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자연재난 대책추진 분야(겨울철)’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추진 선정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추진된 겨울철 대책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군은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선제적 제설 대응 ▲취약지역 사전 관리 강화 ▲주민대피 체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 주관‘우리마을 대표대피소(호우 등 재난 대비 대표대피소)에서 온양1리 마을대피소가 대표대피소로 선정되어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온양1리 마을대피소는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집중호우·태풍 대비 기간동안 주민대피 운영의 적정성, 사전 대비태세 확립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내 대표대피소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울진군은 도비 지원을 기반으로 마을대피소의 시설·운영 환경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단순히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넘어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보다
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는 6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경산실내 체육관에서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경산시 청소년 FUN DAY! 와글와글 명랑운동회』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사전 청소년 설문조사를 통해 체험 부스 종류를 선정하고 청소년 참여기구가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여 ‘수요자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준비하였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누어 ▲색판 뒤집기, ▲전략 풍선 터트리기, ▲큰 공 넘기기, ▲승마 릴레이, ▲단체 순간 이동 경기, ▲고무신 멀리 날리기 등 7개 경기를 통해 팀워크를 발휘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 외에도 ▲감성 포토존, 전통 놀이, 버튼 만들기, 나만의 가방 만들기, 천연 방향제 만들기, 행동 유형 검사, 터링 등 13개 체험 부스 ▲팝콘,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으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아울러 경산시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대구대학교 및 영남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학생,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경산시교육지원청 학
영덕군 축산면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축산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6일 축산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면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체육대회는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열린 것으로,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피해를 함께 극복한 면민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에 축산면민들은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투호, 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발휘했으며,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를 함께 즐기면서 지역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했다. 권종화 축산면체육회 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체육대회가 면민들에게 큰 활력과 용기를 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체육회가 지역에 활력과 화합을 매개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은정 축산면장은 “산불 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서로를 도우며 회복해 온 면민들의 저력과 단합을 오늘 현장에서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포항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제 전반의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홍보계획, 해맞이 명소 안전관리 등 분야별 준비 현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준비 과정의 미비점을 점검했다.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12월 31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이 개방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호미곶의 상징인 호랑이와 2026년의 상징인 말을 활용한 탈 만들기 놀이터, 지역 농산물과 굿즈를 홍보하는 ‘호미곶간’ 로컬 스토어, 아트월 드로잉, 먹거리존, 떡국 나눔, 신년 운세뽑기 등 여러 콘텐츠가 마련된다. 밤 11시에는 전야공연 ‘기원의 밤’을 시작으로 자정에는 호미곶등대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되고, 이어 호랑이와 말의 상징을 결합한 대동한마당 ‘호마(虎馬)의 춤’이 메인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일출 직전에는 줄타기·국악·탈춤을 결합한 해맞이 범굿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시을·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안산 지역 현안 예산 4,858억 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교통 인프라 확충부터 안전·복지 강화, AI·바이오·우주 등 미래 전략산업 기반 마련까지 전 분야에 걸쳐 예산이 대폭 확대됐다.■ 신안산선·인천발 KTX 등 ‘광역교통망’ 중심축 강화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교통 인프라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자사업에는 2,349억 원,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사업에는 1,142억 원이 반영됐다. 이로써 안산–서울 도심 간 이동시간 단축과 서해선–KTX–수도권 주요 노선 연결을 통한 광역철도 허브 구축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도로 인프라 개선 예산도 포함됐다. 안산–북수원 고속도로 건설 89억 원. 인천 서창–안산 고속도로(영동선 확장) 10억 원. 서남권 교통 혼잡을 줄이고 물류 이동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민안전·도시환경·복지 예산 확대…생활기반 업그레이드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다수 반영됐다. 세월호 생명안전공원 건립 지원 87억 원. 화랑유원지 명품공원 조성 2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5일 오후 4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8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안경산업의 혁신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안경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24일 대구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타운홀미팅에서 제기된 안경산업 육성 요구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지역 안경기업 등이 참석해 중앙정부와 연계한 정책 추진 방향과 기업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의 중심에는 2026년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 국비 활용 방안이 자리했다. 대구시는 이를 기반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대구를 글로벌 안경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국내외 안경산업의 변화와 대구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며 K-아이웨어의 성장 잠재력을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트렌드에 따른 기회 요인도 제시하며 향후 산업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내 안광학 집적지 조성 계획, 브랜드·유통 기능 강화, 첨단기업과의 융합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대구 안경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 RISE연구센터(센터장 김광석)는 12월 5일(금) 오전 10시 호텔인터불고 대구 행복한홀에서 ‘2025년 제4차 대구 RISE 성과포럼’을 열고,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혁신체계 고도화를 위한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대구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과를 정례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올해 마지막 행사다. ‘2025년 대구 RISE 사업 성과 공유 및 향후 과제 도출’을 핵심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지산학연(지역·산업·학계·연구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전략과 과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 청년 인구 유출, 산업구조 변화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지역사회가 RISE 체계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기조강연에서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김 위원장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소개하며, 초광역 단위의 RISE 체계 구축 필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대구시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확대와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실질적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에서 “2024년 기준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 비율이 36.5%에 달한다”며 “도로 위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구 일부 지역에서는 수년째 보행자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교차로 안전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2026년 대각선 횡단보도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지만, 박 의원은 “이미 90개소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추가 설치가 고작 2곳에 그치는 것은 현실적 수요에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도로교통공단 2018년 연구를 인용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시 교통사고가 평균 9.43% 감소했다는 분석이 있다”며 “보행자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적극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구네거리의 학생 등하교 안전 확보를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신규 설치 검토를 제안하고,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남측 횡단보도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박 의원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갑)이 대표발의한 민생·경제 분야 법안 11건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들은 모두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와 조세소위를 거쳐 대안 반영 형식으로 처리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조세특례제한법」 5건 ▲「소득세법」 2건 ▲「부가가치세법」 2건 ▲「담배사업법」 1건 ▲「한국수출입은행법」 1건 등 총 5개 분야로, 최 의원이 꾸준히 지적해 온 현장의 불합리·제도적 빈틈 보완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장 주목되는 개정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소득세·법인세 감면 확대다. 기존 감면 기간(3년 100%, 이후 2년 50%) 종료 후 추가로 5년간 30%, 그 이후에는 계속 20% 감면을 적용하도록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대표적이다.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취약계층 경제활동 지원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한 장치도 강화됐다.거짓 세금계산서 발급 시 가산세율을 3%→4%로 상향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과, 사업장 주소지를 세탁하여 지역 세제 특례를 악용하는 부당 감면을 막기 위한 실질 운영 증빙자료 제출 의무 신설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
반도체 잇는 1,000억 달러 수출 동력” … 민·산·학 ‘K-FOOD 협의회’ 공식 출범 - 2일 국회서 출범식 성료… 260개 기업, 35개 협회, 500명 ‘원팀’ 결성 - 3개년 로드맵 발표, 2030년 대한민국 5대 수출 품목 진입 목표 - 함선옥 회장 “민간 창의성과 데이터 결합해 K-FOOD 산업 패러다임 바꿀 것” - 이언주·이병진·문대림·오세희 의원 등 여야 국회 “현장 목소리 반영한 입법·예산 전폭 지원” K-FOOD를 반도체를 잇는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산업계·학계가 하나로 뭉친 통합 거버넌스가 국회에서 첫 닻을 올렸다. 이언주·김성원·김선교·홍기원·이병진·문대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K-FOOD 협의회(회장 함선옥)가 주관한「민산학 K-FOOD 협의회 출범식」이 12월 2일(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주최측을 대표하여 이언주 의원의 축사) 이날 행사는 단순한 출범 선언을 넘어, 2030년까지 K-FOOD를 ‘국가 5대 수출품목’으로 진입시키고 ‘수출 1,000억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되어 주목을 받았다. ■ “데이터 기반 ‘K-FOOD 인덱스’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