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9일 오후 경기도 파주를 방문해 3040 정책토크를 열었다.박근혜, 임태희, 김문수, 안상수, 김태호 후보는 이날 경기도 파주 탄현면 예맥아트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자 선거 3040정책토크에 참석해, 정책에 대해 밝히고 패널들의 질문에 자신의 정책을 설명했다. 이날 후보들은 복불복 질문지에 자신의 생각을 답하기도 했다.이날 박근혜 후보는 꿀밤 한대 때려주고 싶은 동료 정치인은 이런 사람이다라는 내용의 복불복 질문지를 뽑았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한 대답으로 말 바꾸는 사람과 비리가 있어도 당당한 정치인, 남을 음해하는 사람 등을 언급했다. 이는 박 후보가 그동안 TV토론회와 합동연설회에서 언급해왔던 약속 실천과 깨끗한 정부, 깨끗한 승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김문수 후보는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이것이다라는 내용의 질문지를 뽑고, 자식을 한명 더 낳지 못한 것을 후회되는 일이라고 답했다. 임태희 후보는 정치를 안했다면 이런 일을 할 것이다라는 질문지를 뽑아 공무원이 되었을거라고 답했으나 패널들은 성형외과 의사나 매니저를 추천했다. 김태호 후보는 나도 남들이 모르는 이런 콤플레스가 있다는 질문지를 뽑았다. 김 후보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의 대국민사과에도 당원들의 분노는 풀리지 않았다.지난 26일 통합진보당 의원총회에서 이석기·김재연 두 의원의 제명이 무산된 뒤 당원들은 분노했고 현재까지도 탈당 러시가 일어나고 있다. 27일 탈당계를 제출한 사람은 8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비 납부를 거부한다고 밝힌 사람은 650여명으로 당이 크나큰 위기에 빠졌다. 이에 강기갑 대표는2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사과를 발표했다. 강 대표는 사과문에서 진보정치가 갈 길을 잃었다며 통합진보당의 성찰과 반성을 기대했던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또 다시 죄를 짓고 말았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의원총회에서 두 의원의 제명이 거부된 것은 국민의 뜻을 위배한 것이며, 강기갑의 혁신 기치를 지지해준 당원들의 뜻을 심각하게 왜곡한 것이라며 중단 없는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야권연대로 정권교체를 실현하자는 국민과 당원의 뜻이 꺾이고 말았다고 말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진당 당원들은 여전히 분노하여 통진당 홈페이지 당원게시판에 이석기 의원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있으며, 구당권파를 맹비난하고 있다. 구당권파를 지지하는 글들도 게재되고 있다.한 당원은 게시판에 이젠 탈당할 때라는 제목의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7일 3차 검찰 소환요구에도 불응함에 따라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처리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검찰은 30일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내달 2일 대선 경선 후보들의 합동연설회 일정을 오전으로 앞당기며, 박 원내대표의 체포안에 대해 강한 처리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 전인 내달 2일 체포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날 본회의에는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새누리당은 박 원내대표가 제1야당의 원내대표인 것을 감안해 자유투표에 맡길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안이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될 경우, 민주당은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 체포안 부결사태와 같은 상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체포안이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되면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상황.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은 안건 상정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 26일 tbs 라디오에 출연, 8월 4일 국회를 소집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 캠프는 박 후보의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키로 했다. 박 후보 캠프의 이상일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터무니 없는 주장으로 박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김씨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김씨처럼 음해를 하는 이들이 있다면 역시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씨는 7월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박 후보의 사생활에 불투명한 부분이 너무 많아 본선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주장을 했다. 월간중앙은 ‘박근혜 출산설은 근거없는 음해성 유언비어’라는 제목의 정정보도문을 냈고 7월호 보도 이후 김씨에게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실체적 근거를 요청했으나 김씨는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간중앙은 월간중앙에 보도된 김씨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대변인은 “월간중앙이 박 후보에 대한 김씨의 음해를 철저하게 검증하지 않고 보도한 건 유감이지만 곧바로 실수를 인정하고 정정보도를 한 것은 정론지다운 태도”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현경대 전 의원, 소찬호 대표, 박병권 교수, 이육재 전 구의원, 김혜정 발리덴스 협회장, 리애지 전통가요 가수, 장인자 교수, 신남선 사무국장ⓒ 더타임즈 "한국바른언론인포럼"이 27일 오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중앙위원 10여명과 함께 대한민국 정치와 복지 등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포럼의 비전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소찬호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더운데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바른 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바른언론인포럼"은 사회적 가치과 국가적 가치, 자유언론 수호를 위해 정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소 대표는 "우리 포럼은 인터넷뉴스와 인적 체제를 구축해 공동으로 추구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며 "그 영향령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포럼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바른 사회의 언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네트워크 형성하는데 앞장서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의 법률상임고문으로 참석한 현경대 전 의원은 바른 언론을 강조하면서 최근 대선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투표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전 의원은 "여론조사가 꼭 선거결과를 세세히 맞출수는 없다"면서도 "그러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계속된 박근혜 공세에 박근혜 후보가 27일 비판을 가했다.박 후보는 이날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울산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김문수, 임태희 후보 등 대선후보들이 5.16 논란 등 공세를 퍼붓자 깨끗한 승부가 중요하다고 반발했다. 이날 연설에서 박 후보는 런던 올림픽 선전을 기원한 뒤 올림픽과 선거가 다르지 않다며 무엇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하고, 깨끗한 승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팀이 어려울 때, 피하거나 동료를 비난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힘이 되어야 승리할 수 있다며 새누리당 후보들이 자신에 대한 공세를 펼친 데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과거와 싸우고,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 민생을 챙기고,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미래를 강조했다.아울러 박 후보는 무엇보다 깨끗한 정부를 만들겠다며 부패의 고리를 끊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이번 발언은 대통령 측근비리를 비판한 것으로, 이명박 대통령과의 선긋기를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박 후보는 그동안 대선출마 선언이나 TV토론회, 합동연설회에서 `깨끗한 정부를 언급해왔으나 부패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
최근 스마트 열풍으로 스마트기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가 쏟아지면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의 원천인 고품질의 데이터베이스 제작과 유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을동 의원(새누리당)은 26일 데이터베이스(DB)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데이터베이스산업 진흥법안」을 국회에 발의한다.정책자료집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내 데이터베이스 산업 시장 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섰으며, 데이터베이스 관련 일자리 역시 매년 1만명 이상 창출되는 고부가가치 시장이다. 데이터베이스 산업의 생산유발액은 연간 31조 8천억원, 부가가치유발액은 15조 3천억원에 달하며 고용유발 인원은 3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데이터베이스산업 진흥법이 제정되면, 최대 9조 4천억원의 생산유발 및 4조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6만 7천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그러나 데이터베이스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영세 중소기업 위주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시장의 생태계 왜곡, 데이터베이스 품질 및 보안 관리 취약, 데이터베이스 전문인력 부족 등을 들고 있다. 또한 정부차원에서 국내 데이터베이스 제작이나 유통을 위한 정책 수립에 미온적이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는 27일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부결된 데 대해 석고대죄로도 떠나는 마음을 잡을 수 없다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도 통탄스럽다고 심경을 토로했다.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진보정치가 갈 길을 잃었다며 통합진보당의 성찰과 반성을 기대했던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또 다시 죄를 짓고 말았다고 사과했다.강 대표는 어제 의원총회에서 두 의원의 제명이 거부된 것은 국민의 뜻을 위배한 것이며, 강기갑의 혁신 기치를 지지해준 당원들의 뜻을 심각하게 왜곡한 것이라며 중단 없는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야권연대로 정권교체를 실현하자는 국민과 당원의 뜻이 꺾이고 말았다고 말했다.강 대표는 또 이틀 전 중앙위에서 새로운 집행부조차 구성되지 못했다며 대표의 인사권한은 사전에 봉쇄당했고, 지금까지의 혁신을 모두 후퇴시키는 현장발의가 쏟아졌다고 지적했다이어 여기에 어제 의원총회는 당심과 민심을 완전히 거스르는 결정을 내려, 혁신을 좌초시키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통합진보당은 혁신과 통합의 어떤 수단도 찾기가 난망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덧붙여 강 대표는 당원과 국민이
부산 울산 합동연설회 연설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산 울산의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억수로 반갑습니다! 여러분.여러분, 어젯밤 축구 보셨습니까?어제 축구를 시작으로, 이제 내일 새벽이면 런던 올림픽이 개막됩니다.우리 선수 모두에게, 깨끗하고 멋진 승부하라고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시다! 여러분! 저는 올림픽과 선거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하고, 깨끗한 승부가 중요합니다. 팀이 어려울 때, 피하거나 동료를 비난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힘이 되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새누리당 경선도 그래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과거와 싸우고,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민생을 챙기고,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저 박근혜, 지금까지 그랬듯이이번 경선도 오직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만 보고 가겠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민생의 길, 화합의 길, 미래의 길,그 길을 당당히 걸어가겠습니다.!여러분,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전국 어디에 살든, 어떤 직업을 가졌든,국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꿈이 있습니다. 배우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 배울 수 있고,일할 수
새누리당이 26일 호남의 중심지인 광주에서 합동연설회를 첫 개최했다.이날 광주에서 연설을 시작함으로 호남 표심을 잡기위한 아낌 없는 호남 사랑을 강조헀다.연설회 끝으로 박근혜 후보는 호남을 대한민국 미래의 곳간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새누리당 합동연설회 계획으로는 광주(26일)로 시작하여 부산울산(27일)→ 경남→ 제주→ 대전충남북→ 서울→ 대구경북→ 강원→ 인천→ 경기순으로 개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