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전통문화관 개관 기념으로 열린 효천 조정숙 전각 전시회 ‘민화 속의 용’ 이개최했다.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임진년을 상징하는 용을 중심으로 십이간지, 학업 성취 기원, 장수 기원 민화 등을 선보인다. 조정숙 작가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민화가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워 매년 새해가 되면 가까운 지인들에게 그 해의 간지를 담은 세화를 그려 나눠주곤 했는데, 이렇게 모인 40여 점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된것이다.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효천은 세상에서 칼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칼은 그녀의 단순한 연장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기에 오늘도 칼을 갈고 품고 매만지는 품새에 절로 갈채를 보낸다”고 했다.한편, 광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전통문화관은 증심사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빛고을 광주의 무형문화 전수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와 창작체험 공간으로 2012년 2월9일 개관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서울시는 눈으로 먹는 전시회 ‘맛있는 미술, Art&Cook’展이 꿈의숲 아트센터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오는 3월 18일까지, 라틴대표작가들의 남미미술 전시회 ‘숲속의 생명’展이 ‘드림갤러리’에서 오는 2월21일부터 4월29일까지 열린다. 우선 ‘맛있는 미술, Art&Cook’展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이미 한차례 열렸던 전시회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에 서울 동북부지역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앵콜 전시를 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18명이 참여했으며, ‘쿠키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일상에서 만나는 흔한 음식들에 대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 김문영은 고기로 만든 세계지도와 닭다리로 만들어진 구두를 통해 우리가 즐겨먹는 ‘고기’도 하나의 살아있었던 생명체임을 환기 시키는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 한선경은 예술작품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는데, 이번 ‘예술가표 선경이빵’에서는 자신의 얼굴을 선경이빵이라는 형태로 제작하여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느끼고자 했다. 또한 서울시 각 구청과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문화소외계층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공연오픈 전부터 오픈 된 티켓의 60%를 판매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개막 후 ‘노트르담드 파리’ 내한공연, ‘광화문 연가’, ‘맘마미아’등을 단숨에 눌렀다.예매순위 1위에 오른 뮤지컬 ‘엘리자벳’은 16%를 상회하고 있어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엘리자벳’은 지난 8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0주년 한국 초연의 막을 올렸으며,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죽음’과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로 풀어낸 작품으로 유럽에서는 이미 최고의 작품이라 손꼽히고 있다. 한국에서는 김선영, 옥주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등 다시 찾아볼 수 없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뜨거운 이슈를 몰고 다니며 기대를 모았다. ‘엘리자벳’은 관객들의 기대에 답하듯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화려한 무대, 탄탄한 배우들의 실력까지 고루 갖춰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엘리자벳 역을 맡은 두 히로인 김선영과 옥주현은 진짜 엘리자벳이 살아 돌아온 것 같다는 극찬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여배우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때로는 부드러운 속삭임으로, 때로는 강렬한 댄스로 엘리자벳을 유혹하는 ‘죽음’을 연기하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전주대학교 스마트공간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이하 센터)와 스카이타워 전시영상콘텐츠의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15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센터에서 스카이타워내 영상전시실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및 장비를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운영하고 있는 센터에서는 정부 지원하에 스마트공간 구현기술을 개발해왔으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영상콘텐츠에 접목시킬 생각이다. 특히 이번에 구현할 기술은 관람객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은 스마트 기기로 아바타를 생성해 전시 화면에 전송하고 원격 제어하는 기술이다. 다수의 관람객이 동시에 반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인터랙션 기술을 넘어선 첨단 기술로 평가받는다. 조직위 양홍주 스카이타워 사업단장은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스카이타워에 대한 관람객의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카이타워는 친환경 박람회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여수 신항내에 있던 시멘트 저장탑을 재활용, 예술적인 파이프오르간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직장인 유선씨(30세)의 종교는 천주교이다. 매우 독실하지는 않아도 꾸준히 종교생활을 하고 있고, 개종을 할 의사도 전혀 없다. 그런데 이러한 이유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남자친구가 결혼 이후에는 종교생활을 그만하거나 개종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성을 소개받는 자리이거나 혹은 호감이 가는 이성이 있을 때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게 된다. 직업, 성격, 외모, 가족 등 상대방의 다양한 요소들을 따지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종교이다. 사랑에 나이도 국경도 없다는데 종교가 무슨 대수인가 싶기도 하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같은 신앙과 믿음을 바탕으로 동일한 종교 가치관을 가진 이성과 만나기를 희망한다. 이에 소셜데이팅업체 코코아북(www.cocoabook.co.kr)에서는 오는 15일, 업계 최초로 ‘종교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는 이용자가 자신의 프로필에 본인 종교와 선호 종교를 기재하면 그에 맞는 이성이 매칭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이용자의 프로필에 기재된 종교를 바탕으로 단순히 매칭을 해주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코코아북에서 선보이는 ‘종교 특화 서비스’는 이용자가 처음부터 매칭 이성의 종교를 직접 기재한다는 것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에릭슨 소비자연구소는 2011년 6월부터 11월까지 조사한결과 10대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에 대한 연구를 통해 10대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의 특징을 밝혔다. 에릭슨 소비자연구소의 수석고문인 앤 샬롯 콘블래드(Ann-Charlotte Kornblad)는 10대들은 자신들이 애용하는 도구인 문자메시지, 페이스북, 화상채팅 등을 계속 사용하지만, 점차 성장함에 따라 음성통화나 이메일과 같은 성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사용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근 문자메시지 및 페이스북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10대들의 데이트 패턴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가장 큰 변화로는, 상대방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과정에서 문자 및 페이스북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연애상대로 고려하는 사람과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난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람을 만난다 → 이름을 묻는다 → 페이스북에서 이름을 찾아본다 → 친구추가 신청을 한다 → 상대방의 프로필을 읽어본다 → 친구 신청을 수락한다 → 게시물을 보고 ‘like’ 혹은 ‘poke’를 클릭한다 → 페이스북 메신저로 채팅한다 → 페이스북에서 대화를 나눈다 → 전화번호를 얻는다 → 문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에 따르면, ‘셜록홈즈’ 관련 음반, 뮤지컬, 전자책, 도서 등이 해당 분야에서 판매율 1위를 석권했다.특히 영국 BBC드라마 ‘셜록 시리즈 1&2’ OST가 각각 예스24 음반 종합 베스트셀러 1, 2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외국드라마 OST가 음반 분야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유명 아이돌 음반들을 제치고 있어 ‘셜록’에 대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방증하고 있다. 예스24 단독판매이며 2월 27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공연 부문에서도 ‘셜록홈즈’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창작 뮤지컬 ‘셜록홈즈’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13일 기준) 예스24 뮤지컬 판매 1위에 올랐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지난해 초연돼 ‘한국 뮤지컬 대상’ 최우수작품상과 작곡상, 극본상 3관왕을 거머쥐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앙코르 공연 중이다. 전자책 부문에서도 ‘셜록홈즈’가 대세다. 2월 2주째부터 이 그간의 꾸준히 인기를 바탕으로 전자책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출판계에서는 ‘셜록홈즈’ 관련 도서들이 봇물처럼 번역 출간되며 저작권 시효 만료 효과를 톡톡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 윤선도 원림’(甫吉島 尹善道 園林·명승 제34호)의 명승자원 학술조사(2011.9~10월) 기간 중 낙서재(樂書齋) 지역에서 ‘귀암’(龜巖)으로 추정되는 바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거북 형상의 바위를 뜻하는 귀암은 윤위의 ‘보길도지’(甫吉島識)와 ‘고산유고’(孤山遺稿)에 기록된 사령(四靈)의 하나이다. 이 귀암은 낙서재(樂書齋) 일원의 중요 지형지물로써 보길도지에 소은병(小隱屛)-낙서재(樂書齋)-귀암(龜巖)이 축선(軸線) 상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산의 손자인 이관(爾寬)의 건물 개축 시에도 앞 기둥을 이곳에 세운 기록이 남아있어, 난항을 겪었던 낙서재 지역의 원형복원에 중요한 지표물로 여겨진다. 귀암은 이관의 건물 개축 당시 묻혔다는 기록을 끝으로 그동안 3차례 낙서재지역 발굴조사에서도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명승 학제간 연구결과 260여 년 만에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된 것이다. 낙서재 남측 14.6m 부근에 매몰되어 있던 귀암은 문헌상의 위치와 일치하고 길이 360cm, 너비 270cm, 높이 95cm의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귀암 추정 암석의 서편 삼각형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사랑과 희망이 나눔을 통한 만남의 콘서트. 오는 16일 물고기미니스트리와 J.BLOOD BAND가 주최하는 희망의 쉼 콘서트’가 홍대공연장DGDB에서 펼쳐진다.PK, 김승진,송종진밴드,허종빈밴드등의 출연진들이 이끌어 가는 이번 공연은 특별한 의미와 나눔을 실시한다.본공연의 수익금일체는 사회복지NGO 함께하는사랑밭(http://www.withgo.or.kr/)을 통해, 미혼모아기 박민지(11개월)양을 위해 전달된다.박민지양의 어머니는 폐암과 뇌종양을 앓고 있고,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바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이번 콘서트에 뜻있는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www.garuda.co.kr)은 ‘자카르타 서프라이즈 특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 출발, 자카르타 행 편도특가를 2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출발기간) 39만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별도)이라는 파격가격으로 진행한다. 또 인천 출발, 자카르타 행 왕복특가도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출발기간) 진행한다. 티켓 유효기간이 14일인 경우에 50만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별도), 티켓 유효기간 21일 경우에는 59만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별도)이다. 편도특가와 왕복특가 모두 자카르타 직항편만 적용되고 공동운항편은 사용할 수 없다. 또 어린이 요금적용이 가능하고 인도네시아 타지역 국내선 연결시 add-on 요금이 부과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예약과(02-773-2092)나 웹사이트(www.garud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과 발권은 현재 가능하다.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데와 라이 지점장은 “이번 자카르타 행 서프라이즈 파격 특가는 자카르타에 방문 예정인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