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형순기자] 목포시가 '2012년 녹색교통주간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20일 '승용차 없는 날'을 시행했다.이 행사는 목포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과 함께 동참하며 시는 이날 시청 직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 출근토록 하고 시청 주차장은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의 차량도 출입을 통제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절감을 위한 친환경운전 캠페인도 전개했다.이날 정종득 목포시장은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 녹색생활 운동실천 모습을 직접 보이기도 했다.시는 녹색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의 시민인식을 높이고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통해 목포시가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한 발짝 나아가는 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의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In town without my car(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작되어 매년 9월 22일에 전 세계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유럽과 러시아에서 각광받고 있는 이종격투기 대회 'M-1 KOREA 세계격투기 한·일 대항전'이 22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오후 2시 한국 및 일본 격투기 선수, 운영요원, 관람객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했다.또한 SBS ESPN을 통해 독점으로 중계하고 은퇴한 격투기의 황제 예멜리아넨코 표도르, 바딤 핀켈슈타인 M-1 글로벌회장, 영화배우 김보성 등이 목포를 방문했다.특히 이중격투기 국제적 영웅인 '60억분의 1의 사나이'라고 불리고 있는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7세) 선수가 21일 목포를 미리 방문하여 걷기행사에 촬영한 내용이 M-1 경기에 포함돼 해외 125개 방송국에 방영됨에 따라 목포의 관광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대회 관계자는 "표도르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절치한 동지이자 현직 러시아의 하원의원이기 때문에 이번 표도르의 한국방문은 양국간 문화 및 스포츠교류를 가져올 수 있는 역사적인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M-1은 2008년 유럽에서 설립된 종합격투기(MMA) 세계메이저 대회로 링에 올라가 모든 수단(국부가격, 눈찌르기, 깨물기 등은 금지)을 동원해 상대선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3년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 내년도 군정 챙기기에 나섰다.지난 9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군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시책보고회에서는 농어업과 문화관광 등 모두 200억 규모의 120여건 신규시책이 보고된다.신규사업 중 농어업분야는 명품 친환경쌀 인센티브 지원, 여주 품질향상과 상품화시범사업, 새로운 약용작물재배 실증시험, 출하우 장려금 지원사업, 해남 농수산물 홍보대사 운영 등이 문화관광분야는 마을전통 민속잔치 발굴 및 육성지원, 에코스테이 기본계획 수립, 우수영지 번역발간 공룡화석지 야외학습장 조성 등 해남만의 특별한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시책도 발굴되었다.박철환 군수는 "단순지원 사업보다는 해남발전의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방침에 맞는 사업발굴로 국․도비 확보 및 예산반영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영암군모범운전자회(회장 최연호)가 영암F1코리아그랑프리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국 F1 홍보 택시 투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전 세계에 영암을 알리는 가장 큰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는 영암F1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회장과 개인택시 회원 20명은 '홍보 전령사'를 자청하며 자신의 차량에 F1 홍보를 위한 랩핑을 했다.또한 택시와 자가용 등에 F1홍보 깃발을 다는 행사를 실시하고 특히 전국 F1 홍보 택시 투어 등 다각적인 홍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최회장은 "영암 F1대회는 전 세계 6억명의 시청자 뿐 아니라 수 많은 마니아가 즐기는 최고의 이벤트다."며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 까 고민하다 랩핑을 생각했다. 많은 분이 영암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전라남도는 추석날 교통 편의를 위해 '이순신대교' 구간 중 여수 월내동에서 묘도동 묘도교차로 까지 19일 자정부터 조기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는 '이순신대교'가 완료되면 여수에서 광양 간 이동거리가 60km에서 10km로, 이동 시간은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고 밝혀, 앞으로는 초고속 교통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이순신대교'를 임시 개통해 교통 편익을 제공한 바 있다.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전라남도가 2011년에 이어 올 상반기 귀농인 유치실적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식품부의 '2012년 전국 귀농인 유치실적 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남지역에 귀농한 도시민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92가구로 타 시도와 비교해 2~3배 많은 유치실적을 보였다.이는 전남도가 올해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귀농 희망자 및 은퇴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 귀농 희망자 모집에서부터 귀농 후 영농현장 정착까지 체계적이고 일관된 지원시스템을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전남도는 올해 귀농인 유치 목표 2천가구 달성을 위해 서울지하철 홍보, 찾아가는 귀농설명회, 서울 귀농상담센터 개설, 수도권 귀농교육생 현장교육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또한 전남도 내 이주 귀농인에 대한 농가주택 수리비 보조, 귀농정착자금 장기융자, 영농교육 및 추천작목 안내 등을 통해 사후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시군에서도 농업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해 교육훈련비와 정착지원금을 가구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인 유치행사도 개최하고 있다.서은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영암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 실과소를 대상으로 내년도 새로운 시책 및 예산반영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군은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영암' 을 만들기 위한 군정목표에 부합하고 각 분야에 걸쳐 지역발전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신규 시책 및 2013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과 군수 공약사업 위주로 보고회를 진행해, 모두 55건의 신규시책이 발굴되고 150건의 예산반영사업과 74건의 현안․공약사업 등이 보고되어 정책개발 뿐 아니라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도 철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영암홍보와 함께 한옥 모형집 제작 전시 등은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검토되기도 했으며,묘지매장 현황 DB구축과 항공영상 공간정보시스템 확대구축 사업 등은 최신 IT기술 활용으로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어 대민 서비스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영암군 관계자는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호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지난 6월부터 공사가 착수됨에 따라 종합문화체육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각종 문화기반시설도 함께 추진될 것이다."며 "국민체육센터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서울지역에서 판매 홍보·행사를 실시해군농민들의 희망이 되고있다.지난 15일 20여명의 군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이화여고 바자회, 현대5차아파트)에서 판매·홍보행사를 실시해 2천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 큰 활약을 보였다. 이는8월 태풍 볼라벤 피해를 앓고있는 농민들에게 큰 희망이 아닐 수 없다.매년 민족의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즈음하여 영암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영암군 농특산물판촉단과 연계하여 서울시와 수도권 대도시에 "한가위 우수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하여 양질의 황토와 맑은 맥반석 암반수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달마지쌀을 비롯하여 태양초 세척고추와 오색잡곡, 황토고구마, 영암배 등 영암 농산물의 탁월한 품질과 우수성을 서울지역의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데 앞장서왔다.영암군 여성단체협회 관계자는 "영암의 농·특산물의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어떤 분들은 직거래장터를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농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영암군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하며, 25일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전라남도는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북상함에 따라 14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태풍 ‘산바’는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 해역에서 중심기압 996hpa, 반경 200㎞의 소형으로 발생하여 태평양에서 가장 뜨거운 바닷물이 모이는 필리핀 동부 해역 ‘윔 풀’의 영향으로 초속 50m, 시속 180㎞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16일께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박준영 도지사는 특별지시 사항을 밝혔다. 이미 발생한 피해지의 철거작업은 진행하되 복구 작업은 태풍이 지나간 후 재개할 것과 어린이와 노약자의 외출을 삼가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다. 또한 전남지역이 지난 14호 태풍 ‘덴빈’과 15호 ‘볼라벤’으로 인해 시설과 지반이 약해져 있고 특히 숙기에 접어든 벼농사 피해가 우려되는 등 피해가 클 것으로 보여 보강시설물 설치, 비닐하우스 결속, 출입구 및 환풍구 막기 등 큰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내렸다.또한 전남도는 14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더타임스 백형순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최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하여 감면이나 납기연장 등 지방세 지원을 실시한고 1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건물 등 재산상의 피해를 입어 납세가 어려운 주민으로, 해당 읍․ 면장이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첨부해 지방세 감면 및 징수유예신청 등을 군청(세무회계과)이나 읍․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주요 지원내용은 주택, 선박, 자동차, 기계 등이 파손 멸실되어 2년 이내 이를 복구하거나 대체하여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고, 피해차량을 폐차하는 경우 침수일부터 말소 등록일까지 자동차세를 면제한다.또한 재산상의 손실로 인해 지방세 납부가 어려울 경우에는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6개월 또는 최대 1년) 등이 가능하다.한편, 군에서는 태풍으로 피해 정도가 큰 주민들에 대해서는 9월에 고지되는 재산세 납기를 내년 2월까지 직권으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