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호 주변의 아름다운 벚꽃길과 민물고기 매운탕을 테마로 ‘제3회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축제가 열린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충주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후원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주댐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축제기간 동안 시민대화합 충주호 벚꽃길 걷기 행사와 충주호 민물고기 매운탕 맛자랑, 7080통기타공연, 가요와 락의 만남, 마술ㆍ버블공연, 비보이댄스, 시민노래자랑, 제8회 충주호콘서트, 어린이 벚꽃 풍경그리기대회 등이 개열려 충주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오는 14일 충주시민대화합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시민대화합 충주호 벚꽃길 걷기 행사’는 가족과 연인, 직장 동료들이 함께 따사로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행사 뒤 회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이어져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지난달 개방한 충주댐 정상길(공도교)도 횡단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도 볼거리를 제공한다.충주사회단체연합회 정종수 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천시지부(지부장 김주용)는 지난달 28일 출범식 당시 충청북도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각 시군지부, 지역 노동단체 등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180kg)을 지난 4월 8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 등 무료급식소 3개소에 전달했다.제천시지부는 정기총회와 출범식 때마다 참석 내․외빈이 보내주는 축하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받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제천시지부 김주용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며 시민들을 위해 참 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노동조합을 만들어 불확실한 우리들의 일터와 사회의 미래를 희망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군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Photo&Travel 2013'에 참가하고 관광사진전시회를 마련해 큰 주목을 받았다.단양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도담삼봉, 선암계곡, 온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 사진 25점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한데 모았다.중부내륙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양군은 도담삼봉 등 단양8경을 비롯한 소백산, 온달관광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수많은 관광자원이 있다.특히, 매년 5월에는 소백산철쭉제를, 10월엔 온달문화축제를 각각 개최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기도 한다.단양군은 이번 행사에서 40㎡ 규모의 전시공간에 단양관광사진공모전 입선작을 중심으로 한 계절별 테마로 전시장을 꾸며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이와 함께 관광가이드북, 리플릿 등 관광홍보물 6종 1만부를 배부해 관광안내를 돕는 등 발 빠른 홍보마케팅으로 관광단양의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코엑스가 주최한 가운데 올해로 처음 개최된 ‘Photo&Travel 2013'은 지방자치단체, 여행사, 아웃도어사 등 총 2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관람객만도 10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 생명이 위태로운 긴박한 상황속에서 신속한 초동조치와 상황전파 및 공조체제 활용으로 자살기도자를 조기에 찾아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5일 저녁 8시 50분쯤 112상활실로 다급한 인명구조 요청 신고가 들어왔다. 부부싸움을 하고 집을 나간 남편이 “영원히 꺼져줄게”라고 마지막 문자를 보낸 후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고 있으며, 집근처 슈퍼에 들러 번개탄과 라이터를 구입해 갔다는 내용의 신고가접수했다. 충주서 112상황실에서는 시급을 다투는 사안으로 판단하여 119에 자살기도자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협조를 통해 동량면 일대를 최종 휴대폰위치로 확인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인근 순찰차 5대와 형사기동대, 119구조대 등 차량 7대와 18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등 신속한 상황전파를 하였다.때마침 동량면 일대를 순찰하고 있던 금가파출소 유인홍 경위와 안종준 경사는 주변 공터, 이면도로, 공원 등을 면밀히 수색하던 중 충주댐 부근 휴게소 주차장에 차량 1대만 있는 것을 의심하고 차량에 접근 내부를 확인하여 자살기도자를 발견한 것이다.유인홍 경위가 차량 내에서 문을 잠그고 심적으로 불안상태를 보이며 울고 있는
청주 무심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8일 오후,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는 지난해 (4월 10일)보다 5일 빠른 것으로, 무심천 벚꽃 개화와 함께 계절관측목인 매화도 이 날 개화했다.벚꽃은 개화일로부터 6~7일 뒤 만개하기 때무에 무심천 일대의 벚꽃은 오는 10~14일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더타임스 박지혜기자]
[더타임스 제천 김병호기자]제천시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 4월6일 오후2시부터 문화회관에서 중학생학부모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입시설명회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진로선택과 고입 입시정보의 공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2014년 이후 대입 지원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제천시 관내 일반고 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교별 홍보시간을 가졌으며, 이남렬(한국진학정책연구소 소장) 강사가 진로 및 대학 진학과 연계한 고입 전략의 주제로 고입전형의 특징과, 대학입시 주요 전형요소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설명회 자리에는 관내 중학생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해 자녀 진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시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녀 진로에 대해 한발 앞서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위기가정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으로 이들의 정상화와 자활을 도모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의 현장성을 한층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8일부터 읍면동 역량강화 순회교육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읍면동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희망복지지원업무’내용을 기초로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위기가구의 발굴과 효율적인 자원연계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내용은 △지역 내 복지문제를 단위지역 내 산재한 공공ㆍ민간자원과 연계한 통합사례관리 추진 △민ㆍ관 협력을 통한 자원관리 연계와 조정 △방문형 사업의 네트웍 협력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의 중복‧누락방지 등이다.시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지역의 복합적 복지문제에 대해 읍면동 단위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서비스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할 방침이다.홍순오 주민지원과장은 “현장중심의 통합사례관리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국민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기조를 두고 주민센터의 복지허브화, 민간자원 활성화를 위한 일선의 기초역량 강화활동”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군이 친환경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지역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EM)의 효능이 올해부터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자해 기존 유용미생물(EM)보다 균밀도가 1000배 이상 높은 고품질 유용미생물을 8월부터 본격 생산키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이달 말부터 가곡면 소백산향기나라 미생물배양실 리모델링을 통해 멸균배양기(500ℓ) 3대와 광합성균 배양기(300ℓ) 2대, 저온저장고(10㎥), 실험실, 자동포장기 등을 갖추기로 했다.특히 올해 생산해 낼 유용미생물의 균밀도는 1.0×109cfu/㎖ 이상으로 기존에 공급하던 유용미생물에 비해 1000배 이상 밀도가 높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군은 오는 8월 생산시설이 가동되면 유산균(L. casei,)과 고초균(B. subtilis), 효모(S. cerevisiae), 광합성균(P. palustris) 등 총 4종의 단일균종을 순수 배양해 지역농가에 무료로 보급하게 된다.또 각 균종별로 5ℓ씩 비닐 팩으로 소포장해 지역농가의 운반편의 및 활용도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연말까지 각 유용미생물을 보조사료, 부산물비료로 관련기관에
요즘 북한의 상황이 좋지 않은 이때에 대전지역 청년들이 통일을 향한 염원을 전했다.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 청년 위원회와 통일동아리 Y-NU의 주최로 대전지역 11개 대학 통일 동아리 연합회 발대식이 한남대에서 오후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발대식과 안보특강 및 통일 퍼포먼스가 진행됐다.한편 이날 참석자로는 김온순 부의장, 김옥호 청년위원장, 지정석 중구협의회장, 박인철 유성구협의회장, 이정호 상임위원(목원대 통일동아리지도교수)과 대전지역 청년 1,000여명이 참석했다.
[더타임스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이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겨우내 중단했던 도담삼봉 음악분수대 등 주요 관광시설을 일제히 가동했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도담삼봉 음악분수대를 비롯해 소선암오토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천동다리안 Par 3 골프장 등을 잇달아 개장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는 단양볼거리의 백미로 자리매김한 양백폭포도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에 들어간 뒤 다음 달부터는 본격 가동된다.남한강변에 인공 조성된 양백폭포는 70m의 높이에서 낙하하는 물보라가 수려한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특히 야간에는 오색조명이 더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지난 2002년 조성된 이후 단양 최고의 야경으로 손꼽힌다.폭포는 낮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에 걸쳐 가동되며, 정상 가동되는 다음 달부터는 야간조명과 함께 저녁시간대에도 힘찬 물줄기를 뿜게 된다.음악분수대는 도담삼봉과 석문의 절경을 감상한 후 휴식과 함께 흥을 돋우기에 제격인 곳이다. 음악의 선율에 따라 춤을 추는 듯 물줄기가 솟구쳐 도담삼봉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또 몇 년 새 오토캠핑 문화가 정착되면서 소선암오토캠핑장과 천동오토캠핑장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