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병근기자]교보문고는 ‘숨은 진주 책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독자들에게 주목 받지 못했던 책들을 전문가의 추천과 독자 투표로 선정한다. 인터넷교보문고 이승은 팀장은 “베스트셀러 위주의 출판환경에서 인터넷서점들의 천편일률적인 ‘올해의 책’이 아닌 숨어 있는 진주 같은 책을 골라 독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에 독자들이 뛰어난 작품성의 진짜 책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차로 교보문고 MD, 북마스터, 출판사 편집자, 북뉴스 기자 등 책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선별했다. 사라 베이크웰 어떻게 살 것인가, 김선영 시간을 파는 상점, 한병철 피로사회, 강신주 김수영을 위하여 등 총 48권이다.
주방과는 거리가 멀었던 어린 나이에 결혼. 처음 만든 김치볶음밥을 보고 큰형부가 “이게 무슨 밥이야?” 라고 물었을 정도로 요리가 제멋대로였던 그녀가 요리에 재미를 붙이다.요리 블로그인 ‘아솜의 오늘의 집밥(blog.naver.com/myhun1974)’ 을 운영하며 실력을 키워온 정훈(닉네임:아솜)씨가 자신의 요리 비법과 퇴근 후 단시간에 만들 수 있는 간편 레시피를 담은 알짜배기 요리책 『밥 한그릇』을 12월 3일 발간했다. ‘아솜의 오늘의 집밥’은 가마솥 밥을 지어주던 친정엄마를 생각하며 시작된 블로그로 그녀와 식구들이 매일 먹는 집요리를 10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소개, 이제는 3만여 명의 이웃들의 저녁식사 고민을 덜어주고 있는 블로그다. 이번에 발간된 『밥 한그릇』에는 퇴근 후 손쉽게, 후다닥 해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블로그의 1000여 가지 요리들 중에 재료를 조금씩만 바꿔 응용하면 365일 걱정 없는 141가지의 요리를 엄선했다.이 책의 7개의 챕터에서는 찬밥을 활용하여 한국인이 좋아하는 재료와 조리법으로 만든 다양한 밥 117가지를 소개한다. 또한 함께 곁들이면 좋을 14가지의 국과 10가지의 반찬 레시피도 함께 담았다
7일오전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에서 교보문고와 독서대학 르네21이 공익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서대학 르네21은 책을 매개로 한 평생교육의 장이자, 대중적 문화공간으로 한국출판인회의와 성공회사회교육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대중교육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강좌와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를 사회로 확산 시키고, 대중적인 인문학부흥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정병근 기자]
▲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2.11.29~12.05)순위도서명저자출판사장르지원단말순위변화120대라면 무조건 써먹는 경제상식김종선팬덤북스자기계발아이폰/패드안드로이드폰/갤럭시탭/비스킷-2원하는 것을 얻는 힘, 집중력테론 두몬트왓북자기계발〃▲13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11너와같은꿈조아라장르소설▲84풍기문란2신새라도서출판선(소설)장르소설▲2715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크리스 길아보명진출판경제경영▲176매스커레이드 호텔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장르소설〃▲117상대방을 사로잡는대화의 기술박신애김정자기계발〃▼18하루 15분 정리의 힘윤선현위즈덤하우스자기계발▲229은성 1김승주수우북에디션장르소설〃▲1510결혼을 지속하는 기간현희도서출판가하장르소설〃신규▲ 한 주간의 eBook 동향 코멘트2012년을 한 달 앞둔 12월 첫 주 1위는 20대라면 무조건 써먹는 경제상식이 차지했다. 몇 달 간 차트 상위권을 오가던 이 도서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제목처럼 경제상식에 목마르고 궁금한 게 많은 20대들을 비롯한 직장인들의 지지를 얻어 1위로 등극했다. 경제 상식을 알기 쉽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쉽게 풀어낸 점에서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2위를 차지한 원하는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7일오전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에서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www.kyobobook.co.kr)와 독서대학르네21(고영은, 김광준 공동대표, www.renai21.net)이 공익 파트너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서대학 르네21은 책을 매개로 한평생교육의 장이자, 대중적 문화공간으로 한국출판인회의와 성공회사회교육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대중교육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을위한 다양한 강좌와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를 사회로 확산 시키고, 대중적인 인문학부흥 운동을 전개할예정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제7회 순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소통과 참여를 통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 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으로 서복남 순천부시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활성화를 위해 격려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매년 12월 5일은 UN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로 UN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UNDP산하 자원봉사 담당기구인 UNV(UN Volunteers)의 15주년이 되는 1985년 처음 지정됐다. 우리나라에서도 1989년부터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해 2006년부터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제13조에 의거한 법정기념일로서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한 이후 국민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있다.식전행사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사)자원봉사단 만남 순천지부의 위너스치어단 공연과 샌드아트디렉터의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노춘 순천시자원봉사협의회장의 기념사, 서복남 순천부시장의 격려
2013년도 홈스타일 최신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리빙 박람회 『2012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2012)』가 12월6일(목)부터 12월9일(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홈·테이블데코페어는 ‘100%디자인런던‘ 한국지사인 K.Fairs(주)와 라이프매거진 월간 까사리빙이 공동 주최한다.작년보다 더욱 커진 규모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관객에게 다가갈 2012홈․테이블데코페어는 지난 11월30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먼저 개최되었다. 대구시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치러진 ‘2012홈․테이블데코페어 대구’ 는 첫 대구 진출이라는 점과 대구에서 최초로 선보인 홈스타일 박람회였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참관객이 1만 8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에 이어 서울에서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고품질의 가구, 주방, 소품, 갤러리, 꽃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홈스타일도 패션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요즘 한자리에서 원스톱 리빙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참관객을 만족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는 물론 영국,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원로초청 특별강연' 세번째 행사로 지난 29일 만화가 김산호 선생을 초청해‘민족사로 보는 한국역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 SF만화의 산 증인이자 원로 만화가인 김산호 선생은“우리말에는 알타이 말도 있지만 많은 인도말을 쓰고 있다”며 “이런 이야기들을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못 들어보았을 것이다”고 강연을 시작했다.그 이유에 대해 그는 “지금까지 국사 중심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다. 2000년 전 이댜기는 거의 신화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조조 유비 전쟁할 때 우리나라 왕들은 그 때(2000여년 전)에 땅에서 나오고 알에서 나오고 있다. 이렇게 역사를 만들어 놓고 이것을 믿으라고 가르친 것이다. 지금까지 그 공부를 했다. 그런데 실제로 말타고 움직이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겠는가? 걸어 다니는 것이 아니고 정복시대였기 때문에 더 빨랐다”고 말했다. 또 김 선생은 지금까지 배웠던 국사가 아닌 역사관을 통해 왜곡된 우리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 미국에 역사학교 ‘쥬신대학교’를 세우고 현재 후학도를 양성하고 있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선생은 강연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이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엘시스테마 코리아 수석강사 마스터클래스’가 부산에서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8일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석강사인 채은석 선생님의 강연과 ‘우리가 만드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시범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꿈의 오케스트라-수석강사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한 참석자들은 대부분 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교사들과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였다. 참석자들은 수석강사들의 ‘엘 시스테마’의 철학과 교수법 및 시범수업을 실제로 보면서 ‘엘 시스테마’의 교육법을 전수받았다.‘꿈의 오케스트라-수석강사 마스터 클래스’에서 1부 첫 강연을 하신 수석강사 채은석 선생님은 ‘음악 강사를 위한 지휘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채은석 선생님은 ▷ 종합 역량 강사 ▷ 베네수엘라 교육현장 소개 ▷ 강사를 위한 지휘법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참가자들이 지휘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했다.2부에서는 채은석 선생님과 ‘우리가 만드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시범 수업을 통해 엘 시스테마의 교육법을 전달하였
[더타임스 이현경 기자]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지난 28일 국내 이공계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진행한 수학 토크콘서트 ‘K.A.O.S.(Knowledge Awake On Stage)’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인터파크가 주최하고 ‘2014년 세계수학자대회(ICM) 조직위원회’가 후원, 네이버가 협찬하는 제 1회 K.A.O.S.는 마포구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공연장에는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등 4: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420명의 관객들이 찾아와 수학 토크콘서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K.A.O.S. 사회자인 박형주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교수는 시작과 함께 “K.A.O.S.를 통해 수학이 얼마나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가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제 1회 K.A.O.S. 타이틀인 유리알 유희는 헤르만 헤세의 노벨상 수상작으로 어려운 수학을 무대 위에서 공연처럼 풀어내고, 대중과 교감하자는 의미에서 첫번째 타이틀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수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과 함께 2014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를 소개했다.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