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지난 16일 오후 2시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84대 74로 승리했으나, 유재학 감독이 함지훈 선수에게 욕설을 하면서 "테이프를 입에 붙이라"고 지시해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유 감독은 이날 경기 4쿼터 종료 3분39초를 남기고 작전타임을 가졌다.작전타임에서 유 감독은 선수들의 수비와 관련, 욕설을 했고 그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특히, 유감독은 함지훈을 향해 "너 스위치 얘기 했어? 안했어?"라고 질책했고 함지훈이 답변하자 유 감 독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야! 테이프 줘봐. 테이프 입에 붙여"라고 말했다.이에 트레이너가 테이프를 함지훈에게 건넸고, 함지훈이 테이프를 받고 망설이자 유 감독은 "붙여 이 XX야"라고 욕설을 해 논란을 키웠다.함지훈이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고작전타임 내내 함지훈은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논란이 일자, 유 감독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에서는 평소 있을 수 있는 일인데 모르는 농구팬들 입장에서는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결과적으로 미안한
㈜아이에이커머스가 판매하고 있는 삼무(3無)물티슈(대표이사 김세경)가 지난 5일 방영된 MBC ‘불만제로UP’ 프로그램에서 모범 물티슈 제품으로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국내 시판 중인 영유아용 물티슈 제품 23개 대상으로 유해성분 검출 실험한 결과 6개 제품에서 폐 손상을 유발하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 MIT가 검출됐다. 국내에서는 물티슈가 화장품이 아닌 공산품으로 분류되어 물티슈 관리가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으며 일부 업체에서는 유해물질을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놀람을 금치 못했다. 방송 이후에 불만제로UP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물티슈 제품 성분 관련 실험결과가 우수한 업체 및 모범 업체를 공개했다. 공개된 업체 중 천연 무기물질 징크제올라이트 성분만을 함유한 삼무(3無)물티슈가 소개되어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방송 이후 일일 판매량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삼무물티슈는 ‘무(無)자극’, ‘무(無)방부제’, ‘무(無)향’ 등 인체에 유해한 3가지를 없앤 프리미엄 물티슈다. 세균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유기화합물질을 넣는 타 제품들과는 달리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은 무기물질 ‘징크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2014소치올림픽에서 맹활약 중인 이상화, 모태범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배출한 올림픽 스타들이다.교육의 도시보다 자동차 매매단지로 더 많이 알려진 장안동에서 한 명도 아닌 두 명의 올림픽 주역들이 배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모태범, 이상화 선수는 장안2동에 위치한 은석초등학교 동기 졸업생인 것이 화제 된 바 있다.서울 장안동에 위치한 은석초등학교는 46년 전통의 사립초등학교로, 교육에 관심 있는 엄마들에게는 이미 입 소문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아이들의 다채로운 정규 수업과 방과 후 수업은 물론, 빙상 체험 수업에 관심 있는 엄마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교육의 장이라는 것.학교 관계자는 "빙상 수업은 저학년 아이들에게 3년 동안 30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게 하는 빙상교실과 빙상캠프 등을 진행함으로써 체험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초등학교 측 뿐만 아니라 동대문구의 금전적인 지원 또한 아이들의 꿈에 더욱 큰 불을 지펴주고 있다. 은석초등학교는 빙상 부에 훈련비 지급 명목으로 장학금 3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동대문구에서는 체육 특기생들의 사기 진작과 미래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500만 원을 지원한다.모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8일 개최됐다.이날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개회 선언이 진행됐다. 귀빈식에는 반기문 유엔총장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중국 시진핑 국가주석,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한 화면에 잡혔다. 국가 귀빈들이나란이 서 있는 와중에 가장 큰 눈길을 끈 것은 푸틴 대통령 옆에 미녀였다.이 미녀는 푸틴 대통령의 딸'에카테리나 푸티나'로,평범한 옷차림이었지만 수려한 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푸틴의 딸 푸티나는 이미수려한 외모로 국제적인 명성이 있는 인물이다.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푸틴 옆에 미녀는 누구지?", "검은 정장들 속에 미녀가! 누구?", "아 푸틴 딸도 같이 왔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논설위원 ]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한심한 일들이 최근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다 .바로 일본의 우익들이 앞 다퉈 연일 과거역사에 대한 온갖 거짓말과 왜곡을 일삼고 있기 때문이다 . 과거 반세기에 걸쳐 자행된 침략과 만행 ,살인들을 합리화 하고 정당화 하려는 파렴치한 일들을 그것도 총리라는 사람이 선도에서 이끌며 막가파식 행동을 보이고 있다 . 1910년 강제 한일 합방을 위해 이에 앞서'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고종황제'마저 독살한 저들이 우리 국민을 노예로 삼으며 36년간 갖은 악행을 저질렀다. 중국에서도 난징 대학살로 30여만명을 학살하고 곳곳에서 공포통치를 위해 고문하고 살아있는 사람의 피부를 벗겨 죽이는등 끔찍한 악행을 저질렀다 . 그럼에도 반성은커녕 오히려 저들의 망발에 항의하는 한,중 정부를 비난하고 마침내는 우리 영토인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교과서에 넣겠다고 한다 . 거짓된 역사를 자국민에게 본격적으로 주입시키겠다는 것이다 . 정도가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고 했던가 ? 미일동맹을 생각하며 지켜보던 미국정부도 마침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미국하원과 지방 정부에서도 일본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지도에서도 동해를 병기하도록 추진하고있다.
40년이라는 세월 동안 종교 분쟁 지역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평화가 찾아왔다. 가톨릭-이슬람교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한 것은 민간평화단체 이만희 대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이만희 대표는 민다나오 대주교에게 수차례 '민다나오섬에 와서 분쟁을 해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기에 23일, 필리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필리핀에 도착하자마자 평화를 염원하는 청년들이 마중을 나와 열렬한 환호를 했다. 당일에 수녀원의 대주교를 만나 평화협약을 체결하였고, 24일에는 민다나오섬을 방문해 제너럴산토스 시내에서 지역 주민과 청년들, 정치 및 종교 지도자들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민다나오섬의 분쟁 해결과 평화를 위한 걷기대회를 했다.걷기대회가 끝난 후에는 시내 호텔 컨퍼런스룸에 모여 가톨릭-이슬람 종교 대표의 평화협정식을 가졌다. 가톨릭 대표인 페르난도 카펠라 전 민다나오 다바오 대주교, 이슬람 대표인 민다나오 이슬람 자치구 마권다나오 이스마엘 주지사, 이만희 대표의 순서로 평화에 대한 연설을 했다. 두 종교의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평화협약서에 서명을 하며 하나님과 전세계 국민들 앞에서 다시는 분쟁을 일으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4
최근 환경부가 자주 출몰하고 있는 멧돼지와 관련, 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대처 행동요령을 소개해 화제다. 환경부에 따르면,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멧돼지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다. 즉 갑자기 도망하거나 큰 움직임 또는 큰 소리를 내는 것은 금물이다. 등을 보이면서 달아나는 것은 멧돼지를 가장 자극시킬 수 있어 위험하다.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에는 침착하게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멧돼지와 약간의 거리를 두고있을 경우에는 재빨리 나무나 바위 뒤에 숨는 것이 좋다.[더타임스 구자억기자]
800여개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교학사 출판물을 선택한 학교는 처음 10여 개에서 교육을 직접 받게 될 학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양식 있는 시민들의 항의를 받고 대부분 철회했다. 당연한 일이다. 그동안 완강하게 버티던 전주의 상산고도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상산고등학교는 균형 있는 교육을 위하여 한국사 교과서로 ‘지학사’와 ‘교학사’의 교과서를 선정한 바 있다”며 “선정과정에서 촉박한 일정으로 인하여 교과서 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학생, 학부모, 동창회 및 시민사회의 애정 어린 우려와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산고는 “한국사교과서 선정절차를 다시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다행스런 일이다. 부디 올바른 역사교과서 선택으로 후학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를 바란다.이번 전국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선택에서의 혼란은 좌우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친일시각이냐 민족의 자존감을 지키는 시각이냐가 본질이다. 어찌 한국의 차세대 기둥이 될 학생들에게 일본 후소샤(扶桑社) 간행 교과서보다 더 친일적인 교과서라고 일본우익들이 빈정대는 교과서를 선택할 수 있는가? 그러니 일본 우익들이 한국을 우습게 보는 것 아니겠는가?진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축구선수 차두리가 31일 자정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여한다고 알려져 화제다.서울시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올해 '제야(除夜)의 종'을 울릴 시민 대표 11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보신각 타종 행사에는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창을비롯해 시민대표 1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시민대표에 차두리가 포함돼 있는 것.차두리를 비롯해 11명의 시민 대표에는 만화가게 '현이와 양이' 정미선 대표(여·47세), 서울 동작소방소 119구조대 황진규 소방위(남·43세), 3대째 육군 장교 국방부 군악대대 전통악대장 김호진 소령(남·41세), 심야버스 N26번 운전 기사 김인배 씨(남·63세), 명동 관광안내원 정려홍 씨(여·22세), '희망사진관 사진사' 최범섭 씨(남·57세),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 살미넨(여·36세), 혈액암(림프종)을 극복한 올해 서울 소년상 수상자 남은채 학생(여·18세) , 서울시 무형문화재 옻칠장 기능 보유자 손대현 장인(남·63세),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권해효 씨(남·48세) 등이 올랐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지난 28일 밤 방송된 KBS 2TV '추적60분'이 '침묵의 살인자'라는 건축자재로 라돈 성분을 지목했다. '추적60분'은 "문제는 집이다"라는 제목의 방송분에서 아파트 고층에 살고 있는 폐암 환자들의 집을 조사했다.제작진과 전문가는 폐암환자들 집의 건축자재에 주목, 토양을 원료로 하는 건축자재의 경우 라돈 함량이 높은 토양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라돈 수치는 지층에서 가까울수록 높지만, 폐암에 걸린 홍모씨의 집은 아파트 17층인데 라돈 수치가 높았다.또 제작진은 흡연을 하지 않는 비흡연들의 폐암 원인을 추적하다 미국의 한 여성이 공개한 영상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폐암원인으로 집에서 뭔가 위험한 물질이 나오고 있다며 '라돈'을 지목했다. 미국 환경청(EPA)에 따르면 4피코큐리의 라돈 농도에서 장기간 거주할 경우 흡연자는 1,000명 중 62명, 비흡연자는 1,000명 중 7명이 폐암에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라돈은 토양, 모래, 암석, 광물질 및 이들을 재료로 하는 건축자재에 존재하는 천연 가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