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이 자원을 쓰고 버리는 기존의 선형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자원의 재사용과 순환을 핵심으로 하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권 의원은 2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322회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생산·소비·폐기 전 과정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순환경제 체계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권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자원을 일회적으로 소비하는 ‘선형경제’에서 벗어나, 자원을 끊임없이 재사용하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가 법체계 역시 「자원순환기본법」에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으로 개편된 만큼, 대구시 조례도 이러한 정책 기조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전면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조례 명칭을 기존 「대구광역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에서 「대구광역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로 변경해 정책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순환경제 산업 육성과 문화 조성 계획 등을 포함한 ‘순환경제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정책 추진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이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이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정책적 사각지대로 내모는 역차별 구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통합 광역단체에 대규모 재정 혜택을 집중하는 현행 5극 중심 설계는 이미 특별자치도로 독자적 발전을 선택한 전북과 같은 지역의 위상과 권한을 오히려 격하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통합 광역자치단체에 최대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약속한 점을 언급하며 “한정된 균형발전 재원 안에서 통합 지역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는 구조는 비통합 지역의 몫을 줄이는 제로섬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균형발전을 표방하면서 새로운 지역 간 격차를 만들어내는 것은 정책적 모순”이라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을 통합 추진의 보상 수단으로 활용하는 정부 방침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안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은 낙후 지역에 우선 배치해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 수단”이라며 “이를 통합의 유인책으로 사용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행정체제 개편의 정책 일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8일 서울에서 열린 전주 자임추모공원 유가족 상경집회 현장을 찾아, 이번 사태를 “지자체의 무능이 초래한 행정 참사”로 규정하며 장사법 개정을 통한 입법적 해결에 즉각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유가족들과 만나 “나 또한 부모님을 모신 시민 중 한 사람으로서,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까지 올라와 호소할 수밖에 없었던 절박한 심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주 자임추모공원 운영 과정에서 부실업체에 대한 인허가를 내준 지자체의 책임을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지자체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지금이라도 전북도와 전주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에 개입해 사태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제2의 자임추모공원 사태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유가족의 추모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방향으로 장사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장례와 추모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할 공적 영역”이라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등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기온이 낮아지며 감기 환자가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결핵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폐결핵은 공기 중 결핵균이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일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은 대표적인 결핵 의심 증상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가래, 발열, 객혈, 식은땀,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면역력이 저하돼 있거나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아 결핵 발병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해당 연령층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증상자 역시 검진 대상에 포함된다. 보건소 결핵검진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원격 판독을 통해 이상 소견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객담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핵이 의심되거나 확진될 경우에는 치료기관과 연계해 완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과 관리를 지원한다. 검진을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
대한민국 동해안 대표 관광지 울진군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2025년 12월 30일 KTX 동해선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울진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울진은 더 이상‘멀지만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아닌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진의 겨울 매력은 방송가에서도 연이어 조명되고 있고, " KBS-동네한바퀴" 에서는 제철을 맞은 대게잡이와 일출 일몰 명소인 은어다리를 소개했고, 또 다른 대표적인 여행 프로그램인‘테마기행-길’ 에서는 월송정 맨발걷기 길, 등기산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 소개와 함께 재미있는 울진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어‘싱싱고향별곡’,‘지방시대’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에서도 울진의 관광자원이 연이어 소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KTX 개통은 울진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다. 교통의 불편함으로 주저하던 관광객들도 이제는 주말·당일 일정으로 울진을 찾을 수 있게 되면서, 온천휴양·미식여행·체류형 관광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를 계기로 겨울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울진 겨울 관광의 핵심은 단연 온천휴양지는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으로 유명한 덕구온천과
경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부읍면동장·총무팀장 및 맞춤형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복지 업무 역량 강화 교육 및 전달 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중심으로 한 현장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는 광주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을 역임한 여민동락공동체 엄미현 이사가 「복지의 시작과 완성은 시민 곁에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주민 곁에서 위기를 발견하고 연계하는 읍면동 맞춤형복지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현장 중심 복지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경산시는 고독사 예방 특별강화 대책으로, 2026년부터 「취약계층–공무원 결연 안부 확인 사업」을 전면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과 공무원을 매칭하여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위기 신호 감지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발굴-조기개입-지속관리로 전환하고, 읍면동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성과 중심 정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영천시는 29일 시민회관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 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시정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정 및 시정발전 유공자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관내 학생들의 무용 공연과 수상자 및 축하객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을 시민회관 로비에 별도로 마련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영천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경북 시군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행정 상담 챗봇인 포항시 홈페이지 AI 챗봇 ‘포항봇’을 오는 2월 2일 부터 시민 대상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생성형 AI 챗봇 구축을 완료하고, 12월 30일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 AI 챗봇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올해 1월 한 달간 내부 직원 대상 시범 운영을 실시하며 응답 품질과 서비스 안정성, 운영 기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시민 대상 정식 서비스 개시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된 ‘포항봇’은 공공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행정 상담 챗봇으로, 기존의 버튼형 또는 ARS 방식과 달리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응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항시는 공공 서비스의 핵심 가치인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식 행정 콘텐츠만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나 사실과 다른 답변 생성 가능성을 최소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AI 행정 서비스를 구현했다. ‘포항봇’은 여권 민원 등 시
- 좌) 주낙영 경주시장, 민규현 ㈜티에스오토모티브 대표이사, 경북도 - 경주시가 2026년 병오년 새해 첫 투자유치로 352억 원 규모의 전기차 부품 공장을 유치했다. 경주시는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도와 함께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기업 ㈜티에스오토모티브 간 전기차 신차종 제품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EV) 신차종 확대에 대응해 핵심 차체 부품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에스오토모티브는 352억 원을 투입해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 일원에 제조시설 부지(1만 4,468㎡)를 매입하고, 오는 2028년 9월까지 연면적 1만 960㎡ 규모의 신규 생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9년 200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로, 기계 설비와 금형 라인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신규 고용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생산라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코나 EV △GV70 EV △G80 EV △GV80 EV 등에 적용되는 차체 부품을 생산한다. 생산 품목은 전방 엔진룸 구조 패널과 후방 언더바디 등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부가 통합 광역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단순한 예산 숫자가 아니라 지역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비용”이라며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주 부의장은 28일 뉴스레터 K에 출연해 “지금 대구와 경북은 거대한 소멸의 쓰나미 앞에 서 있다”며 “찬반을 끝없이 토론할 시간이 아니라, 기회를 잡을 것인지 놓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통합 논의가 지연되는 배경으로 도청 소재지 문제, 경북 북부권 소외 우려, 행정 기능 축소에 대한 불안 등 이해관계 충돌을 지목하면서도 “모든 구성원이 100% 만족하는 통합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변화에 따른 조정을 책임지고 해내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선통합 후보완’ 구상을 제시하며 속도전을 주문했다. 그는 “버스가 지나간 뒤 손을 흔들어도 소용없다”며 “일단 통합이라는 버스에 올라탄 뒤 세부 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광주·전남이 통합 논의를 실질적인 단계로 올려놓은 점을 언급하며 “이들 지역이 먼저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