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장팔현 칼럼 니스트] 대한민국을 혼돈의 도가니로 이끌던 사이비우파는 이미 맞아 죽었다.민심 떠 난 난파선에 그동안 국민 의사를 무시하고 막 나가던 기회주의자인 짝퉁, 사이비 우파들이 쥐새끼들처럼 탈출을 행하며 각자도생을 꿈꾸고 있다. 국민 의사 무시한 채 행해지는 원맨쇼 같은 독재정치는 결국 민심을 완전 돌아서게 했으며, 그 후유증은 내년도에 치러질 총선과 대선에 그대로 영향을 끼칠 태세다.그동안 진짜, 참 정통우파도 아닌 짝퉁, 사이비 우파가 우파인척 하면서 실용성에만 눈을 돌린 꼴이다. 아니 자신들의 사리사욕만 챙겼을 뿐이라고 국민 대다수는 생각한다. 그들에게 애국애민 사상을 기대함은 백골난망이요, 정확한 정치철학 없이 헤매는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되었을 뿐이다. 특히 뉴라이트운동은 그 중심 추진세력들이 그동안 친일 발언을 하던 인물들이요, 그들의 사고는 일본 우익과 진배없었다는 점에서 국민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고, 눈엣가시처럼 인식되었다.이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시부터 친일파들이 권력 주변에 포진하면서 뒤틀린 역사관과 민족관을 가지고 ‘민족’을 좌파에게 선점당한 채 정확한 정치철학 없이 그때그때 임기응변적 장삿속과 오로지 반공이라는 단순한
[더타임스 장팔현 칼럼니스트] 요즘 터무니없이 비싼 대학 등록금으로 사회가 들썩인다.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통계청 발표만 봐도 올해 1분기 평균 물가 상승률은 4.5%에 달한다고 한다. 뭐든지 세계 1등해야 속이 풀리는 대한민국 국민성 따라 그런지 2011년 1분기 물가상승률도 OECD국가에서 최고 수준인 2위를 기록하였을 정도다. 이에 질세라 대학 등록금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미국 다음으로 비싼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정말 자랑(?)스럽다.80년대 중반 대학생활을 한 필자의 경험으로 당시 한 학기 등록금은 40~45만원(국립대) 대였고, 사립대가 90만 원 선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동안의 평균 물가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올라 국립대가 그 때보다 네 배 정도, 사립대는 년 1천만원대에 이르고 있는 처참한 실정이다. 경제학자들은 한국의 고물가 현상을 ‘2010년 6.2% 성장으로 경기회복을 한 이후에도, 금융완화 정책과 함께 수출 대기업 경쟁력을 위한 고환율 정책을 과도하게 실시한 탓’으로 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정책을 일러 곧잘 ‘고환율 정책으로 인한 수출 이익은 대기업만 살찌우고, 중소기업과 서민은 희생됐다’고
[더타임스 장팔현 칼럼니스트] 여론조사 때 마다 아직까지는 차기 대권 우세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여전히 1위다.그러나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와는 이미 한 자리 수 이하로 줄었다. 이는 박빙으로 볼 수도 있으며, 실제 투표에서는 누가 이긴다고 장담할 수 없는 수준이다.그러나 인터넷 특히 SNS(쇼셜네트워크시스템) 하에서는 분명히 지고 있다. 바람이 점점 크게 바뀌어 가고 있다. 대선은 아직도 18개월 후인데 벌써 흐름이 바뀐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너무 오랜 기간 1위를 차지하고 있음은 부정적인 면이 많이 나타남은 물론 국민들이 식상하기 쉽다. 더우기 절대 넘을 수 없다는 경우라 할지라도 2위 이상이 뭉쳐 연합을 하여 대항해 오기에 항상 실제 투표에서는 순위가 뒤바뀌는 경우가 많다.이처럼 바람이 바뀌는 원인에는 정부, 여당의 실정이 가장 큰 몫을 하고 있다. 도덕,윤리 면에서 하자가 많은 mb의 실정 탓이 제일 크다는 비판이다. 공약했던 세종시 문제로부터 경상권 신공항 유치 문제, 반값 등록금 문제, 부산저축은행에서 보여지는 집권층의 뻔뻔스럽고 부정부패한 모습이 2-40대 층의 반한나라당 성향에 기름을 붓고 있다. 아니 부채질을 넘어 에어컨을 틀어
일본 정부가 한국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8.9의 강진이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토오후쿠)지역을 강타했다. 이후 최고 높이 15미터를 넘는 초대형 쓰나미(해일)가 일본 동북지역을 강타 수 만 명의 사망, 실종자를 냈다. 설상가상으로 지진과 쓰나미에 이어 불행은 겹쳐온다는 말처럼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누출사고가 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지진으로부터 연유하는지 큐수지역에서는 신모에다케 화산이 또다시 발생, 화산재가 4천 미터 상공까지 치솟았으나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로 큰 뉴스거리도 되지 못했다. 지진, 해일, 원전사고에 이은 화산폭발과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 화산분화 조짐 등으로 일본열도에 사는 사람들은 금세기 들어 가장 큰 불안에 떨고 있다.이러한 불행한 사태 속에 외국인(주로 중국인 및 재일동포)들이 일본 동북 지역에서 물건을 훔치거나 겁탈을 자행한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퍼질 정도라 한다. 아마 지난 세기 같았으면 또다시 수많은 외국인이 관동대지진 시 수천 명의 재일동포가 살해당한 것처럼 이번에도 그러한 사태가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당시에도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푼다’는 것은 경찰이나 정부에서도 거짓으로 유언비어임을 알면서도 흉흉한 민심
청와대의 말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참으로 우려스럽다. 아니 벌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은 상태이지만 구제역 백신을 mb가 지시했다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의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의 때의 주장도 거짓임이 드러났다. 그 때 김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구제역 발생 초기에 백신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했는데 (담당부처에서 백신 부작용을) 크게 보고해서 결단을 못 내렸다고 청와대 수석이 말하더라.고 전했었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그동안 침묵하던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18일 발간된 월간 와의 인터뷰에서 “구제역 발생 초기 이명박 대통령이 백신접종을 지시했음에도 농림부가 백신 부작용을 크게 보고해 이 대통령이 결단을 못 내렸다는 청와대 수석의 주장에 대해 “그런 대통령 지시를 들어본 바 없다”며 반격에 나서 엄청난 파문이 일고 있다. 참으로 부끄럽고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아랍에미레이트 원전 수주나 삼호주얼리호 인질 구출 작전 등에서 보여준 청와대의 발표는 항상 진실과 거리가 멀었다. 김 원내대표가 지난달 구제역 백신을 mb가 지시했는데, 담당부처에서 이를 반대한 것처럼 기자회견을 했으니, 유 장관 주장대로라면 분명 청와대 수석이나 김 원내대표
요즘 나라가 꼭 이집트 상황 같다.그만큼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 강행에 개헌론 불 지피기에 친이계가 이재오장관을 중심으로 열폭하는 양상이다.아울러 나라를 IMF의 수렁으로 빠트려 엄청난 고통을 준 탓에 경제무능력 대통령으로 많은 국민이 낙인찍은 김영삼씨마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 깎아내리기를 하다가 애국단체들로부터 혹독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 물론 김영삼씨의 자업자득이지만 뭐 잘 해 놓은 게 있다고 노망 난 할아버지처럼 그리 나서느냐는 핀잔처럼 들린다. 게다가 70원 버스비로 서민생활 모른다고 난타를 당하고 한때는 얼음판에 넘어졌던 정몽준씨도 고연히 박근혜 전 대표를 걸고넘어지며 개헌론에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저 안쓰러워 보일 뿐이다. 잘못하다가는 또 미끄러질 판이다.게다가 민중당 출신의 이재오씨는 박 전 대표를 골리앗, 자신을 다윗으로 생각하는지 개헌론을 지렛대 삼아 자꾸 수렁으로 들어오라고 시비를 거는 것처럼 보인다.이처럼 나라는 지금 귀 콱 막은 이상한 모습의 권력자에 의해 국민, 정치인, 국회, 특히 서민과 소통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물가는 천정부지를 모르고 날뛰는 형국이다. 언제 이집트처럼 바닥에서 부글부글 끓는 민심이 활
나라가 또다시 혼란으로 출렁이고 있다.원인은 대통령의 신년 발표에 있다. 지난 2월 1일 신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mb는 “대통령 선거 때 공약의 여러 혼선이 있었다. 표를 얻기 위해서 과학벨트 공약을 했다”라고 기이한 발언을 하여 충청권 500만이 분노, 대거 폭발한 것이다. 참으로 있어서는 안 될 얘기가 대화라는 형식을 빌려 일방적으로 분란을 부채질하고 나선 것이다.이에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과학벨트 발언과 관련해 “그럼 2007년 대선도 없던 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정말 분노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을 정도다. 그만큼 충청지역에는 큰 충격을 주었고 정권의 신뢰 상실에 주마가편(走馬加鞭) 격으로 작용했을 뿐이다. 정말 어이없는 일이요, 스스로 매를 버는 꼴이다. 정부와 권력은 신뢰를 바탕으로 그 뿌리를 튼튼히 할 수 있다. 그러나 태생부터 도덕성에 아주 큰 의문을 가지고 탄생한 정권이 지난 대선 시 이미 공약으로 세종시에 짓기로 한 과학벨트를 다시 백지화한다며 일방적 선언을 함은 어불성설이다. 이에 정치권은 바로 ‘제2의 세종시 사태’라고 부르며 국론분열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어찌 충청권 표를 얻기 위해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했다며
튀니지 발 독재자 축출이 모래사막에 태풍을 일으키고 있다.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선진 정보 네트워크는 마침내 인간 본능 속에 그동안 독재정치에 의해 잠재되어왔던 자유에의 욕구가 일시에 분출되면서 튀니지 발 독재자 축출에 불을 붙였다. 그동안 자국민을 독재와 부패와 빈곤으로 괴롭히던 튀니지의 벤아리 대통령(74)은 그 가엾은 영혼을 지켜내기 위해 급거 국외로 탈출하지 않을 수 없었다.사막에 분 바람은 급기야 30년 철권통치의 이집트에도 불어 닥쳐 무라바크 대통령의 퇴진을 강요하고 있다. 아니 벌써 홍해로 줄행랑 쳤다는 낭보가 들려오는 중이다. 이 바람은 그치지 않고 예멘 등 중동 독재국가를 향해 계속 그 칼끝을 향할 것 같다.세계 어디를 가든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대표되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기본권 신장 및 자유에의 갈망을 부추 킨 점은 새로운 시대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의 귀 막은 독재자들이 밤잠을 설칠 일이다. 그동안 이란의 팔레비 왕, 루마니아의 챠우세스크, 필리핀의 마르코스 등 독재자들의 말로가 비참했으며, 가봉의 이디 아민도 자기 나라에서 백성들에 의해 쫓겨나야했다. 그러나 그때는 정보전달의 미비로 많은 피를 흘려야했다.자신의 귀는
참 가슴 아픈 일이다. 친박의원으로서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직에 입각할 때부터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렸었다. 그동안 이 정권은 입으로만 친서민정책이었지 부자감세 등으로 민심이반이 심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인데도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에 올인하는 이상한 정권에 친박 의원의 한 사람이 장관직 수락에 이용당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던 것 또한 사실이었다. 그때는 한미FTA를 어떻게 풀 것인가와 그에 대한 역풍을 걱정했으나 의외로 구제역으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정책 선택의 문제다. 군에서도 전쟁 시 다양한 전략전술 상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을 문책하지 않아도 부정부패하거나 재물을 사적으로 빼돌리는 지휘관을 엄하게 다스린다 했다. 아니 거의 불문율처럼 되어 있는 군율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많은 사람들이 환경파괴라 하여 대규모 토목, 건설정책에 치우친 4대강 사업에 반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불운하게도 전국적으로(제주도 호남 등 제외) 구제역에 조류독감에 불행한 사태가 번지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유장관은 책임지겠다는 말을 한 것이다. 참으로 농림수산식품부를 아우르는 수장으로서 신성한 결정이요,
청와대가 정병국, 최중경 인사를 밀어붙일 태세다.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도 중요하지만 이미 끝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있어서도 여야 이견으로 국회에서는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그 무거운 직책에 걸 맞는 인사를 장관으로 기용해야 논란이 없을 터인데, 내정 이후 그들의 자질과 도덕성에 대하여 큰 문제가 계속 불거졌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사를 강행하면 이 정권이 끝날 때까지도 논란은 진행될 것 같다. 어떤 내정자는 야당으로부터 까도남이라는 별칭까지 얻어놓은 상태다.인사가 만사라 했는데, 왜 이러한 사태가 연속 벌어지는 것일까?아무리 유유상종이란 말이 인구에 회자된다하더라도 이번 인사는 정말 너무하지 않은가?특히 아무리 그들이 민심 외면하고 임명권자에 의해 억지로 장관이 된다한들 땅 투기, 세금체납, 국민세금 횡령의 악덕과 탐관오리적인 행적까지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뉴스에 전하는 ‘고아 3남매 보상 토지 헐값 매입 의혹’이라거나 ‘강남 신흥재벌’ 이라는 평가는 영원히 백성들 귀를 귀찮을 정도로 울릴 것이다.정상적인 사회라면 탐관오리는 내쳐야할 대상일 뿐인데, 어찌 정2품의 청백리들이 차지할 고귀한 직책을 그들에게 가져다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