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선출 과정에 대해 전면 재경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오히려 1위를 기록한 점을 근거로 들며, 현행 경선 방식이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컷오프된 지 20일이 지났지만 민심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경선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10~11일 대구 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주 부의장은 2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진숙 후보가 20%, 추경호 후보가 16%로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주 부의장은 “컷오프된 사람이 사라지기는커녕 오히려 1위로 올라선 것은 분명한 민심의 신호”라며 “김부겸이라는 강한 경쟁자가 등장하자 대구 시민들이 중량감 있는 후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부겸 후보와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열세를 보인 결과를 두고는 “뼈아픈 경고”라고 평가했다. 그는 “잘못된 컷오프와 졸속 경선이 당에 대한 실망을 키웠고, 이는 본선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주 부의장은 또 “대구는 국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해용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전 대구시 경제부시장)가 의료·요양·복지를 통합한 ‘동구형 통합돌봄’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사회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기존 인프라 중심 공약에 이어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제시하며 정책 행보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정 예비후보는 “도시 발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구민의 삶을 보듬는 정교한 복지 시스템”이라며, “파편화된 복지 전달 체계를 기능 중심으로 재설계해 실효성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대구 최초로 추진되는 ‘동구형 노인통합돌봄마을(AIP)’과 ‘퇴원 어르신 중간집’ 도입이다. 그는 “경로당을 주치의가 방문하는 돌봄 거점으로 전환하고, 유휴시설을 활용한 단기 거주 공간을 조성해 퇴원 이후 일상 복귀를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현행 통합돌봄 정책이 방문요양·재가복지와의 중복, 의료와 돌봄 간 연계 부족 등으로 혼선을 빚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구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기관과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원스톱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신도심 맞벌이 가구를 위한 정책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지역 대표 축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미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대구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2027 대구대표축제’ 수립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축제 혁신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축제 환경에 대응하고 대구만의 고유한 축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그동안 축적된 축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구조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도시 정체성을 반영한 차세대 축제 전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포럼은 기조강연, 주제발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이 ‘1982 달구벌축제에서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까지’를 주제로 대구 축제의 변천 과정과 문화적 자산 가치를 짚는다. 이어지는 주제발제에서는 황병중 대구대학교 교수가 ‘역사와 현대의 공존’을 주제로 축제 콘텐츠 개발 방향을 제시하며, 윤성진 구미라면축제 기획단장은 시민 주도형 축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혁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오동욱 실장이 좌장을 맡고, 오제열 문화공유창고 대표와 전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무탄소(Net-Zero) 정책에 따른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전력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6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EPEK 2026)’가 오는 6월 24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기신문과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배터리 차징쇼(BCS 2026)’와 함께 개최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통합 밸류체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시대 핵심 인프라 ‘청정 전력망’… 미래 산업 방향 제시최근 AI 산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안정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전력 공급 체계 구축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EPEK 2026은 국내 가동 원전의 54%가 집중된 경북 지역의 에너지 기반과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 자립도(215.6%)를 바탕으로, 미래 전력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에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어린이 대상 지역 소식지인 ‘팔공메아리 어린이신문’을 모바일로도 제공하며 독자 접근성을 확대했다. 동구청은 13일, ‘팔공메아리 어린이신문’ 제5호를 모바일 소식지 형태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종이 신문과 함께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소식지는 대구 동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되며,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지면의 한계를 보완해 다양한 사진과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추가로 담아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번 5호는 어린이 기자단 2기 14명이 직접 취재와 기사 작성을 맡아 제작됐다. 전체 분량도 지난해보다 4면 늘어난 16면으로 확대돼 내용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했다. 특집기사에서는 ‘봄’을 주제로 어린이 기자들이 직접 만든 봄 음식과 초등학생을 위한 봄철 운동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할머니댁 방문기’, ‘동화천에서 수달 찾기’, ‘직접 통장 만들어보기’ 등 어린이 시각에서 풀어낸 체험형 기사들이 실렸다. 특히 동화천 수달 관련 기사는 어린이 기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현장감을 살렸다. 김태
- 4월 19일 수원종합운동장, ‘경기일보 마라톤’ 개막식서 빙하 위 사투- “녹아 내리는 빙하 위 고통, 기후 위기 경고하는 전 인류의 비명” (인간의 한계를 넘어 지구의 아픔을 몸소 증명해 온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다시 한번 빙하 위에 선다.) 조승환 씨는 오는 4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경기일보 마라톤 대회’ 개막식에 초청되어, 본인이 보유한 ‘빙하(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 5시간 40분 경신에 도전한다. 수만 명의 건각들이 모이는 마라톤 축제의 현장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얼음 위 340분, 초인적 인내로 쓴 ‘환경 선언문’ 이번 도전의 목표치인 5시간 40분(340분)은 인간의 생리적 한계를 시험하는 시간이다. 조 씨에게 발밑의 얼음은 단순히 차가운 고형물이 아닌 ‘급격히 녹아내리는 지구의 빙하’다. 그는 살을 에이는 통증을 견디며, 지금 이 순간에도 파괴되고 있는 지구 생태계의 비명을 대변한다.조 씨는 “내가 느끼는 발바닥의 통증은 지구가 겪는 고통의 극히 일부일 뿐”이라며, “기록 경신이라는 개인적 성취보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이들이 환경 보호의 절실함을 가
십 수년간 신라왕릉 석각을 연구해 온 이진락(현 경주시의원)에 의하여, 1920년대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경주 구정동방형분 모서리돌(사자상/석인상)로 추정되는 석재가 구정동 방형분에서 4km 정도 거리의 자연부락 민가의 정원에서 발견되었다. 구정동방형분은 1920년대 조선총독부의 조사에 의하여 사각형 방형봉분 둘레에 무복십이지신상 조각상이 발견되었고, 1963.1.21. 사적 제27호로 지정되었으며, 1965년 경주교육청의 의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이 되었다. 그런데 1977년 3월, 방형분 인근의 배수로 공사때 두팔을 하늘로 뻗어 포효하는 사자상과 페르시아스포츠문화인 폴로경기복장의 석인상이 함께 조각된(세계 능묘석각예술에서 유일무이한 특이한 조각예술품) 모서리돌이 발견되어,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져 소장중이다.학계에서는 아마도 방형분의 네 모서리중, 최소한 두 모서리 혹은 네 모서리에 이와 유사한 모서리돌 조각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이어 2014년 2월 신라왕릉 전기탐사 분야로 고고학전공 박사학위논문을 취득하고, 신라왕릉 호석과 석각의 원형 연구를 계속해오던 이진락(현 경주시의원)이 우연한 기회에 구정동방형분에서 4km 거리 떨어진 자연부락
포항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해, 닝보, 심천 등 상해권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한중 산업 협력 및 경북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13일 상해에서 열린 ‘한중 산업협력 포럼 및 경북 투자설명회’에 참여해 포항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강점을 현지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투자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상해권역의 주요 기업과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북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협력 포럼과 경북 투자환경 설명, 시군과 현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상해에서는 전기차, 반도체,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기업과의 교류가 이뤄졌으며 포항시는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데이터·AI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산업구조와 영일만항을 기반으로 한 물류 경쟁력, 산업단지와 기업지원 제도 등 지역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지자체 관계자, 도내 주요 산업 기업관계자, 중국 현지 투자자, 기업인 등 총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포항시는 현지 기업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공장 설립, 인프라 투자, 기술제휴, 공급망 연계 협력 등 실질적
동해안 관광의 방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처럼 여러 곳을 빠르게 둘러보는‘소비형 여행’이 아니라, 한 지역에 오래 머물며 경험을 축적하는‘체류형 여행’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 경북 울진군이 있다. 동해의 푸른 바다와 산림, 그리고 온천까지 한 지역 안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울진은 최근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접근성까지 확보하며 체류형 관광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울진은 단순한 해변 관광지가 아니다.‘머무는 여행’을 완성하는 구조를 갖춘 곳이다. 울진 여행은 자연스럽게 죽변면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동해를 경험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공간이다. 죽변등대공원 해안 산책로는 절벽 위를 따라 조성돼 바다를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파도와 바람, 절벽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여행의 시작부터 감성을 끌어올린다. 인근 하트해변은 자연이 만든 독특한 해안선으로 유명하다. 위에서 내려다볼 때 완성되는 하트 모양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기억에 남는 장면’을 만든다.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폭풍속으로 촬영장’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현실과 영상의 경계를 흐리는 이 공간은 관광 이상의 체
경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618만 원을 확보했다. 경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신청 단계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산업안전 관리 실태조사 △경산형 안심-온(safe-on) 패키지 사업 △중대재해 Zero 캠페인 △안전 실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노사민정 협력을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경산시장 권한대행 이도형 부시장은 “노사민정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갈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지역 고용·노동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노동법률상담소 운영, 외국인 근로자 상담소 운영, 취약 노동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외국인 기숙사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노동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