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지난 5일 국내 최초 '어린이바다 과학관' 개관식이 목포시 삼학도 근린공원내에서 성황리 마쳤다.어린이바다 과학관은 해양도시로서의 해양과학 교육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와 관련한 지식과 진취적인 기상을 심어주기 위해 건립했다.이날 개최한 개관식에는 정종득 시장을 비롯한 박지원 국회의원, 배용태 전남행정부지사, 배종범 시의회의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테이프컷팅, 시공사 표창패 전달, 과학관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어린이바다과학관은 삼학도 근린공원내 7,130㎡ 부지, 연건평 3,515㎡, 지상 3층 규모로 2009년도에 착공했으며 총117억원을 투입했다.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32개 체험물을 전시하여 어린이들이 바다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복합적 과학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1층에는 바다상상홀, 깊은바다, 바다아이돔이 있고, 2층에는 중간바다, 얕은바다, 4D 영상관이, 3층에는 바다과학관 사무실과 부대시설로는 갯벌 생태수조, 카페테리아 등을 마련했다.이날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 내부 안내를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현요선(21)씨는 "국내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 바다과학관이 어
21일 마야 달력의 12월 21일 '지구종말'과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이 싸이 '강남스타일 말춤'과 연관있다고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싸이 강남스타일은 21일 오후 4시 30분께 유튜브 조회수가 997,200,000 뷰로, 하루에 500만 뷰가 상승하는 걸로 보아 지구종말인 오늘이나 내일 10억뷰를 돌파 할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노스트라다무스의 "춤추는 말의 숫자의 원이 9개가 되는 때 고요한 아침으로부터 종말이 올 것이다(from the calm morning, the end will come when of the dancing horse the number of circles will be 9)"라는 예언이 유튜브 강남스타일 조회수가 1,000,000,000 뷰가 됨으로 이루어진다고 소수 누리꾼들은 믿고있다. 10억은 숫자의 원이 9개 이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연치곤 너무 잘 맞는데? 진짜 아니야?", "10억뷰가 되는 순간, 기대된다", "지금 10억까지 300만도 안남았다", "말도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지구 종말설에 대해 "당신의 주방에 걸린 달력이 12월 31일 이후가 없는 것과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올해 지열, 공기열, 목재펠릿 난방기,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확대 지원키로 하고 내년 사업비를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 중 30~40%를 차지하는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 10월 농식품부 유보 사업비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이에 따라 사업별로 지열․공기열 냉난방시설 7ha에 63억 원, 목재펠릿난방기 25ha에 37억 원, 다겹보온커튼․수막재배시설 232ha에 310억 원 총 410억 원을 지원한다.또한 내년 사업비로 확보한 373억 원도 조기 지원해 평년에 비해 빠른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열․공기열 냉난방시설과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설치하면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를 30~40%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도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많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용량에 맞는 전열기 사용 및 배선 주변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2013년 1월부터 저소득 노인에 대한 무료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2천 원에서 3천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지속적인 물가 인상 및 식재료비 상승 추이를 고려해 경로식당 및 식사 배달 서비스 이용 노인에게 보다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2013년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예산은 지난해보다 70.3% 늘어난 48억3천900만 원이다.이를 통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60세 이상 노인 4천370명에게 경로식당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 이용이 어려운 노인 1천189명에게 식사 배달 서비스를 지원한다.이준수 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 서비스는 현장 조사 결과 노인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지원단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인상하게 됐다"며 "경로식당과 식사 배달사업은 지원봉사자 등의 참여로 보조금의 95% 이상을 재료비로 사용해 급식을 질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가 국제화시대 '글로벌 전남' 실현을 위해 14일 지역 특성을 살린 국제행사 및 기구 유치 전략단(태스크포스)인 '국제행사 유치전략기획팀'을 발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유치전략기획팀은 국제행사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등 브레인 역할을 통해 국제행사 관련 분야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행사 유치 관련 각종 세미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유치에서 성공 개최까지 모든 업무를 뒷받침 한다.전남도가 유치를 추진하는 국제행사는 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1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국제회의, 체육행사, 박람회, 전시회, 문화행사 등이다.또한 규모가 적은 국제행사라도 우선 유치 경쟁력이 있고 유치될 경우 유치비용에 비해 유치효과가 높아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국제행사도 유치 대상이다.전남도는 또 정부 출연기관인 대외경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남발전연구원, 광주․전남 소재 대학 교수 등과 국제행사 전문가 인재 풀(Pool)을 구축키로 했다.국제행사 유치에 관한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을 지닌 전문가, 국제기구나 학회에서 활동 중인 교수, 전남발전연구원, 전남정책위원회 분과위원장을 대상으로 전남도 국제행사 유치 자문위원회도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가 2010년부터 귀어가에 대해 어촌 정착 및 창업자금을 지원해온 결과 최근 진도지역은 많은 귀어가가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진도지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22명에게 귀어창업자금을 지원했다.귀어가는 대부분 전복 양식, 해조류 양식, 어선어업 등 각 분야에서 안정된 기반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특히 올해는 14가구(18억 3천700만원)가 귀어가로 선정돼 현재 10가구에서 사업을 완료하고 정착기반을 마련했으며 나머지 4어가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귀어가 중에는 여성으로서 해조류와 전복 양식사업으로 고수익을 올려 2012년 전남인상을 수상한 사례도 있다.한편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올 한 해 총 37가구, 57억 3천700만원의 귀어 창업 지원을 했으며 앞으로도 귀어가에 대해 창업자금과 기술 지원을 강화해 조기 어촌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식품 안전에 적합한 천일염의 생산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소금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정된 소금산업진흥법과 그 시행규칙이 시행돼 천일염의 명품 산업화가 탄력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소금산업진흥법 시행규칙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이후 1년간 전문가 의견 수렴과 이해 관계인의 공청회 등을 거쳐 '친환경 천일염 생산 기준'을 마련, 지난달 29일 공포됐다.시행규칙은 천일염산업에 대한 효율적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와 안전성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염전 등의 표준모델 개발 및 보급에 힘쓰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또한 품질인증제 도입과 인력양성 및 소금제조업 시설기준을 새로 규정함으로써 식품위생에 적합한 친환경 천일염 생산기반을 구축했다.특히 시행규칙 시행 2년 6개월 이내(2015년 5월 22일까지)에 염전에서 식품안전을 저해하는 시설 등을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함으로써 천일염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는 천일염이 광물로 취급받던 시절에 사용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바닥재 또한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것으로 이를 위반할 경우 허가가 취소될 수 있으므로 식품에 적합한 시설물로 개선이 빨리 이뤄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녹색곤충을 산업화하기 위한 주식회사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전라남도는 곤충 사육농가가 직접 출자하는 (가칭) '전남녹색곤충 주식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6일 오후 2시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곤충농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 및 투자자 대상 출자 청약에 나선다.곤충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미래 축산농가 소득원으로 장수풍뎅이 등 애완학습, 행사용 곤충, 동애등에 등 환경정화 곤충, 거지리 등 사료용 곤충, 천적 곤충이 있다. 국내 생산액은 현재 2천7억 원에서 2020년 7천억 원으로의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산업이다.전남도는 그동안 도내 곤충농가와 곤충잠업연구소, 생물방제센터, 한국유용곤충연구소 등이 참여한 전문가협의회와 간담회를 4차례 갖고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 곤충의 생산․판매 역할을 담당할 곤충주식회사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특히 전남 곤충유통회사추진위원회를 구성, 추진위원장에 전남생물방제센터 김선암 박사를 비롯한 9명의 임원진이 선출돼 회사 설립을 적극 추진해왔다.곤충주식회사는 산업곤충의 생산기술 보급과 수요처 발굴 등을 위해 곤충생산농가의 출자를 통한 농가 조직화의 중심체 역할을 해 곤충산업 육성을 촉진하게 된다.주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지난 7일 오후 10시 10분께 전남 목포시 호남동 목포역 인근 폐공장에서 불이 나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노숙인이 숨졌다.화재 건물 옆 목포시온교회 교인 이모 씨(26, 남)의 제보에 따르면 건물에 불이 나고 연기와 함께 폭음 두 번이 크게 났다.이날 화재로 2층 건물 중 1층이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으며, 소방관이 출동한지 10여분 만에 진화됐다.제보자 이모 씨는 "목포역 인근 폐건물들은 추위에 떠는 노숙인들이 자주 드나든는 곳이다"며 "이런 일이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시와 경찰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건물이 노숙인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라는 제보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 및 경위를 조사 중이다.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지적확정측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최근 도내에서 각종 개발사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3일 밝혔다.올 들어 전남도 내에서 10월말 현재까지 지적확정측량이 완료된 지구는 63개이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22곳)보다 186%, 2010년 같은 기간(19곳)보다 231%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지적확정측량은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택지개발, 경지정리, 산업단지 조성, 기타 체육용지 조성 등의 사업이 완료되는 지역에서 새로 조성된 토지를 지적도에 디지털방식으로 등록하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이다.전국적으로 실물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이처럼 전남지역에서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은 그동안 전남도가 역점 추진해온 투자유치시책과 여수세계박람회의 개최, 광주·전남 혁신도시 건설 등 국정·도정 개발사업의 영향을 받아 민간개발까지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민상기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전남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개발로 인한 측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개발에 필요한 측량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되도록 총력을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