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진 ] MBC 아침드라마「하얀 거짓말」(극본 조은정, 연출 배한천, 이민수)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폐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태현이 극 중 점차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집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의 대화조차 힘들었던 형우가 은영(신은경 분)에게 순수한 사랑을 선보이며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것. 현재 은영은 나경의 유산이 자신 때문이라고 알게 된 식구들로 인해 험난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89회 방송에서 형우는 정체모를 사람들에게 끌려갈 뻔 했던 은영을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선보였다. 무서워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도 은영에게 “난 괜찮습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안심시키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6일(월) 방송에서는 자신의 처지에 힘들어하는 은영의 모습을 보고 있던 형우가 가만히 다가가 “힘들면 내 어깨에 기대.”라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된다. 은영만의 일편단심 사랑을 이제 말로써 표현할 정도에 다다른 것.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형우의 변화된 모습이 많이 그려졌으면 좋겠다”, “정상인으로 돌아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빨리 좋아져
퍼스트잉크(www.firstink.co.kr)가 잉크 제조업체에서 서비스 기반의 잉크 솔루션 전문업체로 전환하고 ‘고객서비스 제일주의’를 핵심가치로 하는 ‘2009년 기업 혁신안’을 지난 26일 발표했다. 퍼스트잉크는 프린트 및 잉크 업계의 상담서비스 강화가 필요하다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제조업 중심 마인드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잉크 솔루션 제공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고객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하는 혁신안의 주요 내용은 사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 개편, 업계 최초로 잉크 코디(Ink Cody)제 도입, 메신저를 통한 실시간 상담서비스, 개인 및 기업 대상의 온오프라인 무료 컨설팅 확대, 무한잉크공급기 아이리스(IRIS) 및 프린터 렌탈 서비스의 A/S 강화 등이다.메신저를 통한 실시간 상담서비스의 경우 MSN 메신저 사용자가 대화상대에 ‘inkcody@firstink.co.kr’를 추가하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프린트 및 잉크관련 문의나 상담사항이 있을 경우 메신저 실시간 상담을 통해 문서출력비용 절감 방법과 무한잉크공급기 설치 가능 프린트 및 복합기 문의 등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현재 퍼스트잉크는 불황기 중소기업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11년간 개최해 온 무안백련축제를 백련클러스터 사업을 중심으로 산업화 전략을 강화한『2008 대한민국 연(蓮)산업 축제』로 새롭게 단장하여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 일로읍 복용리 회산백련지에서 5일간 개최한다. 금번 축제는 기존 축제와 성격을 달리하여 연 산업이 핵심이 되는 수익형 축제로 전환하고 관람시간을 확대하는 등 과감히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축제의 핵심콘텐츠는 연산업주제관을 들 수 있다. 연산업주제관은 축제의 슬로건인 연은 문화다 연은 자연이다 연은 생활이다 연은 즐거움이다에 맞추어 연의 역사, 문화, 생태, 약리적가치와 연의 일대기, 연과 관련된 콘텐츠를 구성하여 연의 모든 것을 보고 학습하고 홍보·판매하는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군에서는 연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확보코자 주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연산업주제관에 연을 주제로(소재)한 고문헌, 문인화, 병풍, 기와, 의복, 자수 등 문화적 가치 학습공간을 연출함에 있어 실물 전시로 활용코자 2008. 6. 30일까지 접수받으며, 축제기간에 기증자의 인적사항을 명기하여 연산업주제관을 장식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군에서는
2008. 5. 27(화) 18:30, 연세대학교 총장 공관 연세대학교(총장 김한중)는 2008년 5월 27일(화) 오후 6시 30분 총장 공관에서 < 제18대 국회의원 당선 및 고위공직 취임 동문 초청 축하연 > 을 개최한다. 이번 축하연은 4월 9일 실시한 총선에서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연세대학교 동문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는 김한중 연세대학교 총장, 방우영 연세대 재단이사장, 이병무 동문회장, 한승수 국무총리, 이만섭 전 국회의장, 김우식 전 과학기술부 장관, 정구종 동아닷컴 사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이준희 한국일보 편집국 국장, 허용석 관세청 청장 등이다. 18대 국회의원 참석자로는 정의화(부산 중 동구) 한나라당 의원, 송영길(인천.계양을) 통합민주당 의원, 유정현(중랑 갑) 한나라당 의원, 이성헌(서대문 갑) 한나라당 의원, 신지호(도봉 갑) 한나라당 의원, 김태환(경북 구미 을) 무소속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수진)
울산시는 지방세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 “공공의 적”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징수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세 5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재산의 해외도피 우려가 있는 자에 대해 출국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단행키로 했다.울산시는 지난 1월부터 지방세 5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02명에 대한 조사에 착수, 유효여권 소지 여부 및 출입국사실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체납자의 재산조회 및 채권확보 사항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여 출국금지 대상자 37명에 대한 명단을 2월22일자로 확정했다.울산시는 출국금지대상자에 대해 2월25일 “출국금지 예고문”을 발송하고 오는 3월15일까지 자진납부기한을 정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며, 출국금지대상자에 대한 생활실태 및 해외도피 가능성 등을 3월말까지 조사하여 국외도주가 우려되는 체납자에 대하여 오는 4월6일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예정이다.울산시는 지난해에는 고액체납자 31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실시했다.지난해 3월 출국금지 예고 이후, 식품프랜차이즈 사업자 김모씨에게 재산세 1억원을 2개월에 걸쳐 징수하였고 무역업을 하는 허모씨에게는 주민세 6천만원을 6개월에 걸쳐 징수하는 등 4명에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4대륙대회 출전을 포기한 김연아가 당분간 재활치료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김연아는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1-2주 동안은 운동을 자제하고 부상 치료에 전념해 다음달 세계선수권에는 출전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연아의 치료를 맡고 있는 조성연 하늘스포츠의학 크리닉 원장은 정밀검사 결과 김연아의 왼쪽 고관절 부위 인대가 늘어나고 근육이 부었지만 세계선수권 출전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국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2008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아이싱댄싱 부문 공식훈련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유선혜와 라밀 사클로브가 연기에 몰두하고 있다.
3천 만 네티즌의 마음을 울린 강풀의 만화 ‘바보’를 원작으로 2008년 2월 행복한 미소를 전할 영화 감독:김정권/주연배우:차태현,하지원)에서 차태현은 27살의 순수한 바보 승룡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파 배우들이라면 꼭 한번 거치는 관문을 넘을 준비를 하고 있다.전세계 연기파 배우들의 선택!!배우 차태현, 숀펜과 조승우에 이어 진정한 연기자로 태어난다!!어떤 배역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개성 있게 소화해내는 배우 차태현. 소년처럼 해맑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가 영화 를 통해 순수하고 가슴 따뜻한 바보 승룡이가 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인터넷에 연재 되어 천만 네티즌의 마음을 울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바보’의 주인공 승룡이는 어느 동네에나 한 명씩은 있을 법한 바보로 어눌한 말투에 매일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리고 조금 지저분하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큰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인물이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승룡이의 이미지는 배우 차태현과 꼭 맞아 떨어졌지만, 8살 지능의 바보 연기는 그의 연기인생에 색다른 도전이었다. 만화 속 바보 승룡이의 이미지를 100% 살리고 싶었다는 그는 더듬거리는 말투를 연습하고, 몸무
허정무호가 설 연휴 첫 날 통괘한 첫 승리를 신고하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본선행을 향한 첫 단추를 잘 꿰었다.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대장정이 시작된 마당에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도 당초 목표로 내세웠듯이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낸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그러나 지난달 30일 칠레전과 6일 투르크메니스탄전을 비교해보면 앞으로 허정무호의 앞길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칠레전과 투르크메니스탄전의 선발 라인업은 반 이상 바뀌었다. 두 경기 모두 선발로 나온 태극전사는 곽태휘, 조용형, 김남일, 염기훈 뿐이다.그마저도 염기훈이 투르크메니스탄전 전반 39분만에 교체된 점에 비춰보면 두 경기엔 전혀 다른 멤버의 팀이 나선 셈이 된다.그리고 결과도 극명하게 나타났다. 칠레전에서 허정무호는 무기력한 공격력으로 무실점 터널에 90분을 보탰다.반면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선 상대가 약한 탓도 있었지만 근래에 보기 드물게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다.하지만 박주영을 비롯한 국내파 공격수는 여전히 침묵했고 수비수 곽태휘가 한 골을 넣었을 뿐이다. 나머지는 해외파의 골 퍼레이드였다. 물론 박주영이 비록 결정력
로스쿨 선정을 둘러싼 혼란에 책임을 지고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결국 물러났다. 하지만 탈락 대학들의 반발은 그치지 않고 있다. 퇴임을 불과 22일 앞둔 김신일 부총리가 이임식을 갖고 장관직에서 물러났다.김 부총리는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을 발표한 뒤 곧로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고 어제 오후 사표가 수리됐다.김신일 부총리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대학들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수도권 대학들은 법학교육위원회의 평가보다 지역균형을 우선하는 것은 수도권 역차별이라고 주장하고있다.이에 따라 동국대는 예비인가 결정의 효력정지를 위해 평가자료에 대한 정보공개청구와 증거보전신청을 법원에 냈다.지역균형원칙이 적용된 지방에서는 일부 지역만 혜택을 봤다며 예비인에서 빠진 지역의 대학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또 소수정원을 배정받은 대학들은 40명의 정원으로는 운영비를 감당할 수 없다며 정원을 더 늘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로스쿨 갈등은 일단 법원 소송으로 넘어가는 양상이지만 본인가가 예정된 9월에는 추가 선정을 요구하는 시위 등으로 또 한 차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