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서울에서도 첫 사례가 나오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10일 8개 구·군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치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중소유통업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특·광역시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해 시행했다.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후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대형마트, SSM, 쇼핑센터 제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대형마트 및 SSM 매출은 6.6% 증가했으며, 특히 음식점 25.1%, 편의점 23.1% 등은 타 업종에 비해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소매업종 매출 증가율은 의무휴업일을 일요일로 유지하고 있는 인근 지자체인 부산 16.5%, 경북 10.3%, 경남 8.3%와 비교해 상당한 폭의 차이를 보이는 바, 이는 의무휴업일 규제 완화가 지역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실제 데이터로 확인시켜 줬다. 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사업 시행기관 현장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와 시 장애인부모회는 사업 운영·관리와 서비스 제공·관리의 2개 영역 10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현장평가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배점이 높은 돌봄서비스 수행 및 이용 실적이 크게 향상됐고 우수 장애아 돌보미를 선정·포상하는 등 가점 항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상시적인 돌봄이 요구되는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장애아동 가족의 안정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내년부터 돌봄서비스 제공시간을 추가(연 960시간 → 1,080시간)하는 등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서포터즈단이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일 대구행복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모집된 ‘행복진흥 서포터즈’는 거버넌스 봉사 조직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출범과 함께 홍준표 대구시장의 부인 이순삼 명예회장을 필두로 진흥원 소속시설 등을 돌며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또 진흥원 서포터즈단은 300여개의 복주머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 사회복지법인 백설어린이집에 전달하고,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기반으로 한 ‘대구형 뉴거버넌스 모델’ 구축을 경영혁신 첫 번째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 서포터즈단은 향후 자발적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진흥원을 알리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박형룡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이 지난 19일 달성군 화원읍 농협하나로 달성군 유통센터에서 '수도권공화국 뽀개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달성군을 탐사하는 사람들'의 김명화 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사열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 김상길 대명초교 총동창회장이 축사를 했다. 김두관 의원(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영상 축사로 대신 했다. 박 전 실장은 "참여정부 이후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한 균형발전에 대해 올바른 정책 추진을 위한 비전과 명확한 목표, 전략 수립을 제시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말했다. 그는 "이 책이 지방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지방을 살리는 데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형룡 전 실장은 경북대 총학생회장, 대구지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열린우리당 박찬석 의원 보좌관(4급 상당), 다스코 대표이사, 세종시 상공회의소 초대의원,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총동문회장,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달성군 지역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 정책조정실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택흥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 갑 지역위원장이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대구 달서 갑 출마를 선언했다. 권택흥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지난 19일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가 키우고 싶은 정치인이 되겠다”며 “대구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정치 혁신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대구의 시대적 소명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금의 대한민국 정치는 혐오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며 ‘경쟁과 다양성이 실종된 대구 정치는 시대의 변화를 이끌기는커녕 뒤따라가지도 못하고 있다. 대구 정치는 권력 나팔수가 아니라 시민들의 삶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 후보는 대구에서 당선이 불가능하다는 관성에 맞서겠다”며 ‘민주당이라도 제대로 하면 밀어주겠다는 대구시민들의 속마음을 증명해 보이고, 대구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시민들의 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라“고 호소했다. 지역 공약으로 성서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산단 완성, 공공개발 전제 성서행정타운 부지 매각, 성서열병합발전소 고압가스 배관공사의 철저한 주민안전 대책 마련, 쓰레기 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우택 국민의힘 국회 부의장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 전문인력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우택 부의장 측에 따르면 정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각장애인이나 시청각 장애인에 대해 이동과 일상생활의 활동에 있어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국수어 통역사 또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 전문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또 한국수어 통역사 등의 지원기준, 방법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현재까지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대다수 활동보조인은 수어 등을 모르기 때문에 식사 준비 등 단순 생활보조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었다. 정 부의장은 “시청각 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이 보다 원활해진다면, 장애인의 삶의 질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애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와 복지지원 제도를 더욱 촘촘히 수립하여 장애인 선진복지국가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대구시 재정위기 대응 모델, 앞으로의 재정위기 상황에 표준지침이 되다’라는 주제로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인한 역대 최악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형 비상재정 모델을 사례로 발표해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형 비상재정 모델은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낭비성 지출 요인을 철저히 발굴해 제거하고,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절감해 적재적소에 재배분함으로써 세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가장 모범적인 재정위기 돌파 방식이다. 이러한 대구시의 재정위기 대응은 행안부 재정협력점검단 회의 등을 통해 전국으로 소개됐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시의 모델을 위기 극복 방안으로 적극 원용해 왔다. 중앙정부에서는 대구시 비상재정 모델을 앞으로 있을 또 다른 재정위기 극복에 적용 가능한 표준 모델로 평가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용 노력이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재정혁신의 노력들이 2년 연속으로 우수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복지분야 행보로 혹한기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취약계층을 찾았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9일 서구 소재 한 독거노인을 찾아 직접 방문한 뒤 따뜻한 온기로 극복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이후 어르신들의 한파 쉼터인 인근 서구 삼화경로당을 방문해 한파에 시설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필품과 난방비를 지원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겨울철 한파로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겨울나기 할 수 있도록 동절기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대구시가 민간기관 등과 협심해 빈틈없이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19일 대구 중구에 다르면 중구는 경상수지비율과 지방세수입증감률 등 건전성과 계획성분야에서 타 지자체와 비교해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점을 인정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세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내년에도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탄탄한 지방재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의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는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재정지표와 26개 보조지표를 평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가 소규모 문화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구축하는 ‘장애인 편의증진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올해 대명 공연 거리 내에 장애인 겸용 화장실을 확대하는 공사와 촉지도식 안내판 및 휠체어 보관소, 이동식 경사로, 휠체어 리프트 등을 설치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앞서 남구는 지난해 장애인 전문 극단이 주로 사용하는 소극장 함세상에 자동출입문과 장애인 겸용 화장실, 무장애 야외무대를 구축하고, 대명 공연 거리의 공연장마다 시각 장애인용 공연장 간판과 점자 표기 안내판을 설치해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장애인 편의증진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들도 편리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