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신당 창당을 강력 비판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광장 유세에서 문 후보를 겨냥, "지금 문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민주당을 깨고 신당부터 창당하겠다고 한다"면서 "정권 잡고 나서 민생부터 챙기지 않고 과거 민주당을 깨고 열린우리당 만든 참여정부와 똑같이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또한 박 후보는 "저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며 "야당한테는 국민들의 한숨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얘기냐"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자리다툼과 권력 투쟁으로 시간을 다 보낼 것"이라면서 "그렇다면 민생은 누가 챙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도 박 후보는 "저는 어려운 경제를 일으켜서 돈이 돌게 만들고 강력한 경제민주화 정책으로 공정한 분배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꼼꼼한 복지정책으로 힘든 국민들을 따뜻하게 돌보겠다. 성장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특히 박 후보는 "참여정부는 3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호황기에도 불구, 이념논쟁과 권력투쟁을 하다가 민생을 파탄으로 내몰았다"며 "이명박 정부 역시 성장만을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10일 저녁8시부터 진행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2차 TV토론에서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때아닌 아이패드 윈도우백 논란이 일었다.박근혜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무릎 위에 아이패드 윈도우백을 올려놓고 커닝을 했다는 의혹이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이에 새누리당 박선규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박 후보가 가지고 있는 가방"이라며 "가방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열고 닫는 것을 갖고 아이패드 윈도우백이라고 거짓으로 주장했고, 그것을 일부 언론에서 받아준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박 대변인은 "(당시 박 후보는) 아이패드 윈도우백을 가져가지 않았다"라고 거듭 설명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이번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재외국민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1.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10일(현지시간) 세계 110개국 164개 공관에서 치러진 재외 대선 투표에 지난달 20일까지 신고·등록을 마친 재외 선거인 22만2천389명(등록률 10.01%) 가운데 15만8천2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11 총선 때 실시된 재외국민선거에서는 투표율 45.7%(5만6천456명)를 기록해, 이번 대선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재외국민선거는 전체 재외 유권자(223만3천695명 추정) 대비 투표율이 7.1%이다. 지난 4·11 총선 때는 신고·등록자가 12만3천571명(등록률 5.53%)로, 2.5%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각 재외공관은 투표가 마감됨에 따라 투표함을 오는 16일 오후까지 국내로 발송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7일까지 투표함을 넘겨받아 전국 251개 시·군·구 선관위로 보낼 예정이다. 이후 각 선관위는 넘겨받은 투표함을 19일 오후 6시까지 보관했다가 개표소로 보낸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이번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재외국민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1.2%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10일(현지시간) 세계 110개국 164개 공관에서 치러진 재외 대선 투표에 지난달 20일까지 신고·등록을 마친 재외 선거인 22만2천389명(등록률 10.01%) 가운데 15만8천2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4·11 총선 때 실시된 재외국민선거에서는 투표율45.7%(5만6천456명)를 기록해, 이번 대선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재외국민선거는 전체 재외 유권자(223만3천695명 추정) 대비 투표율이 7.1%이다. 지난 4·11 총선 때는 신고·등록자가 12만3천571명(등록률 5.53%)로, 2.5%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한편 각 재외공관은 투표가 마감됨에 따라투표함을 오는 16일 오후까지 국내로 발송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7일까지 투표함을 넘겨받아 전국 251개 시·군·구 선관위로 보낼 예정이다. 이후각 선관위는 넘겨받은 투표함을 19일 오후 6시까지 보관했다가 개표소로 보낸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10일 저녁8시부터 진행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2차 TV토론에서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때아닌 아이패드 윈도우백 논란이 일었다.박근혜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무릎 위에 아이패드 윈도우백을 올려놓고 커닝을 했다는 의혹이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이에 새누리당 박선규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박 후보가 가지고 있는 가방"이라며 "가방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열고 닫는 것을 갖고 아이패드 윈도우백이라고 거짓으로 주장했고, 그것을 일부 언론에서 받아준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박 대변인은 "(당시 박 후보는) 아이패드 윈도우백을 가져가지 않았다"라고 거듭 설명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신당 창당을강력 비판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광장 유세에서 문 후보를 겨냥, "지금 문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민주당을 깨고 신당부터 창당하겠다고 한다"면서 "정권 잡고 나서 민생부터 챙기지 않고 과거 민주당을 깨고 열린우리당 만든 참여정부와 똑같이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또한 박 후보는"저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며 "야당한테는 국민들의 한숨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얘기냐"고 꼬집었다.그는 이어"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자리다툼과 권력 투쟁으로 시간을 다 보낼 것"이라면서 "그렇다면 민생은 누가 챙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도 박 후보는 "저는 어려운 경제를 일으켜서 돈이 돌게 만들고 강력한 경제민주화 정책으로 공정한 분배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꼼꼼한 복지정책으로 힘든 국민들을 따뜻하게 돌보겠다. 성장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특히 박 후보는 "참여정부는 3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호황기에도 불구, 이념논쟁과 권력투쟁을 하다가 민생을 파탄으로 내몰았다"며 "이명박 정부 역시 성장만을 최우선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이인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11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TV토론에서새누리당박근혜 후보에게 공세를 펼치는 것에 대해 "이 후보의 등장으로 문재인 후보가 제일 곤혹스럽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김갑수의 출발 새 아침'에서전날제18대 대통령후보자 TV토론과 관련,“(이 후보가) 문 후보와 박근혜 후보 사이의 차별성을 잘 구분시켜주는 역할을 한 점에서 오히려 박 후보 쪽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 후보가 박 후보에게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받은 6억원에 대한 세금을 왜 안냈는가”라고 공세한 것에 대해선“그 당시는 폭풍처럼 정국이 격동할 때로, 책임 있는 정치인의 위치에 있던 분도 아니고, 역사의 격랑을 헤쳐 나오는 과정에서 있었던 파편 같은 이야기”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그는“(그 이야기가) 이번 대선에 큰 쟁점이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한편 이 위원장은 박 후보가 TV토론에서 “지하경제를 활성화한다”고 말한데 대해 “용어 자체는 오해가 있을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그런 의도를 갖고 계신 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이 위원장은 무소속 안철수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한광옥 국민대통합 수석부위원장이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국민통합을 강조했다.황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뒤 "생가를 방문하면서 우리 모두 마음의 화해와 용서, 통합, 대화합의 정신으로 대선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황 대표는 "이제 국민대통합의 화답이 이어져 오고 있다"며 "이제는 이번 대선이 과거사의 상처를 깨끗이 치유하고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물고를 튼 국민대화합과 그리고 박근혜 후보님께서 화답을 하고 계시는 대장정에 우리 모두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한 황 대표는 "이제 김 전 대통령님께서는 우리 곁에 안계시지만 그 분이 남긴 용서와 화해, 하나가 되는 통합의 정신은 우리 마음에 도랑이 되고 강이 되어 도도히 흘러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동교동계 핵심인사들이 박근혜 캠프에 합류한데 대해, "함께 자리하고 있는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비서실장으로 역임했던 한광옥 전 대표님께서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아주고 있다"며 또 동교동계의 여러 인사들도 함께 뜻을 합하고 있다. 또 한화갑 전 대표께서도 동감을 하시고 같이 걸음을 하고 계신다."고 언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10일 저녁 제18대 대통령후보자 2차 TV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경제분야를 주제로 한이날 토론에서 '줄푸세'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줄푸세는 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바로 세운다라는 박 후보의 정책이다. 문 후보는 "박 후보는 아직도 줄푸세를 주장한다"면서 "박 후보는 경제민주화와 줄푸세가 맥을 같이 한다고 하는데 이 줄푸세는 바로 부자들과 재벌, 대기업의 세금을 줄여주고 규제를 풀어주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박 후보는 "줄푸세가 경제민주화와 다르지 않다고 보는 이유는 감세정책이 중산층과 저소득층 중심으로 상당 부분 실현됐다"며 "법질서를 공정하게 세우는 것도 경제민주화의 기본이 아니냐"라고 반박했다. 또한 박 후보는"불필요한 규제를 풀어서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은 나라 곳간을 채우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경제가 선진국에 가깝다 해도 성장의 온기가 퍼지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경제민주화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신규 순환출자는 막겠다고 결정했다"며 "기존 신규출자를 해소하라고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10일 저녁 2차제18대 대통령후보자 TV토론이 진행된 가운데 1차 TV토론과 마찬가지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공세를펼쳤다.1차 TV토론 때보다는 다소 약해진 공세였지만 이 후보는 처음부터 끝까지 박 후보를 물고 늘어지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이 대선 후보 TV토론 참가 자격을 엄격하게 한 `이정희 방지법`을 발의한 데 대해 "토론을 보고 불리하니 기회조차 주지 않겠다고 하니 놀랍다"라며 "박정희 스타일, 유신 스타일 아니고 무엇이겠느냐"고 비꼬았다. 또한 이 후보는 1차토론 때 박 후보에게 질의했던 6억원에 대해 또다시묻기도 했다.그러자 박 후보는 "지금 이 후보는 (지난번과) 똑같은 질문을 하고 있다"며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이미 답을 드렸다"고 답했다.특히 박 후보는 이 후보가 자신에게 최저임금을 아냐고 묻자 "올해 최저임금은 4580원이며 내년에는 4860원으로 책정됐다"고답한 뒤,"(이 후보가) 스무고개를 풀듯이 하거나 마치 학교에서 선생이 학생에게 숙제를 해왔느냐고 따지는 것이 과연 대선 토론에 적합한가"라고 반박하기도 했다.또한 박 후보는 "(이 후보가) 문 후보와 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