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전라남도와 문화재청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고창․부안지역「서남해안 갯벌」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현장답사와 포럼을 1박 2일(5월 3일~4일) 일정으로 개최하였다.먼저, 5월 3일에 있었던 고창․부안지역 갯벌 답사는 부안 곰소, 우포리 일대, 고창 두어리, 하전리, 송현리, 수양리 일대를 돌아 보았다. 이번 현장답사는 현지 갯벌이 가지고 있는 세계유산 등재기준의 적합성을 검토하고, 해당 지역의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5월 4일에는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서남해안 갯벌의 가치 규명’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남해안 갯벌의 잠재적 OUV(탁월한 보편적 가치) 규명을 위한 논의, 지역별 현황파악 및 객관적 비교 자료 구축, 지자체의 관심 제고와 협동을 위한 기틀 마련이 중점적으로 조명되었다.포럼 주요일정으로는 5월 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5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는데, 주제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지형지질학적 관점에서의 가치”(전승수, 전남대 교수), “생물종 다양성, 저서생물”(임현식, 목포대 교수), “생물종
전라북도가 농촌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조성하기로 한 1,000원 목욕탕을‘장애인겸용’으로 보완하여 추진하기로 했다.도는 최근 시군의 수요조사를 통해, 3년간(2012~2014)에 걸쳐 조성하기로 한 54개의 1,000원 목욕탕을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장애인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목욕시설도 필요하다는 시군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한 것이다. 도내 장애인 전용 생활시설(52개소)에는 대부분 목욕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나, 장애인 복지관 등 이용시설(10개소/전주시 1개소 제외)에는 목욕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온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목욕침대, 자동문, 핸드레일, 점자블럭, 문턱 제거 등 장애인편의시설을 갖춰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들이 현실적으로 대중목욕탕 이용에 어려움이 있음을 감안하여, 주 5일 운영기간 중 1일을 장애인 사용일로 지정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금년에는 9개 시군에 12개소의 1,000원 목욕탕(신축 9개소, 리모델링 3개소)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오는 5월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꿈과 희망의 119꿈나무 대축제를 개최한다. 5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라북도 어린이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119꿈나무 대축제는 4개 테마 28개 코너의 주요 놀이․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하고 다채로운 상설행사가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제1테마에서는 8개의 119안전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움직이는 안전교실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미군과 함께하는 ‘미공군 특수소방차 체험’, 탈출! ‘연기대피 체험’ 등 실제 화재 시 대처법을 놀이와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멋있는 ‘소방복장 체험’, ‘물․연기 소화기 체험’, ‘119 신고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구조․구급장비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제2테마는 재능공연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우선 ‘경찰기마대’와 ‘캐릭터 탈인형’, ‘35사단 군악대’의 위풍당당한 퍼레이
축제의 계절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전라북도에서는 부안 마실축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지역 축제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4. 26일부터 5. 4일까지 9일간 개최되어 매년 봄 영화마니아들을 설레게 만드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42개국 18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아울러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제16회 전주한지문화축제(5.3~5.6)」가 전주 한옥마을일원에서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에서는 4.27~5.1일까지 남원 광한루원에서 개최되는 「제82회 남원 춘향제」와 연계하여 매년 전국 곳곳에서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남원 바래봉철쭉제」를 4.27~5.28일까지 개최하고, 아영면 「봉화산철쭉제」는 5. 12일 기념식을 시점으로 분홍빛 향연을 등산객 및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에서는 5. 2 ~ 5. 6일까지 5월의 보리밭, 추억속으로 안내할 「제7회 군산꽁당보리 축제」를 개최하여 농특산물 판매, 보리밭체험마당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안군에서는 5.4~5.6일까지 제1회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된다. 부안스포츠 파크를 주무대로 개최되는 부안마실축제는 산해진미구이마당, 갯벌조개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전주의 청결이미지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 1000여명은 지역의 큰 행사인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이해 전주의 이미지를 깨끗하게 하자는 자발적인 마음으로 팔복동 일대를 7개 권역으로 나뉘어서 책임제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전주의 입구이자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팔복동은 전주시의 핵심 사업이 진행되는 첨단산업단지가 있는 곳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따뜻한 열정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골목 구석 구석, 내 집 안마당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듯이 모조리 주워 담자고 다짐한 자원봉사단은 팔복동 일대를 청소하면 아름다운 땀방울을 흘렸다. 쓰레기봉투를 들고 한참 환경정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한 청년은 전주국제영화제를 나의 일로 여기고 큰 행사라 다가오지 못했었으나, 이렇게 한 시민으로서 준비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청소 해보니 단체봉사의 기쁨과 함께 전주를 밝힐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소감을 밝혔다.전주시온교회 이재상 담임은 앞으로도 밝고 깨끗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환경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밝게 만드는 교회
전라북도는 4. 22부터 4. 29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 김경미 추진팀장을 비롯하여, 익산시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및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하여 유럽 선진 시설의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금번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기관 합동 벤치마킹은 금년 상반기 산업단지 승인을 목전에 앞두고, 선진국의 식품연구소 및 산업단지를 견학‧조사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 핵심 인프라인 산업단지 조성과 기능성‧안전성‧패키징센터 3대 핵심 R&D 시설 등 6대 정부지원시설 건축에 활용 또는 반영하기위한 것으로서, 덴마크‧네덜란드‧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5개국 7개소의 연구기관‧산업단지에 대하여 첨단시설, 장비, 시스템 및 산업단지 조성 현황 등에 관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귀국하여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첫날 일정으로 세계 최고의 식품패키징센터인 덴마크 DTI연구소를 방문하여 식품패키징의 연구‧생산시설 및 장비 등을 견학하였고, 생태산업단지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덴마크 칼룬보그 EIP 단지를 방문하여 폐기물
전라북도는 지난 3월 9일부터 4월 6일까지 ‘12년 상반기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267명을 신청 접수하여 176명을 선정하였고, 사업개발비는 20억 2천 6백만원을 신청받아 11억 8천 4백만원을 확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년 상반기 재정지원사업으로 공모한 기업에 대하여는 최소지원, 점진지원 원칙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통하여 사업성이나 향후 발전가능성, 공공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이번에 일자리창출로 선정된 23개 기업에게는 매월 1인당 1,040 천원을 1년간 지원하며, 재심사를 통하여 지원조건이 충족되면 1년을 더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개발비는 경상보조사업으로 브랜드 및 기술개발, 판로개척, 홍보 등을 할 수 있도록 51개 기업에 936백만원이 지원되며, 자본보조사업비는 생산성 제고를 위한 시설개선, 장비보강 등 19개 기업에 248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심사는 ①(예비)사회적기업 대상 사전 설명회 개최 ②사회적기업 지원기관과 시군 합동현지실사 ③수익모델 및 업종별 전문가 간담회 개최 ④실무 소위원회 심사 ⑤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개최 등 5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현웅 본부장)에서는 4월 20(금)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새만금 해상풍력 포럼」개최를 통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풍력관련 기업유치와 군산신항(7부두) 배후물류단지 유치에 전라북도, 군산시가 함께 박차를 가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풍력산업협회, (사)한국풍력에너지학회, JBTP 에서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풍력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녹색성장위원회, 총리실새만금기획단,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정부와 풍력분야 전문기관이 대거 참여하였다. 금번 포럼에 산․학․연․관 풍력전문가 20명이 참여하여 새만금의 성공적인 해상풍력 개발방안과 산업단지내 풍력산업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제언,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방안, 군산항 배후물류단지 추진 등에 대해 발표를 가졌다. 이 중 군산대학교 고현정 교수의 군산신항(7부두) 배후물류단지 개발계획과 입지여건에 관한 주제 발표가 포럼 참가자의 이목을 끌었다. 배후물류단지 지정은 지경부 공모사업으로 현재 목포신항과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2.5
농어촌 활성화와 현장 활동가의 색깔 있는 마을 육성․농어촌 현장포럼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협조체계 강화하기 위한 색깔 있는 마을 육성(우리 농어촌 운동) 현장 활동가 워크숍이 부안군에 소재하는 대명콘도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색깔 있는 마을은 농어촌마을이 지닌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의 경제적․사회적 활력을 높이는 위하여 마을의 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등 경제적 활력뿐만 아니라 복지․문화수준 향상 등 주민 삶의 질 향상 포함하고, 농어업생산, 유통․가공에서 도농교류, 농어촌개발․생활여건 개선에 이르기까지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형태의 마을발전 요소 포괄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15년까지 5,000개소의 색깔 있는 마을을 육성할 계획이며, ’12년도에는 1,500개소의 색깔 있는 마을을 선발 육성할 계획이다. 색깔 있는 마을로 선정되면 농림수산분야 각종사업(생산, 유통, 가공 등 관련사업)에 우선선정 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워크숍 주요내용은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 및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소개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적극적으로 추진한 해외관광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4월 9일부터 11까지 중국기업회의팀 200여명이 전북을 방문한데 이어 4월 18일 전북도내 노인단체와 중국노인협회 공연 등 문화교류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전라북도와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KN글로벌 여행사 주관으로 개최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노인협회는 중국 전 지역의 공산당 퇴직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수만 1,500만여명에 이른다.행사에 약 300명이 참석하였고, 행사내용으로 중국노인협회는 건신구 체조 등 6개팀, 7개 공연, 전북도내 노인단체는 풍물, 난타 등 7개팀, 7개 공연을 실시하여 양국 상호간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공연을 펼친 중국측 노인단체는 신강, 해남, 귀주, 광서 지역이며 한국측은 도내 금암, 꽃밭정이, 서원, 덕진, 안골, 양지, 전북노인 복지관 등에서 참여하였다.이날 행사에서 중국노인협회장은 “전라북도에서 이런 의미있는 행사를 지원해 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하며, 이어 “ 전북지역에 우수한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졌으며 지속적으로 문화교류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