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슬로푸드, 맛으로 바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를 29일 앞두고 시민과 공무원 400여명이 하나로 뜻을 모아 성공다짐을 결의하는 궐기대회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2013년 9월 2일 개최하였다. 이날 성공다짐 결의대회에서는 8월 6일부터 21일까지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UCC를 시연 및 우수작 시상과 함께 슬로푸드국제대회 자원봉사자 시민대표와 공무원대표가 함께 결의문 낭독을 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2013 슬로푸드국제대회는 40여개국 3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대회로 성공다짐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과 공무원들은 자부심과 긍지,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모든 시의 행사는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없이는 성공했다고 말할 수 없으므로 오늘 다짐결의 행사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이 뜻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성공적인 대회로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슬로푸드 국제대회에는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및 유기농테마파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종민)가 지난 6월 첫선을 보인 '느린 우체통'이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의창구가 지난 8월 한달간 느린 우체통에 투입된 우편물을 수거한 결과 창원의 집 93건, 주남저수지 378건 등 총 47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136건, 7월 299건이 집계되는 등 매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각종 SNS 등을 통해 두 곳의 지역 명소와 함께 '꼭 한번 이용해볼 것'이라고 소개되고 있는 등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느린 우체통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창구 행정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이 계속되는 만큼이나 1년 후 우편물이 배달되었을 때 뜻밖의 선물을 받고 기뻐할 시민들을 생각하면 흐뭇해진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느린 우체통'은 자신이나 사랑하는 이를 위한 사연을 적은 우편물을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에 적은 주소대로 배달해 주는 것으로, 창원의 집 후문과 주남저수지 전망대 등 2곳에 설치되어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충청북도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9월 2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새내기 날개 달아주는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신규 공무원이 그간 공직 경험을 통해 느낀 소감 발표와 '끼'를 맘껏 발산하는 공연, 선·후배공무원 대화의 시간, 한범덕 시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남효식 주무관은 소감 발표에서 '하상도로가 잠긴 것을 보고 놀라 침을 맞았으니 보상을 해달라는 민원'과 '깨진 유리창에 다친 시민 전화에 119를 안내하려는데 전화번호가 기억이 안 난 이야기' 등 황당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2월 발령받은 배유미 주무관은 "복지업무를 맡아 주말과 설 연휴도 반납하고 새벽까지 일하며 공직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었다"며, "힘들었지만 선배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민혜영 주무관의 '내 인생 최고의 순간 1년 후 행복한 꿈꾸기', 김기영 주무관의 '행복한 유인민원발급기', 권주연 주무관의 '공직 입문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등 다양한 사례가 발표됐다. 발표자들은 다양한 경험과 힘든 업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끼를 발산하는 공연에선
보은군에서 남부권 관광활성화 위한 '찾아가는 관광설명회'가 열렸다. 충북도와 충북남부권관광협의회(보은, 옥천 영군)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는 한국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40명을 초청해 중국인들에게 충북 남부권 지역의 관광지를 알리는 가교 역할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위해 실시됐다. 29일, 속리산 레이크힐스호텔에서 관광지와 먹을거리, 축제 프로그램 등 남부권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관광설명회와 함께 속리산의 정취를 선보였다. 이어 이들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와 함께 29일, 30일 2일간 남부권 주요관광지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29일에는 보은군의 대표적 문화관광자원인 속리산 법주사와 삼년산성, 선병국 가옥을 둘러보고, 옥천군의 정지용 생가, 육영수 여사 생가, 멋진 신세계를 방문했다. 이어 30일에는 영동군의 영국사, 국악박물관, 와인코리아를 견학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설명회를 통해 한국 관광의 최대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을 보은군으로 유치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김해시는 유아와 아동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김해시여성센터에 장난감은행을 오픈하고 오는 9월 9일부터 대여를 시작한다. 장난감과 시청각자료를 대여하는 장난감은행은 김해지역에 거주하는 만 5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으로 가입하여야 한다. 회원 연회비는 2만원으로 대여료는 장난감은 품목당 500원∼6,000원, 시청각자료는 무료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1∼3급 등록장애인,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 등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1회에 장난감 1개와 시청각자료 1개를 2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은 09:30부터 17:30까지, 토요일은 10:00부터 13:00까지이다. 김해시 조성문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장난감은행이 자녀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부모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가족에게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가정이 장난감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질 좋은 장난감을 지속적으로 비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 김해시여성센터 홈페이지에서 장난감은행을 참고하거나 여성센터 장난감은행(☎329-0400, 329-2146)으로 문의하면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 황토밭에서 밤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탄부면에는 50여 농가가 20ha에서 밤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300톤을 생산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폐암예방 등 항암효과와 변비해소, 혈압조절,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특히 속리산의 맑은 물과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이곳 황토밤고구마는 품질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높다. 또 이곳에서 생산되는 황토밤고구마는 충북도 농산물품평회에서 10차례 입상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시절에는 5년간 청와대에 납품하며 유명세를 탔다. 수확한 황토밤고구마는 5kg, 10kg 단위로 포장돼 판매되고 있으며 10kg 기준으로 특품이 대전공판장에서 2만5천원∼2만8천원 선에 팔려 나가고 있다. 1988년 사직리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한 밤고구마는 탄부면 특산품으로 자리잡았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장애학생의 올바른 성 가치관 및 태도 육성, 자기결정력 신장으로 성폭력으로부터 자기보호 역량강화, 부모의 장애자녀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 지도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성교육 전문기관인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중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20개 학급, 중학교 20개 학급, 고등학교 10개 학급, 총 50개 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당 10회기 프로그램으로 총 500회 실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장애자녀의 성발달 및 성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101명을 대상으로'내 자녀 바로 알기 학부모 성교육'강좌를 자녀의 학교급에 따른 그룹별·지역중심으로 개설하여 총 4회기의 학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시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성교육 프로그램 실시 전 성교육 욕구 실태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성교육 수요 전수조사를 관내 특수학급 대상으로 실시하여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초저가 세일' 마케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때에 재고 의류 유통 전문 기업인 (주)킴스무역(대표 박흥식, 031-967-2418)이 '직거래를 통한 가격 혁명'을 표방하며 관련 산업계를 주도해 가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이 업체는 정도 경영을 사업 모토로 삼고 10여년간 해외에서 독특하고 트렌디한 재고 의류를 수입해 왔다. 또한 천안에 물류 창고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의 재고 의류나 대기업이 보유한 이월상품을 매입해 12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품질이 우수한 제품은 일산 킴스 아울렛에서 부가세 판매를 하고 있다. (주)킴스무역은 경영 활성화 전략을 전개하며 가격 혁명의 메카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생산·도매·덤핑·직영 유통 구조를 토대로 로드숍 사업자와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납품함으로써 초저가 세일 숍 운영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물류 유통업의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주)킴스무역은 중국, 미국, 필리핀, 몽골 등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았다. 현재 몽골, 필리핀에서 직영점을 운영하며 중국과 일본에 지사 개설을 준비 중이다. 이 업체는 차별화한 마케팅
[더타임스 임혜영기자]정읍시는 28일 황토현마을권역과 십장생마을에서 2회에 걸쳐 주민주도형 마을발전 과제 수립을 위한 농촌현장포럼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워크숍을 가졌다. 전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인 (주)퍼포먼스웨이컨설팅 오우식대표의 도움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황토현마을권역과 십장생마을 주민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을 통해 색깔 있는 마을발전 테마를 만들고 직접 발표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현장포럼에 참여한 황토현마을권역 주민은 "마을에서 늘 보고 곁에 있어서 소중한 줄 몰랐던 황토현이 대한민국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유적이고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자원이었다"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밝혔다. 농촌현장포럼은 '함께하는 우리농촌 운동'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을에 직접 찾아가 워크숍을 실시하는데다 마을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마을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빠르고 주민이 원하는 방향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주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잠재적 역량을 극대화하여 스스로 자신감 회복과 동기부여를 해줌으로써 주민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순각)에서는 8월 23일 20여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이른 아침에 모여 1,000㎡(300평)에 달하는 망월 화단에 순무밭을 조성했다. 올해 수확된 순무는 내년도 봄꽃 식재를 위해 일부 저장하고 나머지는 판매해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장순각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침 일찍 순무 파종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면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오늘 파종한 순무가 연말에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