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3월25일, 08시 신백동 제천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제로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제천경찰서는 학교정문에서 홍보물 배부를 통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3.11~4.19) 동안 가해학생 선도와 피해학생의 2차 피해 방지 방법에 대해 홍보하였으며, 학교전담경찰관이 전교생 대상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쳤다. 윤희근 제천경찰서장은 “제천경찰은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고, 모든 학생들의 마음속에 학교폭력 제로화의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면 한다”며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의지를 밝혔다.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의 한 독지가가 지하방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수급자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해 감동을 주고 있다.이번에 독지가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가정은 교현안림동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A씨 가정이다.교현안림동(동장 박부규)에 따르면 A씨 가정은 모자가 부엌과 창문, 화장실도 없는 창고 같은 10㎡도 못되는 지하방에서 건강을 잃어가며 생활해 왔다.A씨 가정의 이러한 열악한 환경은 지난해 말 수급자 가정 조사과정에서 발견돼 주민센터에서는 도움을 주기 위해 직능단체 등과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이러한 중에 이달 초 한 독지가가 주민센터에 주택이 없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가정을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해와 A씨 가정을 추천했다.A씨 가정을 추천받은 독지가는 자신이 소유한 43㎡ 규모의 아파트를 보금자리로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 조명, 보일러 등 내부수리도 직접 하고 1백만원이 넘는 최신형 TV도 설치해 모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무료로 아파트를 내 주었다.독지가의 이러한 배려로 A씨 모자는 지난주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다.A씨 모자가 이사하던 날 주민센터 직원들도 나서 행정차량을 이용해 이삿짐을 나르
충북 단양군 매포읍 상괴리 농공단지에 LS니꼬 동제련 공장인 GRM이 2011년 5월 31일 준공식을 가진 뒤 20개월 만에 근로자가 일산화탄소가스에 질식사 하는가 하면 다이옥신이 기준치 2배 이상 초과 검출되어 준공식때 황금 빛 전망을 바랬던 단양군 과 관계자들이 요즘 좌불안석(坐不安席)이다. 시작할 때 도시광산(urban mining)이라고 메인을 장식했던 언론 및 관계기관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지금은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으나 그 해결책을 선뜻 내놓기는 모두 역부족인 모양새다.GRM은 버려지는 자원에서 희소금속을 캐내는 업체로 폐기 처리되는 동 스크랩을 녹여 구리, 금, 은등을 회수하는 공장이다. 착공 시 지역경제 발전과 환경보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혀 놓고 지금 와서 딴소리를 하니 단양군민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환경보전 설비에만 600억 원(총 건설비의 28.6%)을 투입해 친 환경공장으로 건설되었으며, 대기환경 방지시설 배출가스관리를 위한 굴뚝원격 감시시스템을 설치해놓았다고 하나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고 동 제련용융과정에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GRM측은 환경문제가 야기되자 급기야 단양군에 입막음용으로 5억 원의 장학기금을 내놓았으나 단양
[더타임즈 김병호기자]저출산과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출산장려 표어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충주시는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려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표어를 공모했다.지난 2월 11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된 표어 공모에는 총 25점이 접수됐으며, 시는 최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를 거쳐 우수 표어 3점을 시민들의 출입이 많은 시청 로비에 게시해 출산장려 효과가 큰 표어에 스티커를 붙이도록 했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시민과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우수작 선정 스티커 투표에는 총 392명이 참여했다.그 결과 우수 표어 3점 중 최우작으로는 184명의 선택을 받은 ‘함께하는 세상 하나는 외로워요’가 선정됐으며, 각각 128명과 80명이 선택한 ‘출산은 백년대계 충주의 희망’과 ‘내가 품은 우리아기 내가 낳은 밝은미래’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시는 이번에 선정된 표어를 시의 출산장려를 유도하는 공식 표어로 전광판,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구관련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 철근 등 금속류를 상습적으로 훔친 피의자 최○○(33세, 남, 주거부정)를 검거(구속)하였다.피의자는 2013. 3. 18. 01:45경 충주시 ○○동 소재 ○○○고물상내에 침입 피해자 홍○○(63세, 남, 고물상업)이 매입해 야적장에 쌓아 둔 시가 100만 원 상당의 구리 500kg을 절취한 것을 비롯하여 전후 15회에 걸쳐 총 510만 원 상당의 전선, 모터부품과 건축자재 야적장의 철근, 천변 휀스 등의 금속류만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 구속하였으며 계속해서 여죄를 수사 중이다.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 26일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 에서는 천안함 피격 3주기를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계기교육 및 추모 행사를 가졌다. 전 날 박종택 교장은 아침 조회 시간을 통해 “북한의 도발 만행으로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의림초등학교 학생들 모두 각 자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해줄 것”을 부탁했다.이 날 이재우(5학년) 학생은 “교실에서 선생님께서 보여 주신 천안함 폭침 동영상을 시청하고 국가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이 외에 의림초등학교 학생들은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한 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의 편지 쓰기 행사와 사이버 추모관을 방문하여 헌화하고 추모 글을 남기는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여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호국보훈의식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이 26일 오전 10시부터 단양읍 강변 하상주차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식목철을 맞아 나무심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날 지역토양에 잘 적응하고 활착률이 높은 감나무와 호두나무, 대추나무 등 총 8종 3000여 그루를 나눠줄 예정이다.나무는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1인당 3그루까지 가능하다.군은 또 이날 참가자들을 상대로 생명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나무심기에 대한 주민의식이 높아서 인지 해마다 성황을 이루고 있다”면서 “많은 인파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해도 이 행사를 통해 감나무, 대추나무 등 10종 3680여 그루를 나눠준 바 있다.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경찰서(서장 정두성)는 지난 3. 22(금) 대가초등학교 유치원과 초등학생 전 학년(33명)을 대상으로 학기 초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였다. 단양경찰서는 범죄예방교실 전담 강사를 여경으로 배치하여 학생들에게 자상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였고, 학교폭력예방 외에도 실종·유괴예방, 성폭력예방 등 자칫 딱딱하고 훈계적인 주제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재미있는 영상과 퀴즈형식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집중을 받았다. 또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상대로 실종 등 예방을 위하여 범죄예방교실과 사전지문등록을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단양경찰서는 대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단양관내 유치원 및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준별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교폭력 없는 클린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품인 신운하 감독의 단편영화‘취우’가 제50회 대종상 단편영화제에서 경쟁부문 본선진출 작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지난해 제천시 청전동 일대와 세명대학교, 명지병원,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 등 제천시내에서 촬영되었던 영화 ‘취우’는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종상영화제는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영화제로써, 오는 4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고흥군 박지성 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과 부대행사가 열리며, 대종상 단편영화제 기간 중 경쟁부문 본선진출 작품 내에서 대상작품을 발표한다.단편영화 ‘취우’는 독립영화 감독의 독특한 시선과 개성 있는 이미지를 가감 없이 풀어낸 작품으로, 주연 배우는 영화괴물에 출연했던 김경선, 최근 개봉한 영화신세계에 출연한 이희석, 방귀대장 뿡뿡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동균이 맡았다.신운하 감독은 “이번 영화는 35분짜리 단편영화로, 촬영당시 여러가지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혼신의 힘으로 촬영을 진행했다”며 “더불어 취우는 '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비'를 뜻하며, 한 남자에 안주하지 못하는 여성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묘사하고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남천초등학교(교장 김준영)는 지난 22일 전교어린이회 임원을 선출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전자투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5,6학년 학생들로 구성한 선거관리위원들의 엄정한 관리로 후보 등록과 사전 선거운동이 있었으며, 교내 다목적실에서 4~6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후보자 소견발표와 선거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종이에 투표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게 시도하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진행된 전자투표는 후보자의 사진을 볼 수 있어서 정확한 투표를 가능하게 했고, 컴퓨터로 진행되는 개표과정을 지켜보며 개표의 공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표에 참여한 4, 5, 6학년 학생들은 새로운 방법의 투표에 자신의 한 표를 더욱 의미 있게 행사했다.전자투표를 한 결과 전교어린이회장에는 변성원(6학년) 학생이 당선되었고, 전교어린이부회장에는 권미서(6학년) 학생과 김준서(5학년) 학생이 각각 당선되었다.회장에 뽑힌 변성원 학생은 "전자투표로 선거를 하니 공정하고 투명한 느낌이 듭니다. 지지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다른 후보들의 몫까지 학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당선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