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철새들의 쾌적한 서식환경 조성 및 주남저수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남저수지 탐조대 앞 농경지 9105㎡(약 3000평)에 연꽃단지를 조성했다. 이 연꽃단지에는 지난 4월 가시연, 수련, 노랑병아리어리연, 은빛갈대 등 연꽃과 수생식물을 심었으며 매년 6~9월경 만개한다. 아름다운 자태와 은은한 향기, 물이 묻지 않고 은방울이 맺히는 시원한 잎, 곧게 뻗어오른 줄기 등이 초록의 수생식물과 어우러져 현재 주남의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은 겨울철새가 떠난 주남저수지에도 방문객에게 행복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요즘 철새도래시기가 아닌 하절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주남저수지를 찾는 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주남저수지가 전국 최대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방문객의 대부분이 동절기에만 집중되어 다소 아쉬움이 있었는데, 연꽃단지를 하절기에 주남저수지 대표적 브랜드화함으로써 사계절 방문하고픈 주남저수지의 이미지를 새롭게 조성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꽃단지내 한 필지에는 수생식물과 수서곤충들이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번식하면서 습지가 형성되어 있어 이곳은 여름방학 학
사천시는 외국인의 사기를 진작 시키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생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7월5일 오전10시 사천체육관에서 외국인 어울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250여명이 참여하여 한국문화 체험과 체육행사, 외국인 장기자랑, 우리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특히 사천읍 수석리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출신 탄멍(남26세)과 미픙(여25세)씨가 행사가 무르익는 오후2시에 전통혼례를 가져 참여자의 따뜻한 성원과 박수로 행사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게 된다.이와 같은 외국인 어울 한마당 축제를 통하여 여러 나라의 특성을 이해하고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6월말 현재 사천시에 등록된 외국인 근로자는 모두 996명으로 중국268, 필리핀 77, 미국 75, 일본 41, 타이완 10, 기타 525명이며 이중 남자는 664명, 여자는 332명이다 더타임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은 울진바다목장의 수중테마파크 어장과 자원조성 현황을 홍보하기 위하여 오는 7월 11일에서 12일까지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리 연안에서 수중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울진바다목장은 2002년부터 동해안 특성의 청정수역과 해양관광을 고려하여 어업과 관광을 조합한 관광형 바다목장으로 조성 중에 있다. 바다자원 유도형 인공어초 시설과 해중림을 이용한 어장조성, 강도다리, 조피볼락, 넙치, 전복, 해삼 등을 방류하여 자원조성도 이루어지고 있다.또한 관광체험시설로 퇴역 함정, 강제침선어초 등을 이용한 수중 관광, 생태체험과 인공낚시터를 시설할 계획이며, 2012년 완공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울진군과 다이버전문 잡지사의 후원으로 전국의 수중사진 전문가 등 약 70여명이 참가하여 퇴역 숙영정, 강제침선어초, 어패류형 어초단지, 해중림, 우렁쉥이 조성지 등에 대하여 접사와 광각 부분으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울진바다목장사업에 대한 대국민 이해와 바다목장사업이 숨쉬는 연안, 풍요로운 어장, 고급화된 자원이용을 가능하게 하며, 국민의 휴식 공간 확대로 바다와 어촌의 관광 활성화를 이루어 국민의
통영시는 6월 21일 대고포 마을에서 “통영의 미래! 역사의 섬 한산도에서!”라는 구호로 통영시와 한산면 염개 갯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종태)가 개최한 이번 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참가자들은 염개 갯벌에서 장어·고등어 잡기, 바지락과 모시조개 캐기, 갯벌보물찾기 등의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더타임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부산시가 지난해부터 택시에 장착중인 택시요금 카드결제기의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교통카드와 신용카드의 월별 사용건수가 평균 115%이상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택시요금 카드사용 누적건수는 총148만 건으로 사용금액은 총9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고 카드별 이용실적은 교통카드 60만 건 23억원, 신용카드가 88만 건 76억원이다.5월 한 달 교통카드 사용건수는 14만8천 건으로 지난 1월 교통카드 사용건수 8만1천 건 대비 1.8배 정도, 5월 신용카드 사용건수는 23만여 건으로 1월 10만8천 건 대비 2.2배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카드결제가 증가한 것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결제수단 제공으로 택시이용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가 올 초부터 연차적으로 추진 중인 택시요금 카드결제기 장착 확대정책에 따른 것으로 카드결제 시 요금할인, 경품제공 등 다양한 카드결제 활성화 시책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 것도 한몫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부산시는 (주)마이비, 부산하나로카드(주)와 함께 지난 3월16일부터 6월15일까지 90일간 택시카드결제 활성화를 위
진주마라톤클럽(회장 황용모)에서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21km), 10km코스로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와 명석면 봉사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하였다.이번 산길마라톤 대회코스는 광제산 홍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신기임도, 청현고개(10km 반환), 집현산 임도를 지나 집현산 정상에서 반환하는 하프코스로 되어 있으며, 구간 곳곳에서는 생수와 간식을 지급하여 마라톤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명석면 봉사단체협의회(회장 하태기)에서 먹거리 제공과 다채로운 행사지원 봉사의 손길을 펼쳐 명품도시 진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영석 진주시장은 “광제산 등산로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코스로 진주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진주 산길 마라톤대회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진주의 광제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더타임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부산시가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아 피서인파가 집중되는 해수욕장에 대한 쓰레기 적기 수거·처리 등 청소대책을 마련해 마무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이후에도 인력 장비를 투입해 수욕장별 쓰레기 적기 수거, 공공지역 쓰레기 종량제 정착 등 깨끗한 환경조성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부산시는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하고, 개장 후에는 Clean-Up Time제 운영으로 피서객 자율청소 유도하는 동시에 쓰레기 되가져오기, 1회용품사용 안하기 등 홍보와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을 병행 실시해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부산시의 해수욕장 청결유지 세부추진계획을 보면공공지역 쓰레기종량제 실시로 쓰레기배출은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해 배출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감시원을 배치해 규격봉투 미사용 및 혼합배출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 새벽시간대(04:00~07:00)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1일 2회 이상 백사장 및 주변 청소를 실시하는 등 발생된 쓰레기는 신속하게 수거해 항상 청결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Clean-Up Time제를 운영해 피서객 자율청소도 유도 할 계획이다. 쓰레기발생이 많은
김영순 부녀회장은 “공공근로사업이 경제난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이긴 하지만, 우리 마을을 살기 좋고 쾌적한 환경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점은 새마을단체의 활동과 같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삼성동통장협의회(회장 이정원)가 산막산업단지 내 환경정비사업장을 방문해 과일과 음료수를 제공하고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더타임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밀양시 그라운드 골프연합회(회장 안영락)는 엄용수 밀양시장, 김기철 밀양시의회의장, 이태일 경상남도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경남지방행정동우회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그라운드 골프대회는 초고령화시대에 들어 어르신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운동으로 이번대회에도 16개시군의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성황을 이루었다.대회진행은 개인전 2라운드, 단체전 1라운드식으로 이루어져 개인전은 1~8등, 단체전은 1등~5등까지 시상한다.다소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임하는 어르신들은 평상시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으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그라운드 골프는 1983년 일본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노인들에게는 건강과 취미생활은 물론 전신운동으로도 손색이 없어 점차 동호인들의 수가 늘어가고 있는 운동이다.엄용수 밀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시군에서 우리시를 찾아주신 동호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승부를 떠나 화합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맘껏 즐겨주시기를 바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더타임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에게 농촌과 농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창녕의 우수한 청정농산물 홍보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24일 신당 전통테마마을에서 도시소비자 초청 농촌사랑 농업교실을 운영했다. 이 날 행사는 창녕군생활개선회 주관으로 대구시 생활개선회원 80명과 지역주민 20명등 100명이 함께 대합면 신당 전통테마마을에서 쪽배타기, 복숭아따기, 양파천연염색 등 다양한 농촌문화체험과 성씨고가, 창녕박물관, 우포늪생태관 등 창녕관내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양파, 마늘 등 전통테마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시연꽃쌀, 양파엑기스, 양파장류제품 등 창녕특산물 반짝장터도 함께 열렸다.군생활개선회(회장 김미숙)는『도시소비자 초청 “농촌사랑! 농업교실”을 통해 도시소비자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창녕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전통테마마을을 홍보함으로써 지속적인 도ㆍ농교류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설명 : 대합면 신당 전통테마마을에서 대구시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봉숭아 수확, 쪽배타기 체험을 하고 있다.)더타임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