률을 이용해 해양으로 유입되는 유해물질(화학물질, 산업폐수 등)의 독성을 사전에 평가할 수 있는 독성시험법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한 독성시험법은 우리나라 전 연안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미역을 이용하여 급성 및 만성적 독성을 동시에 간편하게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지금까지 개발된 대다수의 생태독성시험은 동·식물 플랑크톤과 저서 단각류를 대상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이번에 개발된 미역을 이용한 시험법은 해양에 유입되는 유해물질의 독성이 유용수산생물에 어느 정도의 피해를 주고 있는지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기름과 유화제 같이 해양사고에 의해 유출된 유해물질이 생물에 미치는 영향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인위적으로 투기되는 해양폐기물의 독성도 평가할 수 있어 해양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수산연구소는 금후 미역뿐만 아니라 다시마, 감태 등과 같은 유용 해조류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독성평가 기법을 개발하여,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생물검정시험법으로 널리 활용하고자 한다. 더타임스, 부산.경남취재
김해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한․일 청소년교류 일본친구도 사귀고, 요트도 타고, 문화탐방 까지 일석삼조! 김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동훈) 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 동안 일본 최대의 담화 호수인 비와호에서 한국과 일본의 양국 청소년들이 요트, 카약, 윈드 서핑등 해양 스포츠, 문화 교류와 더불어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2008년 1월 한국청소년활동 진흥센터 청소년수련활동 제374호로 국제교류 분야에서는 최초로 인증 받은 프로그램으로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 시행한다.8.2(일)~8.8(토) 6박 7일 동안 진행되는 이 캠프는 3일간은 요트, 카약, 윈드서핑등을 배우고 5일 째에는 비와호 박물관 견학, 세계문화유산 엔랴쿠지, 등 문화탐방을 하며, 저녁시간에는 천체관측 및 드럼통목욕, 한일 음식문화교류, 바비큐 파티등 일본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비와호 박물관 견학 뿐만 아니라 일본의 전통 도시인 교토의 청수사 금각사와 나라의 동대사등을 탐방 하며,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스포츠, 교류, 문화탐방 등이 함께 여려가지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며, 대부분의 해외탐방 프로그램들이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청소년탈선, 불량식품 판매 꼼짝마 !◈ 6월 22일부터 2개반 4개조 18명으로 투입 해수욕장 주변의 식품, 원산지, 청소년보호, 공중위생, 환경, 의약품 등 6개 분야 집중 단속실시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적인 피서지인 해수욕장의 개장에 맞춰서 6월 22일부터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2개반 4개조 18명으로 투입하여 해수욕장 주변의 불법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부산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현장에서의 기초질서 확립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난 3월 30일 발족한 특별사법경찰광역전담반을 중심으로 부산의 4대 해수욕장인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해수욕장 주변의 식품, 원산지, 청소년보호, 공중위생, 환경, 의약품 등 6개 분야에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이번 단속은 사법권을 부여 받은 특별사법경찰이 직접 활동하여 행정적 한계로 지금까지 단속시에만 정비되고, 또다시 불법행위가 지속되는 관행에서 벗어나,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적 처분외에 직접 수사와 검찰 송치까지 이루어지게 된다.부산시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하고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6월 15일부터 7
- 6·25 참전유공자·상이군경 초청 노래공연 및 오찬 대접 - 양산의 웅상 뫼울림여성합창단(단장 김경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6월 18일 웅상노인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6·25 참전유공자 및 상이군경 120여명을 초청, 위문공연을 펼쳤다. 합창단 회원 30여명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해운대 엘레지’ ‘6070메들리’ ‘전우야 잘자라’ 등 노래를 들려주며 위로했다. 공연에는 서창농협풍물패와 이병권 선생의 대금연주도 마련돼 분위기를 돋웠으며, 공연 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 단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용기와 희생정신으로 자유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신 자랑스러운 분들의 희생정신에 조금이나마 보은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참전유공자들의 연세가 많아 사망으로 인해 해마다 참여자가 줄어들고 있고, 그나마 거동이 불편해 참석조차 못하는 어르신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참전유공자 이삼걸 지회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자리를 마련해 부모를 대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주는 뫼울림합창단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 자손들이 진정한 자유와 조국의 소중함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게 작은 소망”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더타임즈] 6·25전쟁 이후 남북 간 최초의 정규전으로 우리 해군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제1연평해전 10주년을 맞아 해군과 해병대는 15일 오전 각급 부대별로 일제히 제1연평해전 승전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완벽한 승리의 전통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기념식은 승전의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10년 전 승전시간인 오전 9시 40분에 시작됐으며 개식사,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승전사 소개, 기념사, 승전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승전 결의문을 통해 ▲조국의 바다와 NLL은 우리가 사수한다 ▲적의 도발장소가 침몰 장소가 되도록 현장에서 격멸한다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해 필승의 전통을 계승한다 등으로 구성된 연평해전 승전 결의문’을 통해 적이 도발할 시 완벽한 승리를 보장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이날 오전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 제1연평해전 전승비 앞에서 거행된 기념식은 승전의 의미를 전 해군과 해병대 장병이 공유하는 차원에서 처음으로 해군본부가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정옥근 해군참모총장과 이홍희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해군·해병대 장병들은 물론, 윤광웅 전 국방부장관, 남해일·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원유철·정장선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