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산타 관광택시’를 특별 운행한다. 이번 특별 운행은 연말을 맞아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타 관광택시는 산타복을 갖춰 입은 관광택시 기사들이 직접 핸들을 잡고 울진 주요 관광지를 오가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에 운행하는 차량은 3대 한정으로 운영되며,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은 산타 관광택시가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산타 관광택시가 울진 곳곳에 활력과 웃음을 더해 줄 것”이라며“짧은 시간이지만 울진을 찾는 모든 분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특별 운행을 시작으로 관광택시의 다양한 이벤트 도입을 검토하며, 계절마다 다른 테마를 적용한 서비스 확대로 관광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한다.
-좌) 5번째 이강덕 포항시장과 수산정책과 직원들 - 포항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주요 행정·정책 평가에서 수산, 지적행정, 평생교육, 지방세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시정 전반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먼저 포항시는 ‘2025년 경상북도 수산행정 시군평가’에서 어업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선어업, 양식어업, 유통·가공, 어업대전환 추진 실적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포항시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어선 안전관리, 준법어업 정착, 친환경 양식 기반 구축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산정책과 장태호 주무관은 4차 산업 기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어업대전환 부문 개인표창을 받았으며, 시상금 200만 원 전액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뜻을 보탰다. 또한 포항시는 ‘2025년 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고,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토지이동 처리 및 지적측량 검사, 지적기준점 관리,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자료 정비 등 14개 분야를 서면과 현지조사를 병행해
영덕군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9,89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2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147억 원(13.11%)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9,597억 원으로 1,155억 원(13.68%) 늘어나고, 특별회계는 300억 원으로 8억 원(2.5%) 줄어든 수치다. 이번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최종예산 6,748억 원보다 46% 증가한 수치이며, 2022년 6,649억 원 대비 3,248억 원 늘어난 규모이다. 영덕군은 이번 예산에 대해 산불 관련 국·도비 보조사업과 특별교부세가 크게 증가하고, 주요 기반 시설 조성과 현안 사업 반영이 늘어난 것이 정리 추경 확대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주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산림 재해대책비(위험목 제거) 232.3억 원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 109.4억 원 △도시재생사업(특별재생) 50억 원 △산불지역 마을단위 복구재생사업 45억 원 등을 편성해 산불 피해 극복과 재해·안전 인프라를 강화했다. 이어, △강구(구)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93.9억 원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FPC) 16.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6.5억 원 △매입임대
- KTX 영천 정차 - 지난해 12월 20일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철도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영천에 최초로 KTX-이음 열차 운행이 도입됐다. 여기에 더해, 오는 12월 30일부터는 영천역 정차 횟수가 기존 왕복 4회에서 6회로 확대된다. 또한, 영천에서 출발하는 KTX-이음 열차가 기존 청량리역 종착에서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영천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철도 이용 환경이 마련됐다. 그동안 영천에서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동대구역이나 청량리역에서 환승이 필요해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이번 서울역 직결 운행을 통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 철도 이용 편의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KTX-이음 서울역 연장과 영천역 정차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도권 접근성 개선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 영천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KTX-이음 영천역 정차 추가 확대를 위해서는 교통 수요가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 지역 농식품이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해외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K-market 지점 2곳에서 대구 농식품 판촉 및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대표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위 황금배를 비롯해 달성양파, 단팥빵, 컵떡볶이 등 대구를 대표하는 농식품이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시식 행사와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후변화와 재배면적 감소로 수출 여건이 악화된 군위 황금배와,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공급한 품질 좋은 달성양파를 주요 품목으로 선정해 지역 농산물의 수출 가능성 확대와 도매시장 연계 수출 모델 발굴에 중점을 뒀다.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시장이다. 이에 따라 대구 농식품의 품질 경쟁력을 검증하기에 적합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군위 황금배는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관심을 끌었다. 선명한 황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월 12일(금),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사)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이하 협의회)와 대회 기간 의료 공동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겸 조직위원장, 민복기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과 신속한 의료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의료실무협의회 구성 및 의료 비상대응계획 공동 추진 △대회 공식병원 및 후송병원 지정·운영 △의료 인력 지원 및 응급의료 차량 배치 협조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의료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대회 기간 중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는 35세 이상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전 세계 규모의 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 교류와 화합을 중시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26회째를 맞는 이번 대구대회는 2026년 8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우)는 지난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2026년도 대구광역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양 예산안을 모두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예결위가 심사한 2026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총 11조 7,077억 6,300만 원 규모로, 전년 대비 7,831억 200만 원 증가했다. 대구시교육청 예산안은 총 4조 2,576억 2,3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69억 7,700만 원 감소한 규모다. 예결위는 대구시가 3년 연속 지방세수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정부 복지 및 국고보조금 매칭 부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4년 만에 지방채 2,000억 원을 신규 발행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재정 운영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복지 예산이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대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재량적 정책사업의 여지가 줄어들고 있다며, 향후 보다 신중한 재정 운용을 당부했다. 대구시교육청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그간 재정 보완 역할을 해왔던 교육기금의 고갈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중장기 대책 마련과 전략적인 재정 운영을 주문했다. 12월 8일 진행된 대구시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 의결 1주년인 12월 14일을 맞아, 이른바 ‘12·3 비상계엄 시도’와 관련해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82명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에서 동시다발적인 1인 시위와 항의서한 발송에 나섰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2·3 불법 비상계엄 시도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 표명과 사과를 하지 않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사무실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서 21곳 시위 진행조국혁신당 대구광역시당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 앞에서 차규근 대구시당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내란 사과 요구’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대구 지역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10곳, 경북 지역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11곳 등 총 21곳에서 당원들이 참여한 1인 시위와 항의서한 발송 활동이 동시에 이뤄졌다. 조국혁신당은 항의서한을 통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82명이 여전히 국민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과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의원 발언 문제 삼아조국혁신당은 특히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의 발언을 거론하며 비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2월 9일과 10일 이틀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문화홀에서 ‘2025 대구시민대학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고,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웃음과 위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개그우먼 김보화와 개그맨 김학도가 연사로 나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9일 진행된 김보화 강연은 ‘웃는 인생! 소통으로 여는 100세 시대’를 주제로, 웃음이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삶의 동기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임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화는 일상 속 소통의 중요성을 유쾌한 경험담과 함께 풀어내며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 10일에는 김학도가 ‘따뜻한 말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학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와 배려가 개인과 공동체의 행복을 키우는 핵심 가치임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대구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이 달 8일자 조선일보 조선 경제 섹션에 “코스닥 띄우기.....퇴직,국민연금까지 동원하나?” 기사가 나왔다. 여기에 대해서 다수의 국민들은 이 말의 위험성을 모르고 용어들이 상당히 어려운 이해를 못할 부분이 있을 수 있어 보인다. “결론은 국민연금이 코스닥 띄우기에 투입돼선 안 된다는 것이다.” 한국의 안보는 휴전선과 동해,남해,서해에서 우리 군 장병들이 외부로부터의 침략에 대해 24시간 근무를 서며 나라를 지켜 내지만 한국 내에서의 금융시스템(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붕괴에 대해서는 신경 쓰는 사람이 상당히 드물다. 한국 경제 시스템이 붕괴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몰락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눈 뜨고 나라 망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최한열 대표(한국금융시장연구원 .회계사)가 여기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최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정기적으로 연구 ,토의하는 모임이 만들어지기를 바라고 있다.이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의 숫자가 적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이 코스닥 띄우기에 투입돼선 안 된다 (한국금융시장연구원 대표 최환열) [코스피와 환율을 떠받치는 국민연금의 위험성] 국민연금으로 코스피를 떠받치며,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