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나환주 기자]특정 교회 소속 교인명부를 유출한 목사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위반으로 300백만 원의 벌금형을 받아 그동안 기독교계에서 암암리에 있어왔던 명부유출과 인터넷 게시 등의 행위에 대해 철퇴가 가해졌다. 창원지방법원 심형섭 판사는 지난 3월 14일 경남함양군에서 목회를 하는 목사 A씨에 대해 벌금 구형과 함께 벌금을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 5만원을 1일로 환산하는 기간 동안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판시했다. 목사 A씨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측 교단 소속 목사로 교단총회 홈페이지에 특정교단 소속 신도 53.309명의 명단을 성명, 주소, 집 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등이 기재 돼있는 주소별 교적부 액셀 파일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 보관하던 중 2010년 4월 13일 노회 사이트에 게시한 것이다. 특히 A목사는 명단을 게시한 후에 ‘여러분들 교회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속히 퇴출시키세요.’라는 등의 글을 남겨 신도를 퇴출하는 도구로 활용했음이 드러났다. 피해교회 관계자는“비양심적인 목사들이 다른 교회 교인들의 명단을 유출하고 이것을 매매하는 일까지 있으며 주민등록 번호를 올리지 않고 교묘히 법망을 피해 갔는데 이번 판결로 명단 유출에 경종을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신임 이금형 광주경찰청장 직무대리는 민생치안, 인권보호, 소통과 화합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직무대리는 4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국가로 순항 할 수 있었던 것은 내 한 몸보다 국가와 경찰조직 발전에 더 전념한 광주경찰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광주경찰은 우수한 경찰관들로 구성되어 과거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오늘의 발전을 이룩한 전국 제일의 광주경찰의 저력을 믿고 광주시민과 광주경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또 어수선한 광주 경찰의 분위기를 인식한 듯 “어렵고도 중요한 시기에 광주광역시의 치안책임자로서 부임하게 됐다,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기는 곧 기회다’라 말처럼 광주경찰의 분발과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일선 경찰관들에게는 주요 시책 3가지 사항을 당부하고 광주치안을 위해 필요한 시책들을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금형 청장 직무대리가 제시한 우선 시책 과제로 첫째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보살피는 정의로운 경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146만 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본적 임무에 맞는 치안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사)참사랑 봉사단(대표 기관호)이 1일 광주지역 어려운 독거노인을 찾아 ‘사랑의 반찬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반찬 나누기’는 광주지역 독거노인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김치와 밑반찬 등을 전달하는 행사로 참사랑 봉사단이 매월 실시하고 있는 활동이다.매달 봉사단이 직접 마련한 김치 반찬 등을 지역 독거노인 11가정에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 봉사활동에 나선 선애순(50세, 여) 회원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이 많다”며 “그런 어른들을 볼 때마다 내 혈육은 아니지만 웃어른 공경은 모든 사람의 기본 예라고 생각한다”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쌍촌동에 사는 강경애(81세, 여) 어르신은 사랑의 반찬을 전달받으며 “혼자 사는 것이 늘 불안한데 봉사단들이 매달 와서 반찬도 전달하고 다른 어려움도 살펴봐줘서 너무 감사하고 의지가 된다”고 말했다.참사랑 관계자는 “정기적인 행사로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어버이날에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참사랑 봉사단은 지난 4월 20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장애인의 날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사)참사랑 봉사단(대표 기관호)이 광주 북구청과 민•관 협력을 통해 지난 5월1일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거리 가꾸기에 나선 참사랑 봉사단은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이었던 오치동 고속도로변과 북구청 주변 1km지역을 거리청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북구청은 청소용품을 지원하는 등 민관합동으로 봉사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가 진행됐다. 또 참사랑 봉사단은 지속적인 거리청소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참사랑 봉사단이 교회 주변 청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거리가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하고 있고 주민들로부터 호응도 좋다”며, “민관이 협력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참사랑 봉사단은 매달 오치동거리청소와 장애인돕기 독거노인 김치나누기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호남 4.19혁명단체 총연합회(상임대표 김영용)는 지난 29일 광주4.19혁명기념관에서 현판식 및 발진식을 갖고 호남4·19혁명 제(諸)역사 찾기와 4·19혁명 제(諸)위상사업에 나섰다. 그간 호남 4.19관련 단체들은 단체는 법정 단체와 임의 단체 7개단체로 구성되어 통일된 의견수렴과 4.19 관련 위상정립 사업에 어려움을 격어왔다. 이에 따라 4.19관련단체들은 호남4·19혁명기념관해결, 호남4·19혁명탑과 호남4·19혁명희생자 영령봉안각 건립 등을 비롯 호남4·19혁명 제(諸)역사 찾기와 복원에 힘쓰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호남4·19혁명 제(諸)위상사업을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정신을 이어받은 호남4·19혁명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낳게 한 역할 론과 자리 메김 강화를 위해 4.19 51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7일 총회를 열고 총연합회를 결성하게 된 것이다. 이날 취임사에 나선 김영용 상임대표는 “호남4,19총연합회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의 구국관으로 광주학생 독립운동정신을 이어받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낳게했던 역사적 귀결성과 책임을 다하고 호남정신선양에 남은 여생을 유감없이 바치겠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보온병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4.27 재보선 참배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고 출당하라는 여론이 봇물을 일고 있다. 28일 한나라당 지도부가 총 사퇴를 공식 발표했음에도 네티즌사이에서 안상수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그치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글을 남긴 정모 네티즌은 ‘보온병 아저씨로 젊은층 사이에서 허경영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신다구요~ 자연산 발언도 모자라 사과문 마저 MB사과문 표절하시고’라는 글을 통해 안상수 대표가 사과문까지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또‘군 미필에 기본 상식조차 없다’며 탈당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상당수 네티즌들이 안상수 대표의 ‘보온병 발언’, ‘자연산 발언’, ‘군대문제’등을 지적하며 정계에서 떠날 것을 함께 요구해 안상수 대표의 향후 거취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2011년 영•호남대학생 교류 환영의 밤 행사 28일 전남대학교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사)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회장 이형만) 주최로 열렸다. 영•호남대학생 교류 환영의밤 행사는 지난 2003년 임내현 변호사가 대구고등 검찰청 검사장으로 재직중 동문수학했던 당시 신건수 진주 지청장과 뜻을 같이해 동서화합을 위해 이루어져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영호남 교류 학생들은 영남에서는 경북대, 부산대, 울산대생 등 100여명이 교환 학생 100여명이 오게되며 전남북 학생 100여명은 영남으로 교환학생으로 6개월간 수학하게 되며 현재까지 1000여명의 학생들이 영호남 교류를 실천하고 있다.개회사에 나선 이형만 회장은“우리들 마음속에 남아있는 영호남 화합의 갈증이 진정한 동서화합을 이루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다”며 “동서화합을 이루고 민족 통일을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임내현 변호사는 “삼국통일 이래 1300년간 한 언어, 역사, 문화를 가진 한 민족의 긍지를 살려 화합과 상생, 민족통일의 주춧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의 역사를 안고 있는 광주시민회관 구조 변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4.19혁명 재조명과 함께 시민회관을 4.19 혁명 기념관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27일 광주광역시 제198회 임시회의에서 손재홍 시의원(민주당 광주 동구)은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손 의원은 4.19 “혁명은 이승만 독재정권에 쌓였던 분노가 3.15 부정선거를 계기로 촉발 됐다“고 말하고 ”그러나 4.19 혁명사가 역사 속에 묻혀 왔다“며 4.19 3대 혁명 진원지인 광주 4.19 혁명기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4.19 이후 광주시민들이 매일 광주공원에 모여 독재정권 규탄과 가두시위를 벌였다”고 소개하고 “광주공원에 위패 비를 세워 이를 기념하고 있으며 2004년 4.19혁명 기념관(동구 계림동)을 세웠지만 이 또한 너무 협소해 관련단체 사무실조차 수용하지 못하고 있어 4.19 3대혁명 진원지로 일컬어지는 서울 마산에 비해 모든 것이 열악하다”설명했다. 손 의원은 “광주시가 시민회관이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며 광주 4.19 재조명을 위해 ▲시민회관을 4.19 혁명 기념관으로 변경하여 4.19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및 전시
서양화가 김덕순 작품전 열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북구 향토 문화센터, 5월1일까지, 생명 그리고 빛과 색의 조화를 통해 심오한 사랑 펼쳐..생명의 기운이 완연한 봄 사랑을 통한 상생을 화폭에 담아 세상에 그리스도의 뜻을 널리 전하고자하는 삶의 진실과 기도를 담아 그린 서양화가 김덕순 화백.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조용히 피어나는 한 떨기 봄꽃 같은 그녀의 작품전이 광주 북구 향토문화센터에서 4월 21일 열어 오는 5월1일까지 계속된다. 25년 동안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통해 작품 활동을 해온 김 화백의 이번 작품전은 그의 잔잔한 신앙세계를 엿 볼 수 있는 전시회로 희생을 통한 사랑의 실천을 주제로 삼고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인류의 희망이 되어 구원을 꽃피웠듯 그는 작품을 통해 그가 받은 작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자하는 소담한 마음과 성서의 이야기들을 담아 척박한 오늘날 우리의 삶속에 새 희망을 불어 넣고 있다.복음의 신을 신고 사랑을 가슴에 안고 동에서 부터 시작하여 영원한 본향을 찾아가는 순례자의 길과 늘 혼자인 것만 같은 겨울 눈길 속에서 우리를 등에 업고 빛을 따라 홀로 길을 내신 그리스도를 그려봤다. 잘려나간 그루터기가 어쩌면 오늘날의 암담한
“한기총은 태생부터 불결하다. 한기총은 암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시한부 조폭과 같다”고 주장한 남오성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는 28일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제140차 월례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밖에서 본 한기총, 안에서 본 한기총’이라는 제목으로 포럼 주제 발표에 나선 남오성 목사는 “밖에서 본 한기총은 69개 교단과 19개 단체로 구성되어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는 연합 기관을 자임하고 있으며, 8개 교단으로 구성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관계 인사들이 대표성을 인정, 오세훈 서울시장,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등 국무총리, 청와대 간부 여야대표 장관, 시장, 대선후보 등이 한기총을 찾는 것을 자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공공행사 장소에서 무릎을 꿇은 것은 한국판 카놋사의 굴욕으로 평가 받고 있다. 덩치는 거대하고 위상은 드높고 세력은 대단해 보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며 “한기총은 태생부터 불결하고 창립 정체성은 거짓되고 조직은 취약하고 재정은 허약하고 자정능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남 목사는 한기총 출생과 관련해 “1989년 한경직 목사를 포함한 원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