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로 행방이 묘연한 돈이 5000억원을 넘었다.새로 밝혀진 신안군 개발사업에서 사라진 1200억원을 비롯해 캄코시티 사업 3000억원, 영각사 납골당 사업 860억원 등에서만 5000억원을 훌쩍 넘었다.게다가 금감원은 신안군 개발사업은 경제적 투자가 아니라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투자라는 얘기다.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전남 신안군의 500여개의 섬을 하나의 국제레저휴양단지로 만들겠다는 사업구상부터 실현가능성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부산저축은행이 대출에 대한 모든 위험을 떠안는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대출이 이뤄졌다. 처음부터 투자목적이 아니었던 것이다.그 결과 1조3762억원 규모의 이 사업에서 실제로 성사된 것은 거의 없다.이런데도 사라진 불법대출 자금을 밝혀내 저축은행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닦아줘야 할 국회 국정조사특위가 증인채택 문제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심지어 어제 열린 세 번째 전체회의는 의결정족수 미달로 바로 무산되었다.이는 저축은행 사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중심으로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를 구성했기 때문이다. 양당이 만들어낸 결과다.그래서 일각에서는 저축은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지난해 7월부터 인기리에 시행하고 있는 ‘두자녀이상 가정 아이돌보미 지원 서비스’ 를 업그레이드 하여, 올해 1월부터는 두자녀 이상 양육가정의 조모, 외조모를 전문아이돌보미로 양성하는 아이디어를 내 맞벌이 부부 및 손자 ․ 손녀를 양육하는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돌보미 선생님이 아무리 아이를 잘 돌봐준다고 해도 아이를 맡긴 부모입장에서는 마음을 놓기가 쉽지 않다.이에 서초구 관계자는 “친조모․외조모를 전문아이돌보미로 양성한다면, 부모입장에서도 안심하고 출근할 수 있고, 70세 이하 중장년 여성에게는 돌보미 일자리를 제공하여 가족의 양육참여와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두가지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이같은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 지원방법은 지원대상 가정의 만70세 이하의 조모, 외조모가 자신의 손자, 손녀를 돌보길 희망하는 경우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간단한 면접을 본 후 서초구청 여성가족과, 서초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직접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고 있는 돌보미 양성교육과정 50시간을 이수하면 된다.양성교육은 기저귀 갈기, 분유먹이는 방법,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 8월 10일까지)은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와 연인, 가족단위 관람객 등 다양한 연령층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줄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흑백 사진과 디지털 사진의 묘미를 제대로 전달할 이 지구상상 사진전 특설 체험관인 에서 펼쳐진다. 7월 26일과 27일, 28일과 29일, 8월 2일과 3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사진 워크숍은 어린이 사진 교육 분야의 일인자 임민수 선생의 지도로 구성됐다.첫째 날에는 흑백 사진의 핵심인 ‘포토그램(photogram)’을, 둘째 날에는 디지털 사진의 합성과 구성을 배울 수 있는 ‘포토 콜라주(photo collage)’를 체험하는 코스다. 특히, 깜깜한 공간에서 나뭇잎, 풀, 돌 등 우리 주변의 작은 물체들을 특수 종이 위에 배치하고 빛을 내리쬐는 방식으로 사진을 만들 수 있는 ‘포토그램’은 사진 체험 프로그램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포토 콜라주’ 역시 사진을 오리고 붙여서 환상이나 풍자적인 표현효과를 얻을 수 있어 아이들의 무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사진체험
세종시 민간아파트 사업 참여를 놓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형 건설사의 다툼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법정으로 비화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현대건설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마저 수익성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국책사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처사다.물론 기업으로서는 수익성 확보를 간과하기는 어렵다.하지만 건설사가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았다는 것은 국책사업인 세종시 건설에 참여하겠다는 엄연한 의사표시이자, 약속이다.내년 말에 세종시로 정부부처가 이전하기 위해서는 이주 공무원에 대한 주거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미뤄둘 수 없는 시급한 과제다.그런데도 단순히 수익확보가 어렵다는 이유 하나로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수많은 국책사업을 수행해 온 대형 건설사 아닌가?장사에도 도리라는 것이 있다. 신뢰는 수익보다 중요한 가치다.정부는 세종시 아파트 건설 촉진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민간기업의 계약이행을 서면으로 촉구하는 미온적인 방식으로는 안 된다.국책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임해야 한다. 만일 세종시 건설이 대통령 관심사업인 4대강 사업이었다면 이렇게 방치하겠는가?정부의 관심과 독려가 없다면 수많은 이주공무원들
올해로 대나무 소리 70해를 맞이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선생. 그가 이번에는 정악대금으로 연주한 미공개 원형대금산조(散調) 음반을 신나라뮤직(회장 김기순)을 통해 내놓을 예정이다. 대금의 종류에는 정악대금과 산조대금이 있다. 정악대금은 주로 궁중음악에 사용되는 악기로 다른 악기와 합주할 때 적합하다. 정악대금의 길이가 길게 되어 있는 것도 다른 악기와의 음정을 고려한 이유이다. 또 정악대금은 취구가 작아서 농음이 어렵고, 지공 사이가 넓어서 다루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호흡에도 어려움이 있다. 산조대금과 같은 꺾기나 깊은 농음, 다루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반면 산조대금은 대금산조 독주를 위해 만들어진 악기이다. 다양하고, 화려한 가락이 많아 손동작을 원활하게 하려고 정악대금보다 짧게 만들어져 손 움직임을 편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그런데 이생강 명인은 이번에 정악을 연주해야 할 정악대금으로 산조 음반을 내놓았다.정악연주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악대금으로 산조를 연주하면 어떻게 될까? 정악대금으로 산조를 연주한 이번 음반에서 그 신기한 뻐꾸기 소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원시적인 궁금증은 네댓 장단만 진행하면 금방 잊
1~3대 이승만 (李承晩) 재임 1948.07 ~ 1960.04 전 정무공무원, 독립운동가 4대 윤보선 (尹潽善) 재임 1960.08 ~ 1962.03 전 정무공무원, 전 국회의원 5~9대 박정희 (朴正熙) 재임 1963.12 ~ 1979.10 전 정무공무원, 전 군인 10대 최규하 (崔圭夏) 재임 1979.12 ~ 1980.08 전 정무공무원 11,12대 전두환 (全斗煥) 재임 1980.09 ~ 1988.02 전 정무공무원, 전 군인 13대 노태우 (盧泰愚) 재임 1988.02 ~ 1993.02 전 정무공무원, 전 군인 14대 김영삼 (金泳三) 재임 1993.02 ~ 1998.02 전 정무공무원, 전 국회의원 15대 김대중 (金大中) 재임 1998.02 ~ 2003.02 전 정무공무원, 전 정치인 16대 노무현 (盧武鉉) 재임 2003.02 ~ 2008.02 전 정무공무원, 전 변호사 17대 이명박 (李明博) 재임 2008.02 ~
장맛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고등학교 100여 명이 “지구를 살려주세요! 코끼리를 구해주세요!” 라는 구호를 외치고, 각자 코 잡고 세 번 도는 기발한 플래시몹(Flashmob)를 펼침.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 8월 10일까지)에서 기발한 플래시몹(Flashmob)이 펼쳐져 화제다. 지난 16일(토) 3시 50분, 장맛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 1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운집하여 일관된 구호와 동작을 선보였다. 이 날 지구상상 사진전을 위해 모인 100여 명의 고등학생은 “지구를 살려주세요! 코끼리를 구해주세요!”라는 구호를 세 번씩 외친 후, 각자의 코를 잡고 세 번 도는 ‘코끼리의 몸짓’을 보였다. 이어 일렬로 줄을 서서 매표소로 향한 후 입장권을 구매하고 묵묵히 지구상상 사진전 전시장으로 올라가 전시를 관람하는 기이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 장면을 지켜 본 예술의전당 주말 방문객들은 놀라움과 함께 호기심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번 플래시몹은 에티오피아에 나무를 심음으로써, 에티오피아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의 일환으로 고등학생들이 주도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강방식 EBS논
부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손진영, 이태권 깜짝 방문[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록밴드 부활의 7집 보컬 이성욱이 부활 콜라보레이션 콘서트에서 부상투혼을 펼쳐 화제다.이성욱은 9일(토) 경기 수원에서 열린 부활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1, 2부에서 팔에 깁스를 한 채 열창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난달 25일 큰 교통사고를 당해 어깨와 오른손 등 상처부위를 수술한 이성욱은 현재 입원치료 중임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는 부활과 역대 보컬 박완규, 이성욱, 정단이 함께 한 콘서트. 이성욱은 아직 체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탓에 콘서트 2부에서 노래를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부활 7집 대표곡인 ‘리플리히’는 계단에 앉아 힘겹게 불렀다.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의 노래에 객석의 많은 팬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를 응원했다. 이성욱의 부상투혼은 다른 출연자에게도 깊은 감명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무대 뒤에서 나와 노래를 마친 이성욱을 안아주는 등 감동스러운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된 것. 특히 박완규, 정동하는 이성욱이 등장할 때 바닥에 무릎을 꿇고 영접하듯 맞이하며 그를 격려했다. 이성욱이 아픔
(주)에코넥스(회장 김혁규)는 지난 6월 28일 영광군 대마면 송죽리 대마산업단지에서 주주와 내외귀빈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공장 기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김혁규(전 경남도지사) 회장은 직구동 전기차 핵심기술에 대하여 무한한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 하였다.소치재 대표는 참석한 지방자치단체 인사및 주주들에게 지금까지 믿고 협력한 감사의 뜻을 큰절로 대신해 큰박수를 받았다. 소 대표는 이로 인해 대마산업단지 2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804억원을 투자해 연간 1만5000대 규모의 생산체계 구축으로 직구동 전기차 생산에 본격 돌입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또한 2만평중 6천평은 방위산업체로 분류되어 탱크. 장갑차, 잠수함 등 군전략사업에 납품할수 있어 자동차 시장과 더불어 방산 시장에 진출하게 되므로 시장성이 매우 좋우며 독일, 미국 러시아등 이미 여러 나라와 R&D 진행중이며, 영광군과의 투자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혔다.에코넥스 친환경 직구동 전기차는 기존 디젤엔진과 달리 CO2 50%감축 에너지 50%이상 절감 소음90%감소 효과가 있어 모든 공장, 빌딩, 교통수단( 승용차, 버스, 트럭, 비행기, 선박, 탱크, 장갑차설리
쇼핑몰(스타일주스) CEO로 변신한 강남구 디딤돌사업 홍보대사 공현주 배우가 올 여름 유행하는 휴가지 트레이닝 룩을 공개했다.공현주는 최근 마카오에서 촬영한 자신의 쇼핑몰 스타일주스의 여름 휴가지 트레이닝 룩 화보에서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트레이닝복에 선글라스와 밝고 경쾌한 컬러의 가방을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휴가지 패션을 선보였다.공현주는 휴가지에서 가장 편안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은 바로 트레이닝복이다. 선글라스와 빅백으로 적절히 포인트를 준다면 스타일리시한 휴가지 트레이닝 룩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휴가지 트레이닝 룩 종결자,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휴가지 트레이닝 룩, 올 여름 휴가지 패션은 트레이닝 룩으로 결정 등의 반응이다.한편 공현주는 2011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슈퍼스타를 통해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여성의류쇼핑몰 스타일주스를 론칭해 패션 사업에 도전장을 냈다.또 소녀시대 윤아와 라이벌 연기를 펼쳤던 KBS2 너는 내 운명의 중화권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마치면서 신한류스타로 떠올라 최근 서울시를 세계에 알리는 다큐 Soul of Asia, Seoul의 단독 MC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