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120만 울산시민과 함께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경축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한다. 이번 경축식에는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멕시코-쿠바 재외동포 한인 후손 40명도 참석한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경축식 후에는 최악의 화재 속에서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타워'가 상영된다. 울산시는 경축식에 이어 오전 11시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박맹우 시장, 광복회원 및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헌 박상진 의사 추모 행사'를 가진다. 또한 박맹우 시장은 이날 독립유공자 유족과의 오찬을 마련,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한다. 한편 울산시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바쁜 일상생활에 쫓겨 가정과 자녀에게 소홀해지고 아버지로서의 위상마저 떨어지고 있는 요즘 가정의 건강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아버지 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열린아버지 학교를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일반주민·공무원 등 모두 50명으로 참가비는 없으며,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아버지가 참여할 수 있다. 13일부터 방문 또는 전화(430-2120)로 선착순 모집중이다. 이번 열린아버지학교는 8월 31일(토)과 9월 7일(토) 오전 9시 40분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2회에 걸쳐 홍천군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두란노아버지학교 운동본부에서 위탁 운영하며, 교육의 주요내용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허깅, 자녀에게 편지쓰기, 아내에게 편지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열린아버지학교를 통해 아버지로서 올바른 정체성을 회복하고, 자상하고 존경받는 아버지로 거듭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아버지들이 적극 참여하여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으면
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6월 13일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가람, 동진주, 멋진, 문산, 사랑모아, 아이마당, 애린, 옥봉)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로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8월 12일에 보건소에서 협약을 체결,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진주시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에 관한 사항을 등록·관리, 건강증진사업을 위하여 필요한 제반사항 및 자료 상호교환 및 공유, 뿐만 아니라 바른생활 습관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도 적극 협력하는 데에 합의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이 가정의 빈곤이나 기타 이유로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을 때,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생존권, 복지권, 문화권, 발달권,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돕는 시설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원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권까지 보장되는 시설이 되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보건소는 잇몸질환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인 노년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1회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노년기 구강관리 방법 안내 및 구강위생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만65세 이상 광주시민은 진료 희망일 전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보험카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예약일에 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주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치근면 충치예방 및 시린이 치료와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760-4768)로 하면 된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아동센터는 의령, 경주, 대구지역 아동센터와 함께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칠서면에 소재한 강나루오토캠핑장에서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사랑샘지역아동센터(시설장 이은경)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는 지역센터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야외캠핑 활동을 같이 하며 우정을 나누고 즐겁고 신나는 추억의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 4개소, 의령군 2개소, 경주시·대구시 각 1개소의 아동센터 아동 240명과 자원봉사자 교사 등 총 300명이 참가했으며, 캠프 개영식을 시작으로 창의력을 높이는 명품 과학교실, 숲속을 거니는 힐링체험, 별자리교실, 영화 상영 등이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과자먹기, 보물찾기, 줄넘기, 스피드게임 등 작은 운동회가 펼쳐졌으며, 사진교실과 심리치료, 음악회,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시간이 이어졌고,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정리정돈과 영지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샘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오토캠핑을 통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동체의식을 형성하는 등 건강한 성장과 정서함양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부모와 함께하는 컴퓨터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컴퓨터 교실은 사이버 공간에서 각종 유해물이나 게임 중독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올바르게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동영상을 활용해 네티켓, 게임중독, 개인정보의 중요성, 휴대전화 바르게 사용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에게는 부모와 함께하는 수업에서 교육효과를 한층 높이고 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컴퓨터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인터넷의 유해성과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느낄 수 있었으며 컴퓨터 교육이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아이와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져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마산합포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지난 7. 27일 적조가 포항시 호미곶 해역에 최초로 발생하여 3주째 계속됨에 따라 어류양식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8. 8일 예비비 6억원을 긴급지원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적조발생 이전 적조 방제비로 3억5천만을 지원하여 황토 및 액화산소를 기 확보하였으나, 적조발생이 확산되어 양식장에 피해가확대됨에 따라 지난 8. 5일 추가 2억원 지원에 이어, 이번에도 예비비 6억원을 적조발생 우심지역인 포항·경주시에 긴급 지원하여 적조 방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금까지(8. 7일까지) 황토 786톤, 선박 155척, 인력 655여명을 투입 적조 방제에 총력을 기울었으며, 8. 5일에 이어 8. 7일 경북도 행정부지사(주낙영), 농수산국장(최웅)이 직접 적조발생 현장에 방문 해상방제 점검 및 양식장 피해 어업인들을 격려하는 등 피해예방에 노력을 하고 있으며, 피해 양식 어가가 치어입식을 원할시 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동해안의 어류양식장은 총 156개소에 넙치, 우럭, 전복 등 3천9백만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적조발생으로 8개소에 62만3천마리(피해액 9억5천만원)의 피해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베이비부머 퇴직자들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 인생이모작경작학교의 인생설계아카데미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생설계 아카데미는 퇴직자들의 변화관리, 재무설계, 건강, 여가·문화 및 사례강의 등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설계 하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8월 29일(목) 시작하는 인생설계아카데미는 10월 1일(화)까지 주2회(화, 목) 총 8회 차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50∼60대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고 싶은 서울시민 40명. 교육 내용은 한경혜 교수(서울대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장)의 100세 시대 은퇴준비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퇴직 후 절세방안, 웰빙 건강법, 인문학으로 보는 역사이야기 등 재무, 건강, 문화, 여행, 생애 설계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현장탐방으로 이루어진다. 수료 후에서도 동문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데, 지난 2월과 6월 수료한 1,2기 수료생들은 현재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인생설계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부여, 시니어 단체 결성 지원의 특전을 부여한다. 신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에스컬레이터 두 줄서기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지속하는 한편 시설보완을 병행하는 등 두 줄서기의 조속한 정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운행장애 예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에스컬레이터 두 줄서기 운동을 벌여왔지만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먼저 가는 사람을 위해 에스컬레이터의 한쪽을 비워두는 것이 오랜 지하철 문화로 굳어졌기 때문이다. 서울지하철 5∼8호선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만 해도 총 1,017대로 하루에 약 280만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가운데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전체 안전사고의 38.4%(2011∼2013년 상반기 평균)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는 행동은 중심을 잃고 넘어질 위험이 크며 편리한 만큼 이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본인뿐만 아니라 앞·뒤에 서있는 사람들까지 연쇄적으로 쓰러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한 줄서기 습관은 보통 오른쪽은 서서 가고 왼쪽은 걷거나 뛰면서 이용하게 되어 하중이 한쪽으로만 쏠리는 등 에스컬레이터의 기계적 고
박이석 동장은 7월 30일자 나운3동으로 부임 후 관내 경로당 28개소를 방문하여 폭염속에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쉼터 공간으로 활용하여 무더위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시정홍보에 앞장섰다. 박이석 동장은 8월 2일까지 경로당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시정홍보를 통한 소통행정을 실시하였으며, 8월5일부터는 취약지를 점검하고 현장 사업장을 찾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당부하는 등 관내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배려와 소통행정을 주민들과 함께 펼쳐나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비사벌아파트경로당 장세선회장은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경로당을 먼저찾아와 인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박이석 신임동장에게 감사하며 노인들이 궁금해 하는 시정활동에 대해서 설명을 들으니 궁금증이 해소되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했다. 박이석 동장은 "앞으로 나운3동은 주민을 고객으로 모시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행정과 주민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사랑과 꿈을 만들어가는 나운3동 만들기에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