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권선거 없는 기독교계 교단 총회와 한기총 없는 한국교회를 위해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이하 교단총회공대위)가 8월 25일(목) 공식 출범을 가졌다. 교단총회 공대위는 이날 명동 청어람 3실에서 2011 교단총회 참관단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교회의 뿌리깊은 개혁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나섰다. 올해 교단총회공대위의 활동방향을 밝힌 이번 기자회견은 조제호 사무처장(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사회와 교단총회공대위 공동대표인 오세택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오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총대들이 참관단을 의식하기 시작한 것 자체가 참관활동의 큰 성과이며, 실제 임원선출과정과 회의진행 등이 조금씩 개선되는 것을 보며 이 활동이 교단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운동임을 확인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특별히 올해는 한기총 탈퇴운동에 주력하며 돈과 권력이라는 한국교회 뿌리깊은 개혁의 과제를 극복할 수 있길 소망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교단총회공대위 공동대표인 신형진 목사(교회2.0목회자운동 실행위원장)가 선언문을 낭독했고, 남오성 국장(교회개혁실천연대)이 그 동안의 참관활동 보고 및 올해 참관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서동진 회원(교회개혁실천연대)이 참관
2010년 8월 15일 국민대표 33인은 사단법인 만남이 주최하는 나라사랑 국민행사에서 세계 각국의 대사와 사절단이 함께한 자리에서 조국통일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민간단체가 주관한 8.15 광복절 행사로 1박 2일에 걸쳐 진행 됐고 이곳 행사장을 다녀간 사람만 10만 여명이 넘는 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다. 사단법인 만남이 임진각과 통일전망대에 조국통일 선언문 비석을 설치했다. 이를 두고 보수 기독교 단체 목사들과 모 기독교 보수언론은 ‘광복의미를 훼손하고 있다’며 대서특필했다. 조국통일 선언문의 내용이 사단법인 만남의 이만희 명예회장과 신천지 예수교의 교리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광복이라는 말은 ‘빛을 회복 한다’. 또는 ‘빛으로 회복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빛은 모든 색을 담고 있어 사물을 명암을 밝히고 색의 특성을 알려준다. 언론은 사회의 빛과 같다. 그러나 특정단체나 자기만의 사상이나 편집 방향, 이익에 치우칠 때는 색깔이나 어둠이 되는 것이다. 70-80년대에 보수 기독교단체를 대표하는 한기총은 정치인 김 모씨와 정치목사들이 하나 되어 삼선개헌 통과와 새로운 국론 형성을 위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에 의해 만들어졌다. 태생부터 국론통일이
가을철은 아토피 환자들에게 가장 쾌적한 계절이다. 기온이 적당한데다 바람도 불고, 습도도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아토피 질환이 심하게 악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비교적 치료가 수월한 가을철에 아토피 피부염을 잠재워 놓지 못하면 겨울 내내 아토피와의 힘겨운 전쟁을 치뤄야 하므로, 요즘같은 초가을 환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아토피전문 강남논현한의원(www.knkm.co.kr ) 민영기 원장은 갑자기 날씨가 건조해지고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졌지만, 여름철 습관 그대로 생활하다 한의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실내공기가 건조해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된 상태에서 감기까지 걸리면 겨울 내내 아토피로 고생할 수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가을철 아토피 환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피부를 건조하게 방치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피지와 땀의 분비가 줄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심하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4세 영유아 아토피 환아의 경우, 자주 아토피 치료용 로션을 발라주거나 자극성 없는 친환경 아토피 입욕제 등을 사용해 적당히 수분을 유지해 주지 않으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윤태)는 19일(금) 광주 북구 도로교통공단 광주교육장에서 광주 대리운전업체인 “포유”소속의 대리운전자 100명을 대상으로 신호위반과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의 위험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예측 및 방어운전 등에 대한 ‘대리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리운전자들은 주로 심야에 취객을 대상으로 대신 운전하는 과정에서 고객인 취객과의 다툼이나 시간과의 싸움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대리운전자 자신은 물론 고객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현실에서,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대리운전자의 직업의식과 서비스 정신을 고취시키고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앞서 김윤태 광주·전남지부장은 열악한 대리운전 여건이지만 대리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음주운전 예방은 물론, 광주시민의 안전한 귀가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사랑봉사단(대표 기관호)이 주관하는 피터컵 축구대회 전기리그가 21일 화순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4차전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로 진행됐다. 참사랑 봉사단이 회원들간 친선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마련한 이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광주본부를 비롯해 목포, 여수, 순천 광주남구에 각각 지부를 두고 남자축구 5개팀과 여자축구 2개 팀 등 총 7개 팀으로 구성된 축구대회는 전 후반 각각 25분씩 경기로 지부를 순회하며 리그전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날 경기는 오전 10:00 개회식에 이어 광주남구와 목포팀 경기를 시작으로 광주와 순천, 목포와 여수, 순천과 광주남구, 광주와 여수 경기로 이어졌다. 첫 경기로 진행된 광주남구와 목포 경기에서는 목포의 5번 서승혁 선수가 전반 18분과 후반 5분, 20분, 22분에 4골을 넣어 헤드트릭을 기록하며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또 목포9번 고대성 선수는 후반 24분 추가골을 터트려 광주남구지부를 5:0으로 침몰시켰다. 평균연령이 30대 후인 광주남구 팀은 20대 중반으로 구성된 목포팀을 맞아 분전했으나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0패를 면치 못했다. 광주와 순천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전반 15분
섭씨 30도가 넘는 한 여름의 열기도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막지 못했다.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이하 사단법인 만남)의 자원봉사자들이 7월 30일(토) 전국적으로 이번 수해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단일 최대 규모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서울시 최대 폭우 피해 지역인 우면산 일대와 남태령 전원마을 등지에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복구에 참여하였고, 속초, 부산지역 포함 이 날 하루만 전국 총 3,000 여명의 사단법인 만남 자원봉사자들이 휴가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에 전념했다.처음에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전국의 만남 회원들이 그 마음을 모아 약 3,000여명이 참가하게 된 것.사단법인 만남 관계자는 “지금 국가적으로 재난 상황인 데 반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너무 적다. 현장에 나와서 보니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진흙이 튀어 지저분하게 되었지만, 우리의 봉사로 기뻐하는 수재민들을 볼 때 오히려 감사함으로 봉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히로코 씨는 “일본에서 대지진 참사가 났을 때 한국에서 많이 도와주었고, 당시에는 사단법인 만남이 일본
전라남도는 (재)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30일 장흥 탐진강 둔치에서 열리는 물축제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다채롭고 참신한 문화예술공연인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은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존이 없는 도내 시·군을 찾아가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존은 장흥의 대표축제인 물축제장에서 힙합댄스, 방송댄스, 밴드, 가요, 비트박스, 댄스스포츠 등 청소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문화존에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풍요로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끼와 재능을 살려 자기계발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목포의 도 대표 청소년문화존을 비롯해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 완도 등 6개 시군 청소년문화존에서 오는 11월까지 주말에 85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
목회자, 평신도 전문인 100인이 “한기총이 돈과 권력에 매몰됐다”며 한기총 해체를 주장하며 한기총 해체를 위한 100인 선언에 나섰다.지난 26일 한기총 해체를 촉구하는 목회자 평신도 전문인 100인과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는 남산동 청어람 아카데미 3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사참배가 폭력의 위협에 고개를 숙인 것 이라면 한기총은 돈의 유혹 앞에 무릎을 꿇었다”선언했다.이들은 한기총 대표회장 돈 선거와 관련해 “보통 시민이 일생동안 일해도 모을 수 없는 거액으로 표를 사고판 것이 밝혀졌다”며, “세상에서는 중벌을 받을 만큼 큰 죄를 범하고도 그 잘못을 시인하고 책임지기 보다는 서로를 비난하고 있으며 한국교회를 세상의 조롱거리로 만들었다”고 성토했다.그들은 또 “한기총 해체가 하나님의 정의가 살아 있으며 한국교회가 완전히 죽지는 않았음을 보여주어야 하며 만약 이를 게을리 하면 한국 기독교는 완전히 비도덕하고 무력한 집단으로 낙인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또한 “한기총 해체는 돈과 권력에 매몰되어 있는 한국교회가 철저히 회개하고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며, “지난 잘못에 대해 통렬하게 반성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한국교회의 명예를 다
대기업 취업을 빙자한 부부 사기단이 경찰에 검거 됐다.26일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에 따르면 60평대의 호화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지인들을 상대로 대기업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2009년경부터 2년간 6명으로부터 2억5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K모(38세)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그의 아내인 J모(36세)씨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이들은 아파트를 월세로 얻은 후 마치 그 아파트의 주인인 양 문서를 위조하여 전세계약을 하고 전세보증금 명목으로 1억8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수사결과 법률상 이혼하였으나 실제로는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은 특별한 직업이 없이 대형 아파트에서 생활하면서 부인 J씨가 자신의 남편이 대기업 임원을 잘 알고 있어 구직자를 취업시켰다고 이야기 하거나 자신의 오빠를 취업시키려고 하였으나 오빠가 돈 들어가는 것이 싫다며 취업을 거부하여대신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이야기하는 등으로 구직자들을 모집해 왔다. 또 K씨는 마치 자신이 대기업에 취업시킬 수 있는 것처럼 행세하면서 인사비 명목으로 3000만원~6000만원을 받고 서울의 고급호텔 커피숍에서 심부름센터 직원을 동원하여 마치 대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취
광주서구청(청장 : 김종식)이 밝은광주안과(대표 : 김재봉원장)와 ‘서구민 한가족되기’ 이웃사랑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무료 수술 등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수)일 오전 서구청에서 김종식 서구청장, 이기신 부구청장, 박화순 주민생활국장, 이영진 사회복지과장과 서구 관계자들과 함께 밝은광주안과 김재봉 대표원장, 김은석 부원장, 김재식 안경부대표, 김성은 상담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이웃사랑 공동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자 필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봉사후원금 모음과 백내장 무료 수술 지원 어르신과 저소득 학생들에게 무료안경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가족이라면 마땅히 가족을 살피고 보호하듯 민관이나서 ‘서구민 한가족 되기 이웃사랑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사회는 이제 전문가들이 전문 기능을 나누는 프로보노 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때에 밝은 광주안과에서 모범이 되어 주어 광주가 한층 밝아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