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1박 2일간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바다해설사협회 총회와 동해권역 바다해설사 회원역량강화 교육이 열린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가 영덕대게와 영덕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바다해설사는 2010년부터 해수부 산하 특수법인인 어촌어항협회에서 양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전국에서 180여 명이 배출되었다. 동해권역인 경북, 부산, 울산, 강원도에는 30여 명의 해설사가 활발히 바다해설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영덕군에는 전문지식을 갖춘 김오현, 정상호 해설사가 사람들에게 재미난 바다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바다해설사와 함께 멋진 바다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운영하는 바다여행(www. seantour.com) 홈페이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농무기 짙은 안개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3월부터 7월 말까지 ‘2017년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 동해안에서 어선 좌초, 충돌사고 등 해양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발생된 해양사고 선박은 508척이며 그 중 3월에서 7월 사이에는 171척(33%) 발생하였다. 사고 시간대는 12시부터 18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사고 원인으로는 기관 정비불량 46.8%, 운항부주의가 30.4% 순으로 집계되었다. 포항해경은 이 기간 충돌 전복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사고 다발해역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여 안전계도방송 실시하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점검 ,관내 어업인 대상 사고사례 중심 현장 안전교육 , 민관군 합동 훈련 실시, 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 등 사고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안개가 자주 끼는 봄철에 충돌, 좌초사고 위험이 높아 해양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
영덕군(군수 이희진)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7년 정유년 한해를 시작하는 새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6일(목) 저녁 7시 30분에 포항시립교향악단 초청 2017 새봄맞이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지역예술단체인 포항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관객들에게 지역예술단체의 예술교류음악을 선사하고 해당 시군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바라는 뜻 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2017 새봄맞이 음악회는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협연자들이 봄을 맞아 따뜻하고 희망찬 노래로 기쁨과 감동이 넘치는 열린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자로는 변진섭(가수), 소향(가수), 이현웅(바이올리니스트)이 출연한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2017 새봄맞이 음악회는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대중적인 노래를 중심으로 연주하는 공연인 만큼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공연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 ” 고 전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거 잘못된 관행의 재발을 방지하고 올바른 행정업무를 추진하기 위한‘자체감사교육’을 실시했다. 특히,「공무원행동강령」동영상을 통하여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 중 당면하게 되는 갈등상황에서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가치기준 및 준수해야 할 행위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공직자의 역할 및 중요성, 부패 발생 가능성의 사전 차단, 행정 신뢰도 제고, 정당하게 직무를 수행하고자 하는 공직자에게 부패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군은 2014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자체감사 지적된 사례 및 청백-e시스템(예방행정프로그램)교육을 통해 과거 잘못된 관행의 재발을 방지하고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한 비리예방 및 업무효율성을 향상시켜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자체감사교육을 통해 잘못된 관행의 재발을 방지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신뢰받는 군정업무 추진으로 부패 제로 클린 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14일 브리핑을 가지면서 지역항공사 ‘에어포항’의 설립 추진경과와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운영을 위한 노선개편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항공사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지역항공사 설립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파트너 모집공고에 나섰으며, 두 달 뒤인 11월 동화컨소시엄을 사업파트너로 선정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동화컨소시엄은 올해 1월 ‘에어포항’ 항공법인을 설립하고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등 전문항공기술 인력 30여명으로 TF팀을 구성했으며, ‘에어포항’은 5월과 6월 50인승 CRJ-200 기종을 각각 1대씩 도입해 오는 7월 국토교통부의 운항증명(AOC) 승인을 받아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을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포항↔김포 노선은 일 3회 왕복, 포항↔제주 노선은 일 2회 왕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취항이 본격화되면 연차적으로 항공기를 늘리고 울릉도와 흑산도 공항 개항시 포항공항을 거점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시내버스의 부분적 노선조정으로 노선 굴곡도 및 배차간격 증가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3월 3일 농협울진군지부 회의실에서 농촌인력지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 일자리창출을 위해 농촌인력지원단을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농촌인력지원단은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개반 23명의 인원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도 인력지원은 작년에 비해 20일 빠른 3월 6일부터 시작하여 12월초 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인력 인건비는 작년 5만5천000원에서 6만원으로 현실화 하였으며,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분에 대해 군비로 2만5천원을 지원 하고 나머지 3만5천원은 농가에서 부담 한다. 또한 농촌인력지원단 운영에 따른 인건비, 4대보험, 차량임차, 유류대 등은 예산에서 지원하고 운영단의 작업복 및 상해보험 등은 농협군지부에서 지원하여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 올해도 농협울진군지부 영농지원단에서 운영하며, 농가로부터 사전예약제(1개월전)로 접수받아 3월부터(주5일)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수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
포항하면 일출의 도시로 사람들은 호미곶을 대표 관광지로 많이 떠올린다. 이밖에도 사람들은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운하 등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포항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숨은 힐링명소들이 많다.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은 한반도 지도에서 일명 호랑이 꼬리 부분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어 나와 있는 동해면과 구룡포, 호미곶, 장기면까지 해안선 58Km 연결하는 트레킹 로드다. 현재는 하선대에서 동해 입암마을 선바위까지 약 700m구간에 해안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일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해넘이를 볼 수 있으며, 바다가 잔잔하고 햇살 좋은 날은 힐링 데이트 코스로 이만한 곳이 없다. 연일에는 중명자연생태공원이 있다. 연일중명자연생태공원은 형산강을 둘러싼 시민들의 자연치유의 공간으로 탐방로를 따라 야생화원, 약용원, 향기원, 습지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 물이 흐르는 작은 계곡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으며, 공원 곳곳에 작은 공원이 있고, 다양한 동물 모형이 숨어 있어 가족단위 소풍객이 많이 찾는다. 산책하기 좋아 단체 생태학습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우주선 모양으로 생긴 전망탑에 올라서면 포항시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병곡면분회는 지난 7일 오전 11시 병곡면 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김홍섭 병곡면 분회장을 비롯해 각 마을별 경로회장,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투명한 노인회 운영을 위한 감사보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 보고가 이뤄졌으며,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김홍섭 병곡면 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모두가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 증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주운찬 병곡면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전반에 많은 성과를 이뤄 낸 것은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동서 4축 고속도로 개통과 포항 영덕간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교통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어 수산가공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경제활성화와 고용인력 창출 등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특히, 영덕군내 농수산가공, 농어업 관련사업의 기술개발 및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설립된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는 영덕지역 농수산 관련산업의 신제품개발 및 관련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10일동안 신청을 받았으며, 지원내용은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인증지원, 전시회참가, 마케팅홍보 지원이며, 지원대상자는 영덕군에 소재한 농수산 식품 및 중소기업 업체로써 이 업체들은 3월중으로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선정되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는 2016년 한해동안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제품인증지원, 동해안약선식품브랜드화, 수산산업 창업투자등 기업지원사업 결과 총63건에 288백만원을 기업투자에 지원하였으며, 또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지역의 농수산 가공 관련 크고 작은 행사 등 50여회 실시한 적이 있다. 또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강당, 대회의실, 세미나실등이 수시 운영되고 있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필요한 개인별 피복, 안전장구를 지급하고 사업 참여 시 근로수칙과 작업 실시요령 등의 기본교육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 동부지사 강정훈 차장의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해 산림재해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산림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인력의존도가 높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자 및 중년층 퇴직자에게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산물을 활용하여 축산농가에 톱밥을 공급하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산림부산물 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산림사업을 통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1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인원 1만3500여명의 고용을 창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