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 10월 12일(목)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방관 처우개선 및 소방장비 확충을 통한 소방력 강화를 촉구했다. 윤영애 의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었음을 예로 들며, 기후 및 산업과 기술 그리고 사회가 다원화됨에 따라 재난 상황 또한 다원화되고 있다며, 소방기관의 역할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 주장했다. 또, 소방력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함을 강조하며, 지난해 4월 제290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장했던 남부소방서 신설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어 윤영애 의원은 “우리가 평소에 소방관들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재난상황 발생 시에 우리는 누구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라며, 소방관들의 열악하고 가혹한 근무환경을 언급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안전처가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평가 결과에 따르면 소방관의 6.3%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반인의 10배에 해당하는 수치이고, 소방관들 내 정신건강 고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3 DIFA)’가 10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DIFA)에서 대구의 강점인 우수한 미래모빌리티 산업역량을 기반으로 2017년 첫 개최 이래 7회째를 맞은 2023 DIFA는 전기·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부품,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행사로 성장했으며, 무엇보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주최를 통해 국가 차원의 행사로 격상되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 올해 행사 특징 〈 글로벌 브랜드 대거 참여한 역대 최대규모 〉 행사 위상이 강화된 만큼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엑스코 동·서관(25,029㎡, 230개사) 모두를 활용해 전년(동관 15,024㎡, 171개사) 대비 전시 면적이 67%가 증가했다. 지난해 참가 핵심 기업인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테슬라, GM, 아우디 외에도 BMW, 렉서스,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합류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일반시민과 기업 수요 모두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내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자동차와 그 부품의 안전과 성능에 관한 기준에 명기된 항목을 직접 시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급발진 의심사고 등 차량결함을 조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기관이다. 그런데 급발진 의심 사고 등을 수사하는 경찰은 TS에 차량결함 여부에 대한 감정*의뢰를 하지 않고 있다. * 감정 : 법률재판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재판에 관련된 특정한 사항에 대하여 그 분야의 전문가가 의견과 지식을 보고하는 일 강대식 의원실(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9월까지 TS는 경찰(지방경찰청, 경찰서)로부터 총 16차례(*붙임)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해 감정이 아닌 사고분석 의뢰를 받았다. 그러나 경찰청에 따르면, 이러한 TS의 급발진 의심 사고분석 결과가 정식 재판의 증거로 채택된 적이 없었다. TS는 국내 최고의 차량결함 조사 기관이라고 자부하지만, 정작 경찰청은 TS가 차량결함 여부 감정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검사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와 규정 미비로 급발진 등 차량결함 의심 사고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는 지난 3월 15일 선정된 신규 국가산단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10일 경주 SMR 국가산단 기본계획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안동 바이오생명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 대한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T/F팀 구성, 사업시행자 선정, 사업시행자 등과의 상생협약, 실무협의, 입주기업 수요 추가확보 등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14곳 중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용역은 신규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 예비타당성조사 : 공기업이 수행하는 총사업비 2,000억원 이상 사업 용역의 주요 내용은 현황조사, 토지이용 및 공급처리시설 계획, 수요분석 및 유치업종 설정, 공공성 및 수익성 분석, 시설별 공급 규모 설정,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으로 과업 기간은 예비타당성조사 완료일 까지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 기간 중 지자체 지원계획, 입주기업 MOU 체결, 기본협약 체결 등을 함께 추진하여 국토부 검토 이후 기재부 예비타당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신청사 건립 재원 조달에 대해 대구시민의 절반이 넘는 60.5%가 ‘신청사 예정지 옆 유휴부지를 매각’하여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80.7%가 ‘대구시 재정이 호전될 때까지 보류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직후 신청사 건립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파악해 정책 추진의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여론조사를 했으며,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청사 건립에 대한 인지도에서 시민들은 △잘 알고 있다 16.2%, △다소 알고 있다 37.9%, △잘 모른다 33.0%, △전혀 모른다 12.9%로 응답하여, 시민들의 절반 이상이 신청사 건립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청사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대구시 재정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는 보류할 필요가 있다 80.7%, △빚을 내어서라도 최대한 빨리 지어야 한다 13.4%로 조사되었다. 지역별 조사 내용을 보면 신청사 건립 보류에 대한 응답은 동구(87.6%)>수성구(86.4%)>중구(85.7%) 순으로 높았으며 신청사 예정지가 소재한 달서구 지역에서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농어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초부터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에 가장 적극적인 기부 참여 활동을 펼쳐야 할 농·수협 임직원들이 정작 기부금 참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문표 국회의원이 해당 기관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축산물 답례품으로 농업인의 실익을 도모해야 할 농협중앙회와 지주·자회사는 임직원(2만8,000여명)들의 기부금 납부 현황도 제대로 파악조차 못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에 설립 목적이 있는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임직원 3,032명 중 18명만 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액도 380만 원에 그쳤으며, 산림조합중앙회 또한 561명의 임직원 중 19명만 기부했으며 기부액도 190만 원으로 기부 참여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나마 농협중앙회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올해 4억 5천만 원에 달하는 홍보예산 등을 책정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어민과 임업인의 권익과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수협과 산림조합중앙회는 관련 예산을 단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 홍문표 의원은 “전 국민적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노력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 공적 기관들이 민망할 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류성걸 국회의원(대구 동구갑)은 통계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文 정권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와 ‘가계동향조사’가 당시 이루어진 정기통계품질진단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통계품질진단 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법」 제9조에 따라 주요통계는 5년 주기로 정기통계품질 진단을 받는다. 감사원이 통계조작 정황을 발견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와 ‘가계동향조사’는 주요통계로, 지난 2020년 11월과 2018년 11월에 각각 정기통계품질진단을 받았다. 정기통계품질진단은 통계의 기획, 절차, 자료수집 등 ‘작성절차’와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등 ‘품질차원’을 진단해 점수를 부여하는데, 당시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는 전체 100점 만점에 평균 98.6점을, ‘가계동향조사’는 작성절차에서 평균 99.0점 받는 등, 두 통계 모두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감사원에 따르면, 문 정권 청와대와 국토교통부는 200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한국부동산원에 총 94회 이상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의 서울 아파트 가격 증감율 등 통계수치를 조작했다. 특히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11일 엑스코에서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 & Metal Korea 2023, 이하 SMK2023)’이 막을 올렸다. SMK2023은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주최로 엑스코 동관 4,5,6홀(15,000㎡)에서 13일(금)까지 개최된다. 이번 SMK2023은 ‘미래 기초 소재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주제로, 지난 2021년 행사의 84개사 396부스 규모 대비 200개사 600부스로 각각 120%, 50%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포스코퓨처엠, TCC스틸, 에코프로, LS MnM, 풍산 등 신규 기업들을 포함한 업계 굴지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미래 산업과 융합된 전시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터리ㆍ이차전지 특별관, 수소‧에너지 소재 특별관, DX(디지털 전환) 관련 특별관과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 현안을 논의하는 ‘아젠다23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금)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2년 기준 전체 조현병 환자는 214,017명에 달하는데, 이중 3,575명은 1년 간 조현병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청구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기준 국내 허가된 조현병 치료제는 총 397개인데, 이중 7개를 제외한 나머지 약제는 모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2년도에만 3,575명의 조현병 환자가 사실상 약물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조현병 약제에 대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청구내역이 있는 환자 중 대부분은 복용 여부 확인이 어려운 경구치료제만 이용하고 있고, 1~6개월 주기로 한 번씩만 투약해도 되는 주사 치료제 이용 인원은 29,744명(14%)에 불과했다. 조현병 환자의 약제 접근성이 이처럼 제한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지적된다. 먼저, 조현병 환자의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이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병철 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암환자의 경우 좋은 약제가 급여되면 직접 맞으러 가는데 조현병 환자의 경우 좋은 약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일 오전 대구엑스코 오디토리움 대강당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초빙 지역유림과 소통공감토크’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담수회의 2023 윤리도덕 선양대회에 초청돼 지역유림 1,500여 명과 함께 홍준표 시장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깊어가는 계절에 이번 윤리도덕 선양대회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인 유림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현대사회에서 유림의 역할을 고찰하고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고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건설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