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홈페이지가 국세 환급금 조회 서비스로 인해 접속자가 폭주해 마비된 가운데 안전행정부가 운영하는 정부민원포털사이트 ‘민원24’(www.minwon.go.kr)가화제다.국세 환급금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안전행정부 '민원24'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민원24'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한 뒤 ‘생활정보’ 카테고리에서 ‘생활정보 검색’으로 들어가면 세금과 관련한 서비스를 찾을 수 있다. 한편 국세청에 이어 안전행정부 '민원24' 사이트도 조회가 가능하다는 소식이 들리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들고 있다. [더타임스 서선화 기자]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이날 10시 17분께 선체 내부에서 보낸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가 확인됐다. 그러나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실종됐는지 사망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10시 17분은 해경이 세월호가 거의 60도 기울어지던 시간으로, 최초구조가 시작된9시 35분부터 42분이나 지났다.또한 해경이 당일 오전 9시 30분 구조정이 도착해이준석 선장을 비롯해 생존한 선원들을구조한 시간으로터 30분이나 지난 시간였다.특히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는 "기다려라"는 안내방송만 나온다는 내용이었다.이미 선체가 물에 거의 가라 앉은 시간이었지만 "기다리라는 방송 뒤에 다른 안내방송은 안 나와요"라는 카나오톡 메시지가 확인됐다. 앞서 이준석 선장은 19일 구속영장을 발부받고 광주지방법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승객들에게) 퇴선명령 내렸다"고 말했다.한편검경합동수사본부는 확보한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들을 중심으로 선장 등 선원들의 혐의 입증에박차를 가하고 됐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해경이 28일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인 지난 16일최초 구조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사고가 발생한지 12일이나 지나서 공개된 것이다.공개된 동영상은 9분 45초 가량으로,세월호 선장인 이준석 씨를 비롯 선원들이 제일 먼저 구조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세월호 선원 15명은 사고 당일 오전 9시 35분부터 탈출을 시작해 전원 생존했다.특히 이준석 선장은 속옷 차림으로 배를 빠져나와 구조되는 모습이 담겼다. 구속된 선원들에 따르면, 선원 중 일부는구조를 기다리며 3층선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다시 배를 빠져나와 구조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들은 옷을 갈아입고 오는 동안에도 학생들에게 선실을 나오라는 방송도 하지 않았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원들보다 더 열심히 학생들을 구조했던 '파란 바지 구조자' 김동수씨가 한 방송인터뷰에서 남기고 온 학생들을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3일 SBS '뉴스8'에서는 병원에 입원해 팔에 붕대를 감은 김동수 씨를 인터뷰했다.김동수 씨는세월호 침몰 직전 소방호스를 만들어이를 이용해 승객들을 구조해냈다. 김동수 씨는 침몰 바로 직전까지 구조에 나섰으나끝내 구조하지 못한 학생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그 광경을 안 본 사람은 아무도 모른다. 놔두고 오는 제 심정은.. 학생들이 ‘아저씨,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기다려주세요’라고 했는데”라고 말하며 오열했다.또한 그는 "우리 딸이 지금 저기 있다고 생각하면 겁나고 말고가 어디 있냐"며 "왼쪽으로 완전히 기울어 침몰 직전인 세월호 갑판 끝에서 벽을 타고 선실에 갇혔던 학생들을 소방 호스를 이용해 구출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여학생들은 힘이 없으니까 툭툭 떨어졌다"며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소방호스를 두 개로 (구조하려) 했다. 잡아서 당기면 올라올 수 있겠다 싶어서..."라고 말했다.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김동수 님도 진정한 의인이며, 영웅이다", "파란바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16년9월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26,324백만원(1단개19,145백만원, 2단계7,179백만원)의 예산으로 송도연안정비사업으로 연안가치 창출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유도하고, 해수욕장 침식 방지대책 마련으로, 재해예방 및 국민 휴식 공간 복원공사에 들어갔다.이번 공사로 포항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취지는 환영할만한 일이나 복원공사과정이 환경을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다. 하나를 얻고자 다른 하나를 읽어버린다면, 해수욕장 복원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하겠다.복원공사 공정의 일부인 TTP(테트라포트·파도의 힘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콘크리트 구조물)32t일명:사발이를 생산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시멘트 잔 조물과 양생과정에 흘러나오는 폐수를 처리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여과 업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또 TTP제작해 1km거리의 공유수면에 적제한 TTP 사이에 3등분으로 파손된 TTP 두 개가 들어있었다. 이에 제작관계자는 크레인으로 운반과정에 부주위로 파손 되었다.폐기물로 처리하고 두 개를 더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레미콘 전문가는 "양생기간 중 거푸집 탈착을 너무 빨리 했던지 양생이 덜 된 TTP를 무리하게 이동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해양경찰청의 한 간부가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80명 구했으며 대단한 것 아니냐"고막말을 해 직위 해체됐다. 목포해경 소속 간부 A씨는 사고 하루 뒤인 17일 '승객 구조조치 당시 해경의 초기 대응이 미진하지 않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반발했다.A씨는 "해경이 못한 게 뭐가 있느냐"며 "더이상 뭘 어떻게 하란 말이냐.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목포해양경찰서는 22일 A씨를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책임으로 직위해체 했다. 한 해경 관계자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을 한 만큼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경은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16일 당시 선내 진입을 하지 못하고 너무 늦게 도착했다는 등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의이준석 선장이 4년 전 인터뷰에서 "승무원 지시만 따라 행동하면 (안전)하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것이 밝혀져화제가 되고 있다. 여객선을 버리고 안산 단원고 학생들보다 먼저 탈출해 논란이 된 이 선장은 지난 2010년 청해진해운 소속 오하마나 호 여객선 운항 전 방송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당시 이 선장은 “우리 인천 제주 여객선을 이용하는 분들은 승무원의 지시만 따라서 행동하면 된다"며 "승무원의 지시를 따른다면 (여객선이)어느 교통수단보다 안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그러나 새월호는 진도 해상에서 "선실 안에 있으라"는안내방송만 남겨, 현재 64명을 사망하게 하고 238명을 실종자로 만들었다. 선장과 주요 선원들은 다른 구조자들보다도 빨리 배를 버리고 구조됐다.이후 이 선장은지난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 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 유기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MBN에 '민간잠수부'로 출연해 거짓말 논란으로 파장을 일으킨 홍가혜 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경찰은 지난 20일 “홍가혜는 국내에서 발급되는 잠수 관련 자격증 중 어느 것도 갖고 있지 않았다”며 “외국 자격증 취득 여부 등은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홍 씨는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MBN에 출언해 "해경이 민간 잠수부 투입을 막았다. 해경이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혀 정부에 대한 분노를 일으켰다.그러나 홍 씨가매체를 통해 자주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들이네티즌 수사대를 통해 속속들이나왔고, 인터뷰를 한 MBN은 이에 공식 사과를 했다.특히20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홍 씨가 일본 도쿄 대지진 당시 MBC에도 출연,도쿄 거주 시민으로 등장해 “사랑하는 사람도 일본에 있고 친구들도 있고 어떻게 나 혼자 살겠다고 (한국으로) 가는 것도 웃기고…”라고 말한 모습을 게재했다.한편 홍씨로 추정되는 트위터 계정에는자신이 논란의 주인공이 된 것과 관련, “내가 MBN에 출연한 게 그렇게 부럽냐?"며 응수했다.이어 "그러면 너네들도 현장 와서 얼굴 맞대고
안전행정부 국장급 공무원 A모씨가진도 해상에서 발생한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 명단 앞에서 다른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시도해 직위가 박탈됐다. A씨는 20일 오후 6시께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시도해 피해자 가족들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았다.A씨는 해양수산부 이주영 장관과 피해자 가족대표단과의 면담이 끝난 뒤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이에 가족들은 더 분노했고 가족들의 격렬한 항의에 이 장관은 "대신 사과한다. 징계하겠다"고 사과했다.이어안행부는 A씨의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 발령을 내렸다.언론보도에 따르면, 안행부 관계자는 "해당자를 직위박탈 조치했고 앞으로 징계위 회부 등 절차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은 SBS 뉴스특보 중 SBS기자가 해맑게 웃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SBS는 "해당 기자는 생방송 이후 다음 방송을 준비하는 동안 동료 기자와 잠시 다른 사담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고, 현장 화면을 송출하던 방송 담당자의 실수로 방송 대기 중인 기자들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잘못 방송됐다"고 해명하며 공식사과에 나섰다.SBS는 “오늘(20일) 오전 10시 17분경 SBS 뉴스특보
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와 관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떠도는 생존자의 문자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대는페이스북과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떠도는생존자 추정 문자 메시지를 추적한 결과,문자 게시자는 김포에 거주하는 한 초등학교 5학년 A(11)군으로 확인했다.이 메시지에는 "아직 안 죽었으니까 안에 사람 있다고 좀 말래줄래"라며 구조를 촉구했다. 경찰은 A군 또래 학생들이 장난삼아 유포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는 한편, A군이 최초 유포자가 아닐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다.또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실종자 전체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해 침몰 사고 이후인 16일 정오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이용 내역을 확인한 결과, 모두 사용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혀, 생존자들의 문자가 아님을 설명했다. 경찰은 실종자들이 세월호 탑승 시적은 휴대전화 번호와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비상연락망 등의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해, 실종자들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카카오톡 메시지, 문자 메시지 등을 조회했다. 한편 경찰은 허위로 판명된 10여개의 SNS 글 작성자와 최초 유포자 등을 찾기 위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