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은 포은중앙도서관의 건물이 준공됨에 따라 철저한 개관준비를 위해 10일 각 분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준비TF팀 현장연석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도서관 시설물 보완 및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점검이 진행됐으며 새로운 도서관 건물로의 이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설물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정철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집기 배치와 함께 장서정리, 네트워크 환경 조성, 시설 안내문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기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태형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지난 9일 도구해수욕장과 용한1리 방파제에서 익수자 2명, 추락자 1명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9일 오후 3시경 도구해수욕장 수영경계선 외측에서 강모씨(남, 19세, 포항 거주)등 2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을 해경안전요원과 지자체안전요원이 발견해 익수자 2명을 신속히 구조 했다.구조 후 익수자가 바닷물을 먹고 불안해 보였으나, 따뜻한 음료제공으로 곧 안정을 되찾아 보호자에게 인계 했다.또한, 지난 10일 새벽 2시경 용한1리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김모씨(남, 56세, 경주 거주)가 방파제 3m 아래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한 백모씨(남, 51세, 대구 거주)가 119경유 포항해경상황센터에 신고가 접수되었다.이에 신고를 접수한 포항 해경은 즉시 현장으로 급파, 영일만안전센터와 흥해 119구급대가 합동으로 안전하게 구조 했다.추락자 는 생명에는 지장 없으나 팔과 다리에 찰과상과 가슴 통증을 호소하여 119구급차로 세명기독병원으로 후송 했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휴가철 관광객들이 바닷가를 찾을 때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써줄 것”과“해상 사건사고 발생 시 해경 긴급 신고
포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그동안 자체적으로 발생한 메르스 환자가 없어 청정지역이었던 경북도에서 첫 메르스 확진 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12일 오전 동국대 경주 병원에서 격리된 A교사(59)가 메르스 양성 확진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들 진료를 위해 3시간가량 체류했으며, 31일에도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1시간 가까이 있었다.A 교사는 지난 1일부터 5일 중 1.3.5일 사흘 동안 정상수업을 했고 까지 닷새간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 했고 2일과 4일 이틀은 조태를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A씨가 근무한 K 학교에는 29명의 교직원과 85명의학생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감염자는 지난 1일에서 4일까지 나흘 동안 근육통과 몸살 기운으로 경주3곳 포항 1곳에서 진료를 받았다지만 A교사는 메르스 관련 신고를 하지 않았고 이때까지는 방역당국 검역망에도 걸리지 않았다.A교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에 따라 환자가 들른 의료기관 4곳 중 경주 이운우 내과, 서울내과, 이피부과, 3곳 포항 서울의원, 1곳을 다녀온 것으로 들어났다. 해당 중, 고등학교에 조사팀을 파견해 접촉자를 파악한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자망어선이 밍크고래를 작살로 찔러 포획, 해상에서 해체하여 운반하는 불법고래 운반선을 구룡포 관내 소형 포구 현장에서 밍크고래 불법 포획 사범 박모씨(53세)등 2명을 긴급체포하여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10일 해상에서 불법 포획한 밍크고래를 해체하여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관내 소형 포구에서 68개의 검정색 자루(약1,100kg, 추정싯가:5,000만원)에 나누어 담아 연안 자망어선 J호(5.82톤) 하부 비밀 창고에 은닉하여 운반하다가 현장에서 형사들에 의해 긴급체포되었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서는 최근 경북 동해안 지역에 은밀하게 활동하는 고래사범을 추적하기위해 고래 불법 포획 단속팀을 결성, 추적하던 중 검거하였으며, 고래 불법 포획 사범 등의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 수사하여 여죄를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한편, 고래를 불법으로 포획하면 수산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백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불법 소지․유통하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2년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포항시가 오는 12일 시민의 날을 맞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분투하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氣 살리기에 나섰다.시는 오는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 장에서 기업체 대표, 일반시민, 기관단체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포항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의 포커스는 ‘기업 氣살리기’. 시는 시민의 날을 통해 시민화합과 기업사랑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역 기업들의 사기를 북돋운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날 세계적인 성악가 테너 임웅균 교수와 김은경 소프라노,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협연을 통해 환상의 하모니로 최근 경기침체로 기운이 빠진 기업인들과 시민들을 뜨겁게 응원할 예정이다.또한 기업사랑 퍼포먼스, 기업 氣살리기 영상 등 지역기업들의 사기를 본격적으로 북돋울 계획이다.특히 이날 행사의 백미인 시민상 수상은 포항시 의정회장 박만천 씨가 수상하게 된다. 포항 시민상은 시민상 조례에 규정된 전체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한 공적이 인정되는 시민에게 주는 상으로서 지난 4월 한 달간 후보자를 추천받아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박만천 의정회장이 선정됐다. 특히 박 회장은 2008년 의정회장으로 취임하여
포항시가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부서 협업과 현장답사 등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고 있다.시는 최근 대형 조선블럭을 수주 받아 제작 중인 북구 흥해읍 소재 강림중공업이 향후 길이 41m, 폭 35m까지 초대형 조선블럭을 영일만항을 통해 운반할 계획이지만, 이동할 도로가 폭 30m로 개설돼 제품 운반시 가로등 및 신호등, 이정표를 제거 후 설치를 반복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특히 향후 초대형 조선블럭을 수주할 시 가로등, 신호등, 이정표뿐만 아니라 가로수, 전신주, 통신주, 개인상가 입간판 등 수많은 지장물이 있어 이를 철거, 이설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이에 포항시는 지난 5월 27일 강림중공업 포항공장을 방문해 회사 임직원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답사한 후 지장물 조사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지난 6월 4일에는 김영규 일자리창출과장을 기업애로해결 단장으로 하고, 경찰서와 한전, kt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교통행정과 외 5개 관련부서, 강림중공업 임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가지기도 했다.회의 결과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해결하도록 하고, 신호
지난 3일 오전 남구보건소에 김 모 씨가 알제리와 카타르 방문 후 기침이 심하다며, 메르스 의심신고가 접수됐으나 검진결과 오인 신고로 드러났다. SNS에 미확인된 내용에, 괴담으로 부풀려져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남구 주민들은 더욱더 불안해하며, 외출을 자제하고있다.고 한다.포항시 남구보건소에 따르면"지난 2일포항시 남구의 김 모 씨(63)가 ‘메르스가 의심된다’ 고 112에 신고했다. 김 모 씨는 지난 4월 8일 알제리를 거처 지난달5월 31일 카타르를 경유해 지난6월1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한 때 긴장감이 높아졌으나 메르스 의심증상은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중동을 다녀온 뒤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스스로 신고 했고, 김 모 씨가 다녀온 알제리와 카타르는 메르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지도 않았다”현제로서는 안전한 지역이라고 했다.SNS에서 신고가 접수된 날 “포항 성모병원에 메르스 환자(김 모 씨)가 입원했다. 병원 모 간호사가 사실을 확인했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입소문을 타고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고, 특히 김 모 씨의 실명과 주소 등 상세하게 유포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이 민심이 흉흉해지면서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는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의료봉사협약을 맺은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지난 5월 31일 올 해 여섯 번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신협생명·신협화재 후원으로 열린의사회 회원 및 포항지역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대흥중학교에서 열렸으며, 조합원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체성분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다.‘사랑의 밥차’서비스, 포항지역 여러 신협에서 간식제공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은 “우리 신협은 불우한 이웃 및 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무료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의료봉사로 지역 의료소외계층 주민들과 어르신들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정말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협중앙회는 지난 3월 15일 경남 울주지역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연내 15개 지역에서
지난 4월 20일 문을 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포항시 동행콜 이동지원센터(대표번호 1800-9300)’가 장애인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보장과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동행콜’ 차량 4대를 우선 등록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565명의 장애인이 동행콜을 이용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장애인 1~2급과 동반 가족 및 보호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동행콜은 연중무휴로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5km에 1,100원의 기본요금(추가요금은 1km 당 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항시 관내의 경우에는 5,000원 한도로, 시외의 경우에는 시외버스 요금의 2배 이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보다는 비교적 저렴하다.김규린(북구 장성동, 35세) 씨는 “평소 동행콜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친절한 서비스와 편안한 차량시설로 장애인들의 교통 불편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항시 교통행정과 이준태 담당은 “동행콜 종사자들의 고객감동 서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동해안 해양주권수호,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 등 완벽한 해상 치안태세 확립 및 팀워크 조성을 목표로 오는 6월 2일부터 6월 4일 3일에 걸쳐 ‘2015년 상반기 3차 동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반기 3차 해상종합훈련에는 1,000톤급 경비함 등 총 6척, 인원 105명이 참가하며 각종 장비점검과 해상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으로 해상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및 해양오염 사고대응 등 국민안전 중심의 7개 분야 14개 훈련종목을 평가 받게 된다.특히, 이번 훈련시 국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사고선박 선내진입과 퇴선유도의 적극적인 인명구조 훈련과 화재진압, 동해안 해역특성에 적합한 불법외국선박 단속역량 강화 등 실제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부여하여 위기상황대응 능력을 구축할 방침이다.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완벽한 해상치안태세를 확립하고,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 배양과 긴급 상황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