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이경규 기자] 나날이 높아지는 물가와 함께,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알뜰 소비족이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이 바로 일명 ‘간장녀’, ‘간장남’으로 불리는 실속 소비파들이다. ▶ 부담스러운 어학 강의 비용, 이거 하나면 걱정 끝!각종 공인어학자격시험 성적이 취업과 승진의 필수 평가항목으로 지정되면서 많은 대학생, 직장인들이 어학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요즘이다. 자기계발을 위한 강의 비용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멜론에서 유료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어학 강의 서비스를 이용해보자.멜론은 최근 아이폰용 ‘멜론앱’에 ‘어학’ 메뉴를 새롭게 추가하고, 멜론 상품을 구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EBS 라디오에서 방송하는 어학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고품격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멜론의 어학 서비스에서는 토익, 토플, 청취, 영문법, 영어회화, 비즈니스회화 등의 영어 강의부터 중국어, 일본어는 물론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제 2외국어 강의까지 다양한 종류의 강의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멜론은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PC웹과 안드로이드용 멜론앱에서만 제공하던 ‘어학’ 메뉴를 아이폰용 멜론앱의 메인 메뉴에도
[더 타임스 = 윤희한 기자] TV나 영화관 스크린이 아니면 쉽게 볼 수 없는 스타들이 타임스퀘어에 모인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 www.timessquare.co.kr)가 유명 스타와 관객들의 소통 장소로 떠오르면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해 각종 TV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와 스타들의 팬 사인회, 밴드의 라이브 공연까지, 요즘 뜨고 있는 인기 스타라면 모두 타임스퀘어의 무대에 오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스컴을 통한 일방적인 홍보로 대중문화를 알렸던 과거에 비해 최근에는 스타와 대중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홍보채널이 되면서 열린 공간인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 스타들의 출현이 잦아지고 있는 것.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은 1,488㎡(약 450평)의 크기로, 국내 복합쇼핑몰에서는 가장 넓은 크기의 대형 복합문화공간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13일에는 영화 ‘도둑들’의 배우들이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 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동훈 감독과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김해숙 등의 주연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 ‘도둑들’에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을 위한 ‘천만 카운트다운 감사행사’를 열었다. ‘도둑들’ 배우들과
[더타임즈=이지연 기자] 정성호 배우가 서지혜 연출 아일랜드 에 전격 캐스팅 됐다.얼마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임선빈 연출 울지말고 노래해 를 통해 관객사랑을 한 몸에 받은 정성호 배우는 18일 오후 7시 서지혜 연출, 남동진 배우(극 중 윈스턴 역) 와 만나 대본해석 및 리딩 작업에 들어갔다.아일랜드 는 지난 봄 혜화동 1번지에서 공연되어 관객 및 문화 관계자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앙코르 요청이 쏟아진 연극이다. 서지혜 연출은 죄수연회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안티고네 를 준비하는 두 죄수의 이야기를 담은 아일랜드의 사실적 묘사를 위해 현지를 답사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다음은 아일랜드 시놉시스.연극으로 저항하다 잡혀들어온 존(10년형/정치범) 과 검둥이 얼굴은 똑같다 는 이유로 누명을 쓰고 들어온 윈스톤(종신/정치범). 이들은 인권이 유린당하는 감옥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가족과 친구, 바깥세상을 그리워 한다. 그러나 편지 검열 거부와 밖의 소식을 알지 못 한 채 자기들만의 놀이를 위로로 삼는다. 그러던 어느 날.. 존의 형량이 10년에서 3개월로 감형되면서 윈스톤은 그것에 대한 부러움, 절망, 외로움 진정한 자유에 대한 신념에 울부짖는다. 그 모습을
[더 타임스 강애경 기자] 광복 제67주년을 맞아 (사)자원봉사단 만남(광주지부 지부장 기관호, 이하 만남)이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광복 67주년기념 ‘한 여름밤의 나라사랑 시민축제’가 14일 저녁 8시 광산구 수완동 호수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렸다.꼬마 지휘자의 지휘로 시작한 ‘리틀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외국인과 함께 춤을 추며 즐기는 ‘K-POP 공연’,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편곡 메들리’, 의전대의 절도 & 부드러움은 광복{빛을 다시 찾음}의 기쁨을 몸으로, 소리로 표현하는데 충분했다. 또한 , 성악 듀엣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창조예술단의 ‘새나라 비나리’와 주부합창단과 함께한 ‘아름다운 우리나라’는 어둠에서 벗어나 광복을 맛본 민족만이 느낄 수 있는 아림과 애절함, 그리도 환희를 맛볼 수 있었다.나라사랑을 표현하는 공연 하나 하나에 시민들은 몸을 좌우로 움직여 손뼉을 치며 호응했고 태극기를 흔들며 박수와 환호로 마음을 표현했다. 시민들은 “그들의 피흘림이 있었기에 오늘의 터전이 마련되었다.”, “나의 뿌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감사의 깊이가 더 깊어진다.”, “지나는 길에 들렀는데 발을 잡네요.”, “‘만남
[더 타임스 강애경 기자] 빛의 향연! 낭만의 바다! 목포해양문화축제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평화광장과 삼학도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됐다.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목포해양문화축제는, 평화광장에서는 해상무대와 바다분수쇼를 중심으로 연출되고 삼학도에서는 해양의 도시 목포의 문화와 역사를 표현한 각종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목포의 전통과 현대적인 흐름을 동시에 구상했다.3일에는 축제 남도갯길 길놀이와 빛의 향연! 낭만의 바다를 알리는 신호탄으로써 평화광장 달맞이 공원→해상체험장→평화광장을 돌며 이색퍼레이드를 연출한다.축제서막은 33척의 선박을 이용한 해상퍼레이드, 국악+무용단+바다분수+불꽃을 이용하여 꿈?열정?풍요?희망을 표현하는 낭만바다 해상퍼레이드, 음악+바다분수+불꽃+특수효과 결합 미디어쇼가 조화를 이룬 바다분수 불꽃쇼 등 웅장한 규모로 평화광장 앞 바다를 가득 메웠다.4일에는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팝핀현준&TIP, DM, 큐브사운드 등 정상급 댄서와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 구피, RRM, 강주영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Andy&STU의 외국 DJ들의 열정의 디제이 파티를 열었다.열정의 디제이 파티는 단순히 관람하는 공연이 아닌 관객들이 함께 춤추고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기장 장안사 대웅전(機張 長安寺 大雄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장 장안사 대웅전’(보물 제1771호)은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쌍계사’라 불리다가, 애장왕(809) 이후 ‘장안사’로 고쳐 불리게 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조선 인조 8년(1630) 의월대사와 인조 16년(1638) 태의대사가 각각 중창한 것으로 전해진다. 보물로 지정되기 전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37호였던 장안사 대웅전은 2009년도 부산대학교 현장조사 시 천장 반자에서 4건의 묵서명(墨書銘)이 발견됐다. 또 내부 단청조사(안료분석 등) 결과 천연광물 위주의 전통안료가 잘 남아있음이 확인되는 등 건립 당시의 단청기법이 잘 유지되고 있어 기장군 주변 범어사·통도사·운문사 등 주요 사찰의 전각과 비교 분석할 만한 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묵서명 중 특기할 것은 대웅전 중건 시 건축 기록인 ‘順治十三年記宗道理墨書銘’(순치 13년 종도리에 기록된 묵서명)으로 부산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해당 묵서명은 당시 대웅전 중창공사에 관여했던 승려와 시주했
올해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지 12년째를 맞은 다문화가수 헤라(HERA, 한국명 원천)가 ‘현인가요제’ 개막을 앞두고 고인이 된 선생들의 감사함에 눈물을 보였다.헤라는 2007년 1집 음반으로 본격적인 데뷔에 앞서 1998년 5월 한 달 동안 마당놀이극 ‘그 때 그 쇼를 아십니까’(주최 스포츠조선)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대가수로 활동했던 헤라는 KBS 1TV ‘가요무대’에도 중국가수 자격(중국명 웬청쒸)으로 무대에 올랐다.헤라는 ‘그 때 그 쇼를 아십니까’ 전국 투어에 합류해 자신의 히트곡 ‘첨밀밀’, ‘야래향’, ‘월량대표아적심’ 등을 불러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고인이 된 현인, 배삼룡 선생과 김세레나, 김부자, 문주란, 은방울자매 등 당대 최고의 연예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쇼를 완성시켰다.이 공연을 계기로 ‘목포의 눈물’의 작곡가이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故 손목인 선생과 인연을 맺어 그의 마지막 제자가 됐다. 한국 성인가요 창법과 일본가요 엔카 창법을 직접 지도 받은 헤라는 손목인 선생과 친분이 있었던 현인 선생에게도 많은 조언을 얻었다.두 분이 돌아가신 후에도 헤라는 그들에게 받은 가르침을 잊지 않고 다문화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7일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2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가 올 해 5회를 맞이하며 장흥 탐진강 일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작년에 이어 정남진권역은 농특산물판매장 운영을 통해 권역 대표 특산물인 탑라이스쌀과 찰보리 등 각종 잡곡류의 홍보 및 판매를 통해 다수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과 눈길을 모았다. 정남진권역은 2008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탑라이스 쌀, 찰보리, 무산 김, 낙지, 바지락 등 풍부한 자원과 갯벌체험, 보리음식만들기 체험 등 농어촌체험을 활용해 현재까지 내실 추구형 사업을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정남진의 수려한 자연경관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권역 ‘어울촌’ 숙박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함으로써 권역 소득창출을 통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행사는 정겨운 밥주걱 증정 이벤트, 찐옥수수 판매, QR코드 이벤트를 실시하여 정남진권역 특유의 먹거리와 즐길거리에 대한 우수성 홍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정남진 권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대표 시설물인 ‘어울촌’
[더 타임스 강애경기자] 최근 들어 캠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도심보다 자연에서 맞이하는 계절은 색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뜨거운 여름을 즐기고 가족과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있어 캠핑만큼 좋은 것이 없다. 뜨거운 여름 날, 가족과 함께 값진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김해시의 후원아래 철강회사인 대한제강이 ‘가족 캠핑’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참빛생태체험학교’에서 대한제강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열린 이번 캠핑에서는 ‘아버지, 그 아름다운 이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대한제강이 주최하고 (주)이츠스토리가 기획한 이번 캠핑은 대한제강의 주요 사업분야가 철근제조인 만큼 ‘철’과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김해시가 가진 가야 철기문화콘텐츠를 체험함으로써 대한제강의 기업철학과 가야철기문화의 정신을 직접 느끼며 일상 곳곳에 숨어있는 철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이와 아울러 직원 가족들이 아버지가 일하는 직장의 소중한 자부심도 함께 깨달을 수 있도록 스토리북과 이야기집 만들기 등의 다양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첫째 날 밤, 캠프파이어와 함께 장재규 스토리디렉터의 진행으로 진행
“키가 너무 커서...”. “나이가 너무 많아서...”, “장손이라서...”, “유학 경험이 있어서...”, “양육자녀가 있어서...” 등등 10년 전 결혼정보회사의 커플매니저들이 고객들과 상담 중에 자주 언급됐던 결혼장애 요인들이다. 그러나 사회 여건이나 결혼관 등이 변하면서 이제 이런 사항들은 더 이상 결혼을 어렵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한다. 실제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6월과 7월에 걸쳐 상담한 미혼남녀 500명(남녀 각 250명)과 재혼희망 돌싱남녀 400명(남녀 각 200명) 등 총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10년 전 7대 결혼장애 요인에 대한 현재의 결혼여건 분석]에서도 결혼여건 상의 대변혁을 엿볼 수 있다. (‘돌싱’은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노처녀, 장신, 유학파 여성...결혼 기피에서 매력女로!!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결혼상대를 찾는데 어려움을 줬던 요인들이 10년이 지난 오늘날은 결혼 대상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또 이와 같은 변화를 초래한 배경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위 두 결혼정보업체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살펴본다 : 우선 첫 번째로는 168cm