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동지역 복구공사를 위해 2월16일(수)부터 2월17일(목)까지 강릉 송정동 일대에서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회원들이 제설작업 및 복구 활동에 들어갔다.대한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 300여 명과 함께 한 이번 구호 활동은 1차 복구지원 지역으로 선정된 강릉시 소재 송정동 파프리카 농장에서 폭설에 찢기고 주저앉은 시설물들을 복구하며 1박2일의 구호 일정에 나선 것. 이날 구호 현장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최원병 농협회장이 함께 해 피해를 입은 농민을 위로하고 만남 회원들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기도 했다.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은 현재 국내외 54개 지부 약 7만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는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외부로부터 일체 물질적 지원을 받지 않고 회원들과 지부들 각각의 자발적인 물질 후원과 육체적 헌신으로 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만남은 특히 나라사랑 국민행사의 일환으로 현충일 60주년 행사를 비롯해 지난해 8.15 광복절 행사를 갖는 등 국가기관에서도 하기 힘든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6.25 기념 행사를 통해서는 세계각국의 6.25 참전 국 대사 등 사절단을 초청해 대한민국이 은혜를 잊지않
진리를 전파해야할 기독교계가 S교회의 목사 간 난투극에 이어 교회홍보와 복음전도에 나선 다른 교회 교인을 폭행해 나아바리(조직폭력배들이 흔히 쓰는 자기 관리구역)지키기식 교회조직이라는 비난과 함께 자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폭력 피해를 호소한 장(47세)모씨에 따르면 지난 6일 낮12시30분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에 소재한 Y교회 앞 버스정류장 인도 상에서 신천지 OO교회 신도 6명이 복음전도를 위한 홍보용 전단지를 배포하던 중 이 교회 안내요원 20여명에 의해 집단폭행을 당하고 강제로 이 교회 2층으로 끌려가 1시간가량 감금당한 사건이 발생한 것. 이 과정에서 장○○(47세) 씨는 이마 왼쪽 부위가 약 6센티 정도 찢어져 일산복음병원에서 봉합수술한 뒤 약 5주의 병원진단이 나와 현재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 소재 모 정형외과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또 같이 전단을 돌리던 임모(42세) 씨도 허리를 다쳐 같은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더욱이 이들 Y교회 신도들은 욕설, 폭언과 함께 몸을 강제로 몸을 더듬어 핸드폰을 압수하려고 해 성추행 논란까지 일고 있다.이와 관련 Y교회 관계자는 “신천지 교인들이 교회로 들어오려는 것을 막
창립 57주년을 맞이한 도로교통공단 광주ㆍ전남지부 김윤태 지부장 및 50여명 직원은 소외된 이웃돕기 봉사활동으로 창립기념행사를 대신해 이웃 사랑의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광주ㆍ전남지부 임직원 및 관계자들은 11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무등사회종합복지관을 방문, 노인을 위한 식사도우미, 복지시설 청소 및 후원금품(청소용품 및 화장지, 바나나2상자, 귤3상자)을 전달한 것. 도로교통공단 광주ㆍ전남지부는 지난해에는 바로미기금(매칭그랜트)모금을 통해 450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사회복지시설 기부, 소년소녀 가장 돕기운동을 실시했으며, 소외받고 있는 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김윤태 지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는 것 못지않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을 내밀며 내 자신 건강하게 태어나 생활하고 있다는 감사의 마음과 세상에는 빛만 있는게 아니라 그림자도 있다는 것을 깨달고 이제 우리도 편견을 없애고 조그마한 정성이나마 소외된 그들에게 진정한 마음을 주는 것도 보람 있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창립기념일을 맞아 우리 직원들이 스스로
각막 절개를 최소화하여 부작용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근시, 난시를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렌즈삽입술이 국내에 도입된 가운데 호남에서는 밝은광주안과 김재봉원장이 최초로 알티플렉스토릭 렌즈 시술을 시작해 화재를 모으고 있다.안경이나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안경의 불편함 때문에 한번쯤 시력교정술에 대해 생각 해봤을 것이다. 의학의 발전에 따라 시력교정술은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시력교정술은 각막 절개술에서 레이저 시력교정술로 변화돼 왔고, 최근엔 눈 속 미세한 이상까지도 측정 감지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력 교정술이 일반화됐다. 또한 라식 수술이 적합하지 않는 사람들(특히 고도근시)에게 안내(眼內)렌즈삽입술이 주목받고 있다.안내렌즈삽입술은 시력의 질적 만족도가 우수하고 조절력을 보존하므로 근거리 장애가 없다. 또한 각막을 원형 그대로 보존할 수가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정확성 및 예측성을 자랑하며 때로는 최대교정시력의 한계를 초월하기도 하고(그래서 초고도근시로 인한 약시환자에게 유리) 렌즈를 제거하면 언제든지 원상복귀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이 각광받고 있다. 자기 도수에 맞는 특수 렌즈를 홍채에 고정하는 알티산
4.19 제50주년을 맞이해 4.19혁명사적지 표지석 제막식이 오는 21일(금요일) 오전 11시에 광주 동구 금남로 금남공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50주년 4.19혁명 기념사업회는 전국 8개 도시에 4.19 혁명사적지표지석 설치키로 하고 서울에 이어 마산과 광주를 맨 마지막 표지석을 설치하고 4.19 혁명의의를 되살릴 방침이다. 특히 4.19혁명 3대 발상지중하나였던 광주는 5.18광주민주화 운동을 낳게 한 중요한 사건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호남 4.19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4.19 당시 금남로는 광주학생시위의 중심지로 5.18 당시 민주화 운동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이번 표지석 설치는 4.19학생운동이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5.18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진 터전으로 한국 현대 민주화 운동에 있어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4.19혁명 기념사업회를 비롯해 4.19민주혁명회, 4.19희생자 가족회 관계자 150여명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가운데 4.19 혁명정신을 이어갈 차세대 주역인 4.19청년회 조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광주대인시장의 숙원사업이 강운태 시장 재임과 함께 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강운태 시장은 지난 8일 대인시장을 방문해 시장 주민들로부터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하여 당일 민원처리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민원처리에 나선 시 관계자들은 9일 휴일도 반납하고 그간 대인사장의 민원사항이었던 낡은 지붕 천막공사에 들어간 것이다.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천막 일부 중 바람을 많이 맞는 북쪽 천막 일부가 심한게 손상을 입어 눈과 얼음, 물 등이 흘러 내려 행인들에게 위험과 불편을 초래해 시장을 방문한 시장에게 이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하게 된 것이다. 시장상인 최 모(여 38세)씨는 “강운태 시장님께서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해 줘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지금까지 대인시장 진입로가 중앙선으로 막혀 있었고 과거에 이를 여러 차례 건의 했으나 묵살 됐으나 강 시장의 적극적인 시장 살리기로 대인시장이 다시 길이 열리고 민원이 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강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인시장 지붕에 설치된 천막은 2003년부터 실시된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지붕에 설치된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인 천막의 경우 그 수명이 10년
4.19 민주혁명회 광주전라연합지부(지부장 : 김영용)는 7일 제19대 지부장 취임식을 갖고 4.19 관련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 4.19 혁명 기념관 3층 혁명 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광주시 정선수 건강복지국장 및 시의회 윤봉근 의장, 광주상공회의소 박흥석 회장, 민주동지회 이홍길 상임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사에 나선 김영용 지부장은 “광주는 4.19혁명 3대 진원지다”며 “그동안 4.19민주혁명회 광주전라지부는 4.19정신 계승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4.19문화원 설립과 4.19혁명기념관건립, 호남4.19혁명30년사 등을 편찬하는데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도움으로 호남4.19위상정립사업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며 감사를 전했다.또한 “미완성인 호남4.19위상정립사업과 광주4.19회관완공을 비롯 광주4.19현안들을 풀어 가는데 노력해 갈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2011년 1월 1일부터 운전면허시험 관리업무가 도로교통공단으로 이양된다. 그동안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은 경찰청 산하 책임운영기관인 운전면허시험관리단에서 관리했으나, 2010년 7월 23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으로 옮겨졌다.이와 같은 법 개정은 공기업 통폐합 조치 일환으로 도로교통관련 업무 일원화를 통해 국민들의 보다나은 교통 서비스 제공과 예산 절감 등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운전면허시험 관리, 정기 및 수시 적성검사, 면허증 교부 갱신 등의 운전면허업무는 물론, 도로교통 분야의 안전·교육·방송·연구 등 기존 사업에 운전면허 업무가 더해져 도로교통공단은 명실상부한 도로교통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이기남 지부장)은 3일 나주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현판식을 갔고 “이번 업무이양에 따라 도로교통부분에 대해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더욱 전문적인 교통공단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고재엽)을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광주ㆍ전남지부 지부장(이기남), 광주교통방송 본부장(이재섭) 및 시험장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9일 보건복지부 공모 지역자활센터에 선정돼 내년부터 300여명에 달하는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교육, 취업 서비스가 제공된다.‘어등 지역자활센터’로 이름 붙여진 이 센터는 사업비(국비90·시비7·구비3)의 90%를 국비로 지원받게 돼 자치구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저소득층 자활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다.광산구는 전략동 중 하나인 ‘희망복지도시’의 복지 수요가 많다는 것에 주목해 비어있는 옛 우산동주민센터를 개축해 ‘어등지역자활센터’로 활용하기로 했다.내년 2월 개축공사 완공과 함께 개소하는 ‘어등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면 ‘희망복지도시’ 권역은 물론 인근 신가·신창·수완동 저소득층 주민들의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산구가 직영하게 될 ‘어등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안정적인 소득으로 가계에 도움이 되도록 ▲미역 가공 ▲반찬 조리 ▲청소 대행 ▲간병인 ▲폐의류 재활용 ▲레저 ▲꽃가꾸기 사업단 등을 꾸릴 계획이다.또 관련 직종 혹은 신규 업종에 취업·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직업, 인성 교육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교, 연구단체,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 자원과 연대하기로 했다
학창시절부터 불편한 안경을 쓰고 일해오던 직장인 이정해(32 여수)씨는 지방에 라식/라섹 전문 병원이 없어 라식수술을 결심만 하고 정작 수술은 못한채 불편을 감수하고 직장생활을 해야 했었다. 학생처럼 방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업무 특성상 장기 휴가를 내기도 어려운 상황이어서 정씨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밝은광주안과 ‘1-Day 라식/라섹’을 접하게 된 정씨는 수술예약을 잡았다.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보경(25)씨의 경우도 대학교 시절부터 콘텍트렌즈를 착용하고 있지만 직업상 렌즈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고 건조한 기내환경에서 근무해야 하는 탓에 항상 안구건조증과 안질환에 시달려왔다. 빡빡한 일정에 휴가를 내는 것이 어려워 라식수술을 미루어 오다 ‘1-Day 라식/라섹’수술을 받기로 했다. 이처럼 그동안 바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은 방학이나 휴가 기간이 아니면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라식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맞는 수술법을 찾고, 또 약 2~5일 동안의 휴식기가 필요해 바쁜 회사원들 에게는 여간 부담이 아니다. 더욱이 지방의 경우 단일에 걸쳐 수술을 한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