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중앙회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를선언했다.중앙회 임향순 총재는이날성명발표문을 통해 "우리 중앙회는 금번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중앙회는 성명에서"지난 2002년 12월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 대부분의 호남사람들은 압도적인 지지로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시켰다"면서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는 주요 공기업의 사장이나 감사직 등 고위직 임용에서 엄청나게 불리한 차별을 가하였으며 임기말 청와대 비서관 (42명)의 임용에도 엄청나게 불리한 차별을 가하여 거의 우리 호남인들의 씨를 말려버린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또한이들은 "그 당시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인 문재인 후보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하였는데, 문재인 후보는 호남사람들을 홀대하고 인사차별을 심하게 했다"면서 "이제는 우리 호남인들은 절대 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대통령 비서실장때 지독히도 호남인들을 인사차별화 한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고 그 본질이 바뀌어 질 수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이들은"기필코 인사대탕평으로 지역감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수도권과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0일 20대 분야 201개 공약을 담은 대통령선거 정책공약 '세상을 바꾸는 약속, 책임있는 변화'를 발표했다.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통합, 정치쇄신, 일자리와 경제민주화, 중산층 재건을 4대 국정 지표로 삼아 국민만 바라보겠다는 강한 의지와 약속을 공약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그 동안 박 후보께서 발표한 공약을 제외한 나머지 공약들이 공약집에 담겨 있다"며 "예를 들어 민생 관련해 복지 공약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개별적으로 발표됐던 것이 (한꺼번에) 공약집에 담겼다"고 말했다.또한 공약집은 빚, 집, 아이키우기,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비, 일자리, 노후, 의료비 걱정 줄이기 등 7개 주제로 나눠 20대 분야로 분류했다. 특히 일자리와 관련해선 '고용재난지역'을 선포하고, 해고 이후 조치방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박 후보는 의료비 경감대책으로 ▲4대 중증질환 진료비 전액 국가부담 ▲65세 이상 노인의 임플란트 진료비 경감 ▲노인 간병비용 지원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설립 등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공약집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알려졌던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현재는 박근혜 후보를 지지할 형편이 못 된다”고 10일 밝혔다. 박주선 의원은 이날 오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후보 지지를 반대하는 사람(내 지지자) 등 30여명이 날 산속으로 끌고 와서 기자회견을 못하게 한다”고말해파장을 커질 것으로보인다.박 의원은“내 처지가 이런데 박 후보를 어떻게 지지할 수 있겠느냐”면서 “박 후보가 두 번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해 한 차례 만났을 뿐”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무소속인 나로서는 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국가와 호남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박 후보에 대한지지의사가 있으나 지지를 반대하는 사람들로 인해지지선언을 못한 것. 또한 그는 박 후보 지지가 어렵겠냐는 질문에는 “지금으로서는 그렇다”며 “휴대전화까지 뺏길 형편”이라고 답했다.아울러 그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도 “현재 박 후보 지지를 반대하는 내 지지자 30여명이 저를 행정구역상 어디인지 모르는 곳으로 데려와 기자 회견을 못하게 한다”며 “물리적, 현실적으로 박 후보 지지를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제부터 지지자들을 설득 중이지만, 대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함께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해온 동반성장국민연대(공동대표 최용봉)가 10일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동반성장국민연대는 이날오전 11시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동반성장해야 중산층이 살아나고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가 있다"면서 "더불어 사는 상생과 동반성장의 풍요로운 민생복지국가 건설을 위하여 영세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국정운영에 대한 충분한 준비와 능력을 갖춘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들은 "과거 참여정부의 사회혼란과 국정실패를 되풀이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준비도 경험도 없는 무모한 정치세력에게 또 다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겨 민생을 파탄시킬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 피폐해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원하는 진정한 새 정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러면서 이들은 "국가관과 역사관이 빈약하고 준비가 덜 된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국가발전과 미래가치 창조를 기대할 수 없는 일"이라며 문 후보를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10일 저녁 제18대 대통령후보자 2차 TV토론이 진행된다.지난 1차 TV토론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대선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박 후보 떨어뜨리려고 나왔다", "됐습니다"라는 등의 막말 공세를 펼쳐 이번 토론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러나 이 후보는 전날 교통사고로 가벼운 부상을 입어토론 진행에 다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이 후보는 9일 오후1시30분께통진당 당사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뒤에 따라오던 수행차량과 추돌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 후보는 예정대로 10일 토론에 참석한다. 한편 TV토론과 관련해, 새누리당 조해진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TV토론에서도 야당은 현정부의 경제정책을 흠집 내기 위해 무차별적 공격과 대안 없는 비난을 늘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조 대변인은"지난번 토론회처럼 의제와 관계없는 선거용 선동과 정략적 정치공세에 골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박근혜 후보는 정부가 잘한 것은 잘 한데로, 잘못한 것은 잘못한데로 분명하게 집으면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확실한 정책대안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박 후보는 (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9일 교통사고를 당했다.다만 이 후보는 가벼운 부상을 입어10일 저녁 대선TV토론에 일정대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후보는 9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대방동 통합진보당 당사에서 카니발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뒤에 따라오던 수행차량과 부딪쳤다.이 후보는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어서 10일 TV토론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며, 현재 모처에서 휴식 중이다.통진당 김미희 대변인은 상당시간의 안정이 필요해 토론회 준비에는 일부 차질을 빚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지지모임인 'CS코리아'의 일부 공동대표들과 위원장 등 회원들은 9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정흥진 CS코리아 공동대표는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준비된 여성 대통령후보, 강력한 리더십으로 국민대통합을 이룰 박근혜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화합’과 ‘국민대통합’이란 시대적 요구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정 대표는 "저는 CS코리아 대표로서 안철수 전 후보가 국민들의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를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기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기대와 인기가 있다하더라도 준비되지 않은 후보는 정치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국민과 약속한 새 정치를 뿌리 내리기 위하여 무소속으로 끝까지 간다는 안철수 전 후보의 후보사퇴와 더불어 변화시켜야할 대상인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정치 행보가 안 전 후보가 추구하는 새 정치인지,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구태정치 단체의 그물에 갇혀버린 것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지지선언에 참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9일 당 공식석상에 한 달여만에 나타나 박근혜 대선후보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의 `D-10 향후 선거대책 관련 기자회견'에 동석해 이같은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 실천 의지가 약해지지 않았는지 의구심을 갖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경제민주화에 대한 박 후보의 생각에는 변함없다는 데에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또한 김 위원장은 "새누리당에서 박 후보만큼 경제민주화에 대한 이야기를 확실하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그는 "경제민주화 대선공약과 관련해 박 후보와 약간의 의견 대립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약화된 측면이 있다고 해서 경제민주화의 의미가 상실되고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신념을 갖고 그간 5년간 박 후보와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박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같이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고 말해,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9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연합과 관련해,"사퇴한 안 전 후보를 끌어들이기 위해 던진 문 후보의 거국내각은 전형적인 권력 나눠먹기, 밀실야합으로 결국 과거의 예처럼 국정혼란과 민생파탄을 가져올 것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김 본부장은 이날 대선을 10일 앞두고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미래와 민생을 걱정하는 국민대통합 세력 대 실패한 노무현정권의 부활을 꿈꾸는 친노세력의 대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문후보는 지난 9월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오로지 안 전 후보 한 사람에게 목을 매달고 있다"며 "협박과 구걸, 사죄와 읍소, 참으로 문 후보의 모습이 딱하다 못해 한심스럽기 그지없다"고 비꼬았다.또한 그는 "법정홍보물에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침몰이라고 표기한 후보, NLL영토주권,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한미FTA에 대해 반대하고 수시로 말바꾸기를 하는 후보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고 문 후보를 강력 비판했다.그러면서 그는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해 "이 극심한 경제위기를 극복해서 서민들에게,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후보는 박근
[더타임스 유한나기자]새누리당은 9일"국정쇄신정책회의를 설치하겠다"고공약을 내걸었다.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정쇄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안 위원장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경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국민과 약속했던 정치쇄신 공약과, 전에 무소속 후보가 제시했던 의견을 포함하여 새롭게 대선과정에서 제시된 많은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의 (가칭)“국정쇄신정책회의”를 설치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안 위원장은 "다음 정부는 누가 당선되더라도 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민대통합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민생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어려운 과제를 동시에 수행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서 정치쇄신의 과제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를 임기 초 국정쇄신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그 실천 여부를 점검 할 기구가 필요하다"고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안 위원장이 발표한 '국정쇄신정책회의'에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고, 관련된 행정각부장관과 국무총리실장,청와대 수석비서관등을 비롯해 정부 정책담당자를 포함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