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행락객과 해상교통량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기동점검단은 19일 유선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항해, 기관 등의 전문성을 가진 경찰관으로 구성된 기동점검단이 농무기 대비 각종 선박설비와 안전장비, 긴급 상황시 임무 숙지여부, 안전 분야 관련 법령 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포항해경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였으며, 봄철 농무기 뿐만 아니라 여름 성수기, 가을 행락철 등 시기별로 기동점검단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해 유선 안전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가 지난 17일 북구 공항입구에서 현대제철까지 6,5km에 폭 1,5m규모의 자전거도로가 부실시공이라는 민원이 일자, 담당부는 문제가 있는 구간을 점검한 결과 부실시공이 적발되어 행정 조치한 것으로 들어났다. S 사에서 3억2천만원에 2014년8월에 시공을 맡아 2015년 2월에 준공한 자전거 전용도로 의 보조기층에 공사시방서상 보조기층에 슬라그를 20cm 높이로 시공해야 하는데 15cm정도의 높이로 시공되어 부실시공 민원일자 담당부서에서 자건거전용도로 6,5km 전 구간에 걸쳐 코어링 검사 결과가 평균 16cm 정도로 관측되었다. 이에 시공사 는 “자전거도로를 시공하기위해 인도 중앙을 파내려가다 보면, 통신선과 각종 케이불선들이 뒤엉겨 있어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어, 구간, 구간 기준을 어길 수밖에 없었다” 라고 한다.담당부서에서는 자전거전용도로 안전타당성검사를 의뢰한 결과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시공사 S사에 관급자제(보조기층재료, 슬라그) 3천2백만원을 회수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
포항시가 한반도의 동쪽 땅끝 ‘호미곶’의 상징성을 부각시킨 관광자원화 아이템 개발에 나섰다.시는 휴일인 지난 15일 이른 아침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40여명이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을 출발해 입암1리 방파제, 흥환 간이해수욕장, 발산2리 방파제 등 11km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탐방에 나섰다.이날 현장탐방에서는 호미곶 둘레길 관광자원화와 KTX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유치 연계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이강덕 시장은 동해 도구해수욕장에서 국제협력관광과장으로부터 동해안 해안관광 자원과 연계 추진중인 동해안 탐방로(해파랑길) 사업과 신라문화탐방 설명을 받은 뒤, 204km 천혜의 해안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해양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 KTX개통과 함께 포항 관광의 새 시대가 열릴 것이다고 강조하고, 바다를 중심으로 부서별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연계될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수도권 관광객을 비롯해 중국 등 해외관광객들에게 ‘포항 호미곶’은 한반도의 동쪽 땅끝이라는 지형적 상징성을 부각한다면 관광자원화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을 것이라며,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안전펜스와 도보길 확보 등의 관광객 편리 도모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
주말이면 구룡포 일대가 불법주정차로 인해 아비규한이 되고 있지만 이를 단속해야할 주무부서는 눈 감고 아웅 하고 있어,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포항의 명소인 호미곳을 가기위해서는 구룡포 주도로인 상가 밀집지역, 참규리 (진입로)-용주리(상가끝지점) 까지 약 2km 정도를 지나기위해서는 1시간 이상이 소요되어야 지나갈 수 있다.구룡포 왕복 4 차선이긴 하나 각 한 차선들은 불법주정차 위반 차량들이 점거한 것도 모자라 대각선 주차를 차들로 인해 차량소음과 굉음어로 전쟁터를 방불케 하지만 법적 단속 건이 없는 지역 방범대들이 나와 단속을 하고 있지만 주차정리나 불법주정차 단속이 될 리 만무한 일이다. 이 부근 왕복 4개 차선 중 절반가량은 불법 주정차한 관광객차량들과 관광버스로 꽉 틀어 막히면서, 일반 운전자들도 은근슬쩍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 불법 주, 정차를 일삼고 있어도 관할 단속기관 마저도 불법주정차단 속은 남구청이라며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는 실정이고 보니 도로가 막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다. 버스전용차로와 정류장 앞은 문제가 더욱 심각했다. 바닥에 ‘버스 정차 위치’라고 표시돼 있지만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버젓이 자리를 차지
포항 구룡포 센터(전재수 센터장)가 2014년도 불법대게 단속실적 30건 중 14건의 검거와 압수한 암게(일명:빵게) 2,800백 여 마리를 바다에 방류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관내에는 9곳( 죽변, 후포, 축산, 강구, 영일만, 포항, 호미곳, 구룡포, 감포)센터가 있어나 구룡포가 전체 과반수 가까운 실적을 올렸다. 구룡포 주민들은 세월호 이후 구룡포 센터(구, 해양경찰파출소) 많이 달라졌다. 혹한에도 매일 센터 직원들이 아침체조를 시작으로 관내(양포,장기,석병) 순찰 보트에 2인 1조로 방파제 및 인근연안을 순찰하고 구조 구난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어 안전하게 어업에 종사 할 수 있다고 칭찬 일색이다.또 주민A씨는 전 센터장이 매일 8시면 자전거를 타고 어항주변을 다니며 어민들에게 먼저 밝은 미소로 인사하고는 어민들에게 조업이 아무리 어려워도 불법어로 치수미달이나 암게를 잡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잊지 않는다고 하며 경찰하면 위압적이고 고압적인 자세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전재수 센터 장을 보면 친근한 이웃의 동생 같은 푸근함이 있는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기자가 만나본 전재수 센터장의 인상은 훤칠한 키에 서글서글한 웃음이 도저히 불법어업을 단속하
포항시가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을 60여일 앞두고 대회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대회 6연패를 달성한 포항시는 53만 시민 모두가 하나된 힘을 바탕으로 참가 선수단의 사기고취와 최상의 기량으로 필승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각급 단체, 기업체 및 읍면동체육회가 참여하는 범시민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오는 4월 2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필승결의를 다지는 ‘선수단 결단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대회참가 25개 종목별 90여 서포터즈는 훈련장 방문과 도민체전 기간 중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와 임원 등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게 된다. 포항시 서진국 자치행정국장은 “대회 7연패는 경북 제1의 도시로서 53만 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2015년 창조도시 포항건설 원년을 맞아 포항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 서포터즈가 혼연일체가 되어 선수 사기진작은 물론 전력분석 등 철저한 준비로 반드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이 지난 8일 휴일 이른 아침부터 간부공무원 40여명과 함께 구)포항역을 출발해 육거리, 동빈 내항, 죽도시장 등 구도심중심의 현장탐방에 나섰다.이날 ‘길 위의 포럼’ 현장탐방에서는 KTX개통으로 폐쇄될 구)포항역사 활용방안과 구도심재생 사업, KTX 개통에 따른 죽도시장 연계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이강덕 시장은 포항역 광장에서 도시재생과장으로부터 포항역 주변 복합개발 현황 설명을 들은 뒤, 포항역 주변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이 필수라고 강조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경청 후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어 육거리 가로경관 개선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향을 논의한 후, 죽도시장에서는 주차난과 관련하여 중․장기적으로 차량 통행보다 시민들이 걷고 싶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또한, 동빈 내항 주변을 둘러보며 포항구항 해양공원 등의 내항개발 사업의 핵심은 시민 친화적 공간조성에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추진을 주문하고, 참가 공무원들과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 아이디어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아울러, 이날 현장투어에서는 지역 해안선을 따라 바닷길을 활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지난 12일 23시경 창포 동방 약 26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 R호(7.31톤, 선내기 250마력, 승선원3명)를 구조하여 포항항으로 예인완료 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6시께 선장 김모씨(55세)는 울릉도 사동항을 출항하여 구룡포항으로 향하던 중, 갑작스런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오후 3시 25분께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구조 요청을 하였다. 이에 포항해경은 즉시 함정을 급파하였고, 오후 4시 30분에 현장에 도착한 306함이 구조·예인을 실시하였다. 김모씨 등 3명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레저보트 R호는 이날 23시경 포항구항으로 무사히 입항하였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2월 26일 심야에 포항시 북구 죽도로에 있는 유사성매매업소를 단속하여 현장에서 업주 및 성매수남 등을 검거,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업주 B모씨는 지난 12월경부터 건물 1층을 임대하여 내부에 샤워시설과 침대 등으로 꾸며진 밀실 8개를 설치하고 여성을 고용, 그곳을 찾는 불특정 손님들에게 현금을 받고 밀실에서 여성 종업원과 성행위를 하도록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업주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입구 및 외벽에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 평소 출입문을 잠가 놓고 출입자들을 통제하면서 은밀하게 성매매 영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내사를 통해 현장에서 업주 등을 검거하였다.북부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유사한 신·변종 퇴폐업소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단속하여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포항교도소(소장 김종국)는 2. 27.(금) 11:00분 포항교도소 대강당에서 방송통신대학 학위 취득 과정을 무사히 마친 7명의 수형자들이 교도소내에서는 좀처럼 취득하기 힘든 학사모의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품고 졸업식을 갖게 되었다.특히, 방송통신대학 졸업생 중 수형자 문씨(무역학과)는 4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우수한 성적을 받아 무역학과에서 수석으로 졸업하여 학과최우수 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방송통신대학 포항분교생중 최고령(46세)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총장상을 수상한 수형자 허씨는 “적지 않은 나이에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려니 처음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저를 믿어주는 가족과 교도소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로 무사히 졸업한 것도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감격스러운 마음뿐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 전공을 살려 사회에 봉사하는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포항교도소에서 운영 중인 방송통신대학 과정은 2008년 3월 경영학과 등 7개 학과를 개설, 신입생 8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실시한 이래 총 26명의 수형자가 학위를 취득하였고, 금년에도 9명의 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